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안전교육을 위해 관할 면허업체인 3개 버스업체(동양교통, 대운교통, 창원버스)를 직접 순회 방문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9일까지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 한해동안 시민들로부터 민원불편 사항으로 접수된 결행 배차시간 미 준수 정류장 무정차 통과 급정거 및 급출발 등 난폭운전에 대한 불편사항의 사례중심으로 제작한 교육교재를 통해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 2008년도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친절교육은 SI교육컨설팅 김수인 원장을 초빙해 대중교통 서비스 실천자인 운전자의 고객서비스의 기본자세, 서비스와 스마일, 마음과 정성을 담은 인사 등의 주제로 강의를 펼쳐 운전자들이 고객을 위한 친절을 생활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원시는 올 한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노선전담제 운행차량의 그린색상 도색, 자동세차기 설치, 버스내부 LCD동영상 시스템 구축 등 인프라 구축사업을 바탕으로 질 높은 친절서비스 실천시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설문조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