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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6-27 07: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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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연을 벗 삼아 무럭무럭 자라는 웰빙과일 자녀들과 함께 재배에서 수확까지 관찰하고 맛보는 기회를 한번 가져 보세요!”

김천시에서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함께 어려운 농촌을 살리고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적은 투자비용으로 농장을 조성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이버 농장사업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천시 아포읍 신덕룡 농가는 3.3ha의 넓은 면적에 봄부터 가을까지 다달이 싱싱한 과일을 생산하는 Cyber 농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 25일(수) 구미 1대학 부설 어린이집원생 70명을 대상으로 오픈 체험행사를 가졌다.

과일나라 체험농장은 주변에서 보기 드문 황토땅에서 천연재료를 이용해 농가에서 직접 농자재를 생산, 제조해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초생재배를 통하여 황토흙 토심을 좋게 해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맛과 향이 뛰어난 50여종의 희귀한 과일을 재배한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푸르른 자연과 함께 탐스러운 과일이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과 익어가는 과정을 보여 주는 현장 체험 학습 교육장 운영으로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모델로 지역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과일나라 주말농장에서 체험을 원하면 농장 홈페이지(www.goail.co.kr)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체험에 참여하면 농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2009년까지 Cyber 농장을 30농가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Cyber 농장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부서(☎432-6823)로 연락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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