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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3월 해빙과 함께 각종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흥덕구는 올해 도로개설, 하수사업 등 각종 건설사업 총 94건에 1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현재 46건에 대한 조사측량 및 설계작업을 완료하였고 3월중 전년도 이월사업을 비롯한 46건의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청주시의 “비포장 농로 제로화 계획”에 의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농로 포장사업이 강서동 등 농촌지역 40개소(27건)에 24억원을 들여 실시될 예정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의 농업기반 여건도 향상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계획된 하수사업 (총17건)은 이상고온으로 우기가 일찍 시작될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보다 1-2개월 앞당겨 4월 중순까지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도 각종건설사업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감독하는 주민참여 감독관을 위촉해 부실공사 감독은 물론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홍보를 담당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