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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연안 지자체 연합’ 실무협의회 개최 - “낙동강 대탐사, 낙동강 장기발전 연구・용역, 낙동강 모래축제”
  • 기사등록 2008-04-08 09: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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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을 연접한 경남권 기초 지자체간의 연합체인 「낙동강연안 지자체 연합」에서는 연합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4월 3일 의장도시인 의령군청에서 회원도시인 8개 시・군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을 개최하고 2008년도 공동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연합 결성식에서 논의된 장・단기 공동사업중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단기사업인 낙동강 대탐사, 낙동강 모래축제, 낙동강 장기발전 연구・용역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공동추진사업의 세부적 내용을 살펴보면, 낙동강의 현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한 낙동강 대탐사는 원활한 뱃길탐사를 위해 갈수기를 지나 낙동강 유수량이 확보되는 시기에 개최키로 했으며, 낙동강의 기초자료 조사와 장기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은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중앙정부 및 경상남도의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추진키로 했다.

낙동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모래축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 개최키로 했으며, 축제장소는 개최희망 도시중 접근성과 잘 보존된 모래사장 보유여부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협의 후 선정키로 했다.

또한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공동사업의 세부실행계획과 공동사업 추가 발굴 및 현안에 대한 협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연합도시의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참고로 ‘낙동강연안 지자체 연합’은 新 낙동강시대를 맞아 낙동강의 발전 잠재력을 활용한 친환경적 공동개발 논의와 미래지향적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1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결성식을 개최하고 출범했다.

회원도시로는 낙동강 본류와 연접한 경남권 8개 시・군으로 창원・김해・양산・밀양시, 함안・창녕・합천・의령군이다.

연합의 장기발전 과제인 낙동강 연구센터 설립, 낙동강 개발공사 설립, 종합레저벨트 조성, 공동 녹색관광 개발, 홍수 조절방안 마련, 물 박물관 건립, 생태학습관 건립, 어메니티 회랑 조성, Eco Tour 프로그램운영 등은 회원도시간 공동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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