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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04 0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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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여성회관(관장 박해열)에서는 충북 여성 희망일터 찾아주기 일환으로 선발된 2007년 여성인턴 참가자들이 지난달 4주간의 교육일정을 수료함에 따라 4월 2일부터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성회관에서는 지난달 취업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직업체험과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인터직원 12명과 취업상담사 1명 등 모두 13명을 공개 모집했다.

에듀케어 6명과 독서지도보조 3명은 교육청에서 선정한 초등학교에 각각 배치되어 방과후 아동지도와 독서지도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휴식케어지도사 3명도 읍면동사무소의 추전을 받아 중증장애가정을 직접방문 해 중증치매환자의 가족에게 휴식지원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취업상담사는 여성회관에서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주며, 취업저해요인을 해결하는 각종 생활상담과 취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발, 지역 내 여성일자리 특성 분석, 여성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여성취업지원사업의 효율을 높이는데 힘을 보탠다.

이번에 선발 배치된 인턴직원들은 오는 연말까지 1일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한편 여성회관에서는 그동안 취미, 교양위주의 교육사업에서 벗어나 취업, 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위주로 교육 패턴을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해열 관장은 “지난 2월 개강한 제25기 여성사회교육에서 2개 자격증반을 신설한 결과 460명이 수강에 참여하는 등 신청자가 몰려 깜짝놀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여성 자립기반 확립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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