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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권영세 민주당 입당 선언은 검은 뒷거래"
무소속 권택기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가 지난 30일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 선언에 대해 "민생을 볼모로 한 집권여당과의 검은 뒷거래"라고 강력 비판했다.
권 후보는 "총선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지역발전이란 허울 좋은 구실로 이번 총선 구도를 유리하게 몰고 가려는 민주당의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맹비난했다.
권 후보는 또 "문재인 정권의 지원을 미끼로 현직 시장을 회유하려는 여당의 횡포에 우리 안동·예천 시군민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며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악한 정치무리의 얕은 꼼수에 휘둘리지 말고 오로지 시정만을 위한 행보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동시민은 지역발전이란 명분을 내세워 선거의 우위를 점하려는 거대 정치권력 앞에 절대로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번 총선 승리 이후 반드시 복당하여 탄압받는 안동시정을 바로잡을 것이며, 어떠한 정치권력의 개입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 환경을 만들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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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권영세 민주당 입당은 안동시민 신의 저버리는 행위"
무소속 권오을(안동·예천) 후보가 권영세 안동시장이 총선 이후 민주당에 입당한다는 것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엄중 경고했다.
권 후보는 성명서에서 "권 시장의 행위는 지난번 미래통합당이 민의를 무시하고 안동시민의 주권과 참정권을 무참히 유린한 낙하산 공천 파동에 버금가는 시민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권 후보는 또 "문재인 정권의 정치공작에 춤추는 행태는 모든 안동시민의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면서 "더구나 21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민주당 입당을 공개적 표명하는 것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찍어달라는 노골적 의사 표시로, 단체장으로서 선거에 개입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권 후보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정치공작에 희생양이 되지 말고, 지금이라도 안동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성명서 전문
권영세 안동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입당 언급을 성토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이 사실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번 미래통합당이 민의를 무시하고 안동 시민의 주권과 참정권을 무참히 유린한 낙하산 공천 파동에 버금가는 시민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로 참으로 개탄스럽다.
문재인 정권의 정치공작에 춤추는 행태는 모든 안동 시민의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더구나 21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민주당 입당을 공개적으로표명하는 것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찍어 달라는 노골적 의사 표시로 이는 단체장으로서 선거 개입하는 것에 다를 바 없다.
따라서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문재인 좌파정권의 정치공작에 희생양이 되지 말고 지금이라도 안동 시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처신해 신중을 기해주길 다시 한번 권고한다.
2020. 3. 30.
21대 총선 안동시·예천군 선거구 기호 9번 국회의원 후보권 오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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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삼걸, 권영세 안동시장 입당에 '존중·환영'
더불어민주당 이삼걸(안동·예천) 후보가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 발표와 관련, 존중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30일 오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무소속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삼걸 후보는 "권영세 시장이 거듭된 고뇌 끝에 입당이라는 결단을 내려준 것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의 결단으로 이제 안동·예천은 중앙 정부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떠오르게 되었다"며 "이번 결심으로 낙후와 소외로 점철됐던 안동·예천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이 새로운 발전전략을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나아가 합리적이고도 건강한 시민들의 사회적 힘을 축적하는 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거듭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21대 4.15총선 승리를 통해 안동·예천이 경북의 행정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며, 산적한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 정부와 집권 여당의 특급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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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후보, "스포츠 발전으로 상당구 삶의 질 높여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몸짱’ 황순철 선수를 비롯한 청주 상당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디빌딩 선수들이 윤갑근(미래통합당, 청주시 상당구) 후보를 응원했다.
윤갑근 후보는 보디빌딩 선수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강한 청주 건설에 힘이 돼 줄 것을 약속했다.
윤갑근 후보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스포츠는 미래 사회에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엘리트 체육과 시민분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체육과의 조화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이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일반 생활 속으로 녹아들어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며, “보디빌딩은 엘리트 체육이 일반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윤갑근 후보는 보디빌딩 선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청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족한 스포츠시설 확충에 힘 쓸 것을 약속했다.
윤갑근 후보는 “청주는 타 지역에 비해 스포츠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상당구는 더욱 열악하다”며 “스포츠시설 확충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지만 지역민들을 위해 대형 스포츠시설을 위한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 다짐했다.
