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3-06 18:48:19
기사수정
 
경남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사교육비의 증가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부진학습 지도 등 보충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일부터 「방문학습도우미제」를 실시한다.

방문학습도우미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취업한 청년실업자와 일반 비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게 된다.

지난 1월 15일부터 1개월간 공개모집하여 채용된 동읍 신방리 구정윤 씨 등 학습도우미 17명은 1차 선정한 235명의 아동 가정을 주2회 이상 방문해 1:1로 부진학습지도 및 과제물 정리를 돕고, 올바른 성장을 위한 인성교육도 특별히 지도하게 된다. 이후에도 계속 홍보를 하고 추가 지원대상자가 발생하면 2차 지원계획에 포함시켜 본 시책에서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3월 2일 창원시는 본격 실시에 앞서 교육을 통해 학습도우미제의 취지와 역할을 설명하고, 항상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희생정신을 가지고 아동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역할도 대신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선진도시를 지향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창원시민복지4개년계획」시책도 설명하고 「함께 누리는 복지, 선진도시 창원」의 참사랑 복지 구현에 앞장 서줄 것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10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