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가 추석사과 출하를 앞두고 서울 도매시장 공략에 나섰다.

장수사과영농조합(조합장 한병희)는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이영신 중앙청과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장수사과영농조합원(출하대상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누리전당 가람관에서 출하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제대로 생산자와 유통 관계자들의 만남을 통해 장수사과를 제대로 알리고 정보교환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다지기 위한 것.

이날 참석자들은 송재기(장수읍 동촌리)씨와 김상진(장수읍 노곡리)씨 농가를 방문, 장수사과 재배과정을 둘러보며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사과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쌓아갔다.

이영신 본부장은 “영농현장에서 과원을 직접 둘러보고 장수사과 재배개술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니 장수사과에 대한 믿음이 더욱더 확고해진다”며 “올 추석에도 최고의 가격으로 인기리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