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 큰 기쁨’ 의 카피로 우리에게 익숙한 국민차 생산기업 GM대우 오토앤테크놀로지(주)(사장 마이클 그리말디)에 기(氣)를 불어넣기 위한 ‘창원사랑 지엠대우사랑운동’ 발대식 행사가 12일 오후 3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박창식) 주관으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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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사장과 대우자동차판매(주) 이동호 사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철곤 창원시의회 의장, 박창식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GM대우 임원과 지역상공인, 언론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사랑 지엠대우사랑운동’ 결의문 서명, 행사당일 출고차량 키 전달식, 차량전시 등 GM대우에 氣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GM대우는 대우국민차 시절부터 ‘티코’를 필두로 IMF 경제혼란기와 고유가시대에 맞서 서민의 발이 되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여 왔으나, 최근 고유가, 고원자재가, 고원화가치의 신3고(新三高) 경제상황과 경차규격 확대로 인한 내수시장 약세라는 여러 난관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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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창원상공회의소가 GM대우에 氣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고, 박완수 창원시장도 GM대우 창원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날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특히 창원시는 이날 행사때 업무용 마티즈 3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GM대우의 氣를 살리는 ‘기업사랑 도시’ 효시답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10월 대우국민차를 인수해 GM대우로 출발한 이래 우리나라 경차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며, 미국 GM社의 글로벌 경차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GM대우는 창원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엠대우 한마음재단을 통한 관내 복지시설 차량 기증 ▲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지원 ▲월드퍼레이드 페스티발 참가 ▲청소년 산업현장 일일교실 운영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2005년 3월 ‘GM대우 기업의 날’ 선포시 업무용으로 마티즈 15대를 구입 시내 전역에 카퍼레이드를 실시해 신차판매 홍보는 물론, 그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차우대 조례”를 통해 경차 신규 등록자에게 1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 지급과 주차요금 감면, 경차전용 주차구역 설치비 지원 등 GM대우의 생산활동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