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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6 0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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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기업사랑시민축제가 ‘가자! 세계로! 기업과 함께’ 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과 CECO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창설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1,500여명의 기업가족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날 기념식은 카시아노 브라이스 콰이어의 추억의 음악과 신나는 째즈음악을 연출하는 브라스밴드 공연과 기업사랑 시민축제와 기업사랑운동의 의미에 대한 현장감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물 상영, 기업사랑시민선언문 낭독,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상 시상, 외국인근로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이어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 최현우가 출현해 기업사랑을 마술로 승화시킨 환타지 매직콘서트가 참여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지역에서 기업, 경영인과 근로인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업의 기(氣)를 살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도 마련한다. 이달 5일부터 창원대로에서는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관내 17개사가 창원대로에 사기를 게양한다. 또 9일부터는 창원광장에 40개사의 A형 보트탑과 110개 사의 사기를 게양해 기업을 홍보하는 기업홍보광장을 운영하고 창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는 기업의 생생한 생산현장과 사옥전경을 스케치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21일 오전 10시 용지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지역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진정한 역할과 의미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기업사랑 학생 백일장이 개최되고, 21일 오후 5시부터는 성산아트홀 중앙광장에서 공단 근로자의 동아리 밴드팀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업사랑 어울림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중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으로 기업사랑 경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매일경제신문 장대환 회장과 산업자원부 오영호 제1차관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박완수 창원시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성장과 기업의 역할, 창원시 기업사랑운동의 성과와 향후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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