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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3-25 1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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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봄철 식중독예방을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관내 뷔페 및 대형음식점 2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위생지도․점검은 최근 엘니뇨에 따른 이상고온 현상과 주민들의 외식증가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봄철 식중독 건수의 증가추세에 따른 것으로, 이용객이 많은 뷔페식당과 100평 이상 대형음식점이 그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등 불량원재료 사용여부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지도․점검 대상 업소에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식품 및 조리기구를 철저히 소독․사용토록 조치함으로써 병원미생물로 인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 식중독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과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음식 조리에 사용하는 칼․도마․행주와 음용수를 수거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 부적합 판정시 적합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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