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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4-22 1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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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동장 최용한)는 지난해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 민원실을 열린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드는 등 주민편의 위주로 탈바꿈 했다.
 
특히 주민센터가 공공기관의 민원실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민원업무 해결은 물론 민원인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작품도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는 지난 21일부터 민원실에 조성한‘작은 갤러리’에서 ‘봄의 향기 - 야생초 전시회’를 열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봄의 향기 가득한 야생초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민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희망찬 소리를 전해주고자 황금개나리, 송악, 매발톱 등 야생초 20여점이 선보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무심야생초회 전 회장인 오병협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는 이번 야생초 전시회를 비롯해 올해 봄꽃 전시와 지역 문화재 홍보 사진 전시회, 시화전, 주민센터 서예작품전 등 테마가 있는 전시회를 수시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이 기대된다.

이에 앞서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청주 제일의 친절하고 아름다운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인 중심의 리모델링 공사로 청주시 산하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새로운 모습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한 동장은“앞으로도 계절별 테마 전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다해 나가는 아름답고 친절한 주민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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