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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2 17: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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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133세에 주거현물급여 집수리사업과 기초수급자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짓기사업 등을 벌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군은 기초수급자 중 집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 직접 수선할 수 없는 주거현물급여가구 104세대에 1억 5600만원을 지원,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붕개량, 도색, 방수공사 등 가옥수선과 장판교체, 도배, 난방, 전기, 급수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자재비 등을 가구당 15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 자활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2월 지원대상 가구를 결정한 군은 집수리 경험이 있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으로 구성된 남해지역자활센터에 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다.

또 이와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5400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붕개량과 화장실, 부엌 및 보일러 정비 등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27가구를 선정,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모․부자 세대,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000만원을 투입,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친다. 2세대에 각 2500만원씩을 지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가정에 주택 수선비를 지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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