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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요현안사업 벤치마킹 장으로 각광 - 금년들어 목포. 정읍시, 3월엔 하남. 화성. 용인시에서
  • 기사등록 2007-03-26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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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화장장 등 청주시의 주요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모범사례로 알려져 타시․도 자치단체의 공무원과 주민들이 벤치마킹 장으로 줄을 잇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들어 목포시에서 담당과장을 비롯해 많은 공무원 들이 방문한데 이어, 2월에는 정읍시, 3월 들어 하남시, 화성시 관계공무원 방문하였으며, 23일에는 용인시에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대표 60여명이 방문했다.

청주시도 2003년 3월 화장장 입지를 월오동에 결정 후 해당지역 주민들이 연대해 시청광장 집회 등 지속적인 반대로 인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주민들과 주․야 간담회 등 끈질긴 대화와 설득, 선진장사시설 견학을 통해 화장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하면서 지역주민의 동의속에 기공식을 하는 등 지금까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으며, 협정체결 후에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주민들과 매월 1회 실무회의를 통해 협정사업에 대한 추진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신뢰 구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많은 자치단체에서 기피․혐오시설을 건립하면서 지역주민들과 마찰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청주화장장건립 사업을 지역주민들과 원만하게 해결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부터 총사업비 135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무심천 자연형하천 조성사업이 총공정율 80%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성남시청, 부산 동래구청, 강원도 철원군청 공무원들의 방문에 이어 금년들어 지난 14일 경북 울산시 울주군청 이훈환 환경관리과장외 5명, 22일 강원도 원주시청 박덕기 건설도시국장외 5명이 무심천을 방문, 견학하고 무심천 생태복원 추진과정 설명과 조성된 생태복원 현장을 안내받고 자연과 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무심천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원주시청 박덕기 건설도시국장은 원주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을 시작하기전 바람직한 모델을 삼기 위해 청주 무심천을 방문했으며, 도심지에서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지고 백로․청둥오리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며 한마디로 무심천은 자연형 하천의 옛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업추진시 청주 무심천의 사업과정 등을 벤치마킹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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