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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1-31 13: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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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발행하고 있는 ‘장수사랑 상품권’이 설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사랑 상품권’ 홍보문을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금융기관에 비치하고 이장단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군청을 찾는 외부인사 설 선물로 ‘장수사랑 상품권’을 권장하면서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권 구입처 및 취급처 등이 실린 등 홍보문 3천매를 제작해 향우회원 및 출향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상품권 사용으로 고향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장수사랑상품권’은 관내 540여개의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군 유일의 상품권으로 군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오천원, 만원권의 상품권을 발행, 지난해까지 17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0억3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 및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1주일에 1회 이상 지역상가 이용하기 등 우리지역상품 애용하기 운동과 병행해 상품권 사용운동을 전개한 결과, 발행금액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10여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지산지소운동과 연계, 상품권 사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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