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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대학생-저소득층 자녀 결연 맺어 -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도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실시
  • 기사등록 2007-04-07 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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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 대학생으로부터 무료로 개별 학습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 남해군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멘티)를 대학생(멘토)과 연결시켜 개별학습과 인성지도,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와 대학생이 결연을 맺어 1:1 맞춤식 지도를 통해 부진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인성지도, 영화․전시회 관람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대학생 자원봉사자(멘토)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자녀(멘티)의 각각 15명씩 선정해 지난 6일 군청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와 멘토, 멘티 참여자 등 30여명이 참석해‘대학생 멘토링 사업 결연식’을 가졌다

하 군수는 이날 멘토들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뜻있는 활동에 참여해 준 데 대해 격려를 보냈다.

멘토 참여자는 남해전문대 재학생이 12명, 남해 자활후견기관 종사자 3명 등 모두 15명이다. 이들은 멘티 가정을 방문해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1:1 개별 학습지도와 함께 인성지도에 참여하고 매달 1회 영화, 전시회 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같이 하게 된다.

멘토들에게는 시간당 2만원의 수당과 함께 영화, 공연 관람 등 각종 문화체험활동비가 매달 2만원씩 지원된다.동비가 매달 2만원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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