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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농어촌뉴타운 조성에 관한 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팀을 조직하고 타운 입주 희망자에 대한 수요조사(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식품부는 대통령 업무보고 등을 통해 농어촌 핵심인력 양성과 농어촌 출신자녀 중 젊은 농업인의 귀농확대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돈버는 농업, 살 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것
이에 따라 장수군은 관련 부서 6명을 주축으로 하는 전략기획팀(TF)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동원되어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장수군 10,418세대 및 뉴타운 입주 의사를 희망하는 자녀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기본조사 4개 항목, 귀농․귀촌정책 12개 항목, 뉴타운 조성관련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조사를 통해 농업․농촌실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군 특성에 맞는 농업․농촌 사업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군 TF팀 에서는 “군 전체 직원이 투입되어 전체가구와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범위하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포함하는 조사이니 만큼 지역주민들께서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수요조사 등을 거친 후 7월 말 사업을 공고한 후 ’09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