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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1-27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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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내년 공공근로사업 추진계획을 내놨다. 군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구직기간 동안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에 2억원을 투입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분기별로 4단계에 걸쳐 시행되며, 1단계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2단계는 4월 1일부터 6월 21일, 3단계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 4단계 10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실시된다. 단계별로 15명씩 모두 60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사업은 정보화 추진과 공공생산성, 행정정보화, 환경정화 등 4개 부문 91개 단위사업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국민연금 가입 및 수혜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주․연차 유급휴일이 인정된다. 임금은 올해보다 8.3% 인상된 일당 3만 160원을 받으며, 교통비와 간식비 등으로 1일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1단계 사업신청은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2단계는 내년 3월 3일부터 3월 10일, 3단계는 6월 2일부터 10일, 4단계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접수받는다.

내년도 공공근로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담당(860-3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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