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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2 22: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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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돼왔던 읍면과 실과소의 의례적이고 답습적인 결연을 지양하고 새롭게 조직개편해 1실과소 1담당 읍면을 지정, 운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남진 봄나드리 페스티벌 기간에 군 실과소가 담당 읍면에 수시로 출장해 읍면의 상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담당마을에 출장해 유실수 심기 등의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21일 회진면 신상1구 복지관에서 마을주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진면 신상1구와 문화관광과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단체의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간의 상호 인사, 그리고 마을 진입로 및 공한지에 감나무 100주를 식재한 후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 문화관광과는 차후로 1달에 1번 이상 마을에 방문해 행정적인 지원, 마을 애경사 참여, 불우이웃돕기, 식재한 나무 돌보기,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할 예정이다.

신상1구 김병문 리장(48세)은 “앞으로 군청을 가면 자매결연과를 먼저 찾아가야겠다.”면서 “이렇게 격의없이 진한 자매의 정이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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