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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02 12: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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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지난해 지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복지박람회를 연데 이어, 올해는 오는 9월 5일부터 대덕문화전당에서 제2회「남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남구청 주최,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남구주민네트워크 공동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의 참여기관은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대구남구지사, 대구 YMCA,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의 전화 등 모두 102개소이다.

행사첫날인 5일에는 화합의 떡메치기를 시작으로 복지유공자 표창과 배기효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가 이어지며 둘쨋날인 6일에는 남구 희망 자전거 증정식과 복지 OX 퀴즈, 노인․주부 문자 메시지 경연대회, 그림일기 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6일 오후 2시에는 만 4세~7세 사이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대회’가 펼쳐지며 참가비는 무료, 참가선물로 유아도서도 한권씩 주어진다.

행사기간 중 홍보 마당에서는 노인, 고용, 장애, 여성가족, 보건, 일반주민, 주거, 복지행정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각 분야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따라서 작년까지는 주민들이 필요한 기관마다 찾아다니며 서비스를 신청했으나 이번 박람회부터는 1회 방문으로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기관들도 서로의 사업을 파악하고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2007년부터 행정전달체계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저소득 주민들에게 한정되어 오던 소극적 복지사업 위주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복지․보건․고용․주거․생활체육․평생교육․문화․관광 등 8대 분야 서비스로 확대․실시하고 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구 최초 복지박람회인「남구 복지박람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며, “복지 서비스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아놓았으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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