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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6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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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연수동 자원봉사자 모임인 사랑나눔회(회장 이옥순)가 주변의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간의 일대일 결연을 맺고 월별로 테마가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자원봉사라면 반찬이나 침구류, 생필품 제공 등 단순 봉사에 치우치고 있어 수혜자의 어려움을 충족시키기엔 2% 부족한 만큼 앞으로는 환경과 여건에 맞는 지속적인 맞춤형 봉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수동 사랑나눔회에서는 지난해 말 관내 독거노인 15명과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맞춤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랑 나눔회 회원들은 3월 세 번째 테마로 건강관리서비스로 정하고 지난 13일 금가면 소재 참 숯가마 찜질방을 찾아 생활 피로를 풀며 애로 사항과 건강상담을 함께 나눴으며, 15일에는 각 가정을 방문 나이 떡을
전달하며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1월에는 관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건강상담 및 건강측정을 시행했으며, 2월에도 설 명절을 맞아 차례상 차려드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다음달 4월에는 새봄을 맞아 집안 대청소를 5월에는 이웃사랑 나눔터로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온천욕(6,12월), 경노잔치(7월), 문화탐방(8,10월), 차례상 차려드리기(9월), 월동준비(11월) 등연중 맞춤형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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