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1-11 18:04:02
기사수정
 
전북 전주시는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하고 하천의 수질오염방지와 도심환경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오수관거로 분리하는 사업을 전주시 전역에 대해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2009년 완료계획으로 추진되는 화산․덕진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사업에 397억원을 투자 70㎞중 65㎞를 완료하였으며 2006년부터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총 1,074억원을 투자 127㎞에 대하여 2007년까지 20㎞를 완료하였고 2011년까지 완료 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그간 농촌동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가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고 관개용수로 또는 구거등을 통하여 하천으로 흘러들면서 악취발생은 물론 하천오염의 원인으로 작용하였는바, 이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전주천, 삼천상류의 농촌마을에 대하여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 하수처리편입구역에 포함시켜 평화동 장교마을등 48개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하수종말처리장에 유입시키기 위해 우․오수관거 77.3㎞에 대하여 2007.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8년부터 2010. 12월까지 460억을 투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하수관거 분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하수도를 우․오수로 분리하여 아파트, 단독주택 등 정화조를 폐쇄하게 되면 매년 정화조에 드는 시민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냄새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전주천, 삼천, 만경강 등 새만금 유역의 하천생태계 및 수질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하천수, 지하수 등의 불명수를 차단, 하수처리장 유입 하수를 줄여 하수처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26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