황순철 선수는 윤갑근 후보의 스포츠 정신에 공감하면서 윤 후보의 다짐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황순철 선수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건강도 챙기면서 선거운동에 열중해 반드시 승리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윤갑근 후보의 승리는 우리 청주 상당구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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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오을, 총선 승리시 미래통합당 입당
무소속 권오을 후보가 30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에 승리하면 즉시 미래통합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안동.예천 통합당 당원들의 여망을 수용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은 물론 안동·예천 통합당의 위장보수 후보와 섭정정치, 상왕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는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의 요청에 부응하겠다"면서 21대 총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미래통합당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처음부터 무소속으로 출마했기 때문에 총선 이후 복당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30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 불허 등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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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형동 후보, 상권활성화 방안 제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안동·예천)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예천과 안동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 또는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영업장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토록 하는 한편, 테이블 수 감소에 따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상권의 매출감소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판촉행사 개최, 온라인마케팅 실시, 홍보비 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개인차량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시장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최소 3개월 가량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이번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되어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생계 위기를 넘어 위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당장 안동과 예천을 특별재난지역에 지정하는 한편 3가지 긴급 대책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터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의 경제를 이끌고 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힘을 모아야지만 안동과 예천을 명품신도시·천년수도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국회에 등원하여 이분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 실현과 위상제고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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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권택기 "원팀으로 승리할 것" 선대위원장 추대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30일 김명호 전 예비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김 전 예비후보는 권택기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환영 및 추대행사에서 선대위원장으로 본격 합류 의사를 밝혔다.
김 전 예비후보는 "현대정치의 한 획을 그었던 권택기 후보가 안동의 정치를 바르고 곧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미약하지만 전력을 다해 권택기 후보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지원을 약속했다.
권택기 후보는 "김명호 전 예비후보가 길을 터 주어 든든한 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든든한 버팀목인 김명호가 없으면 이 선거를 이길 수가 없으며, 그 김명호와 권택기 뒤에는 시민·군민들이 도와주셔야 승리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명호 전 예비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들도 이날 추대식에 참석해 적극 지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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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후보, 지역 화폐 보급 공약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삼거리 철통약속 여섯 번째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최근 여러 지역에서 시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 화폐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신도청권역(안동·예천) 지역 화폐’를 보급하게 되면 주민의 경제생활을 더 윤택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 및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게 이 공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신도청권역 지역 화폐’는 시·군 단위로 보급이 이루어지며,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의 형태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체크카드는 개인의 은행 계좌와 연결하여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신도청권역 지역 화폐’의 이용 혜택을 살펴보면 △금액 충전 시 5~10% 추가지급(월 50만 원/연 400만 원 충전 한도)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각종 수당 및 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직접 지급 등으로 나타난다. 지역 화폐를 발행하여 보급하는 것은 기존의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사랑 상품권과 중복되는 것 아니냐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그 주변에만 적용되던 것을 안동·예천 전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적용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신도청권역 지역 화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미용실,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쇼핑센터, 대형 마트, 기업형 슈퍼,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체, 주유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신도청권역 지역 화폐’의 보급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소비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며 복지지원의 창구를 일원화하는 행정 효율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지역 화폐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등에서 널리 이용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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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서민대책특별위원장에 김형동 후보 임명
미래통합당(대표 황교안)이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형동 후보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민대책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5년간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에서 근로자, 자영업자·소상공인, 서민 등의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점을 당으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김 후보는 "지금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서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실책에 더해 장기화된 코로나19사태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생계위기에 빠져있다"며 "서민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인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의 필승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민대책특별위원장으로서 총선 과정에서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당 차원의 입법과 정책제안으로 이들에게 말 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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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택기, 후보등록 마쳐
제21대 총선에서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27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고, 미래통합당의 오만한 횡포를 심판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라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빼앗긴 시군민의 자존심을 되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을 받들어 김명호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만큼, 꼭 승리해 진정한 보수가치를 지켜내고 안동예천의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후보단일화로 함께 경쟁했던 김명호 예비후보도 이날 권 후보의 선거캠프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동행하면서 확실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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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후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약속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안동·예천의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쓰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코로나19사태로 업무가 더욱 가중되고있는 상황임에도 정작 스스로는 열악한 복지 상태에 놓여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사회복지사가 연간 지급받는 복지포인트 120,000원을 공무원 평균 수준으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지자체에서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을 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안동과 예천 사회복지사분들의 처우 개선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에서 15년간 서민과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상담을 해오며 이분들의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국회에 등원하여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들의 근로환경 및 처우를 하나 하나씩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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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삼거리 철통약속' 다섯 번째로 초등교육체계 혁신과 교내 근로 여건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초등교육체계 혁신’ 내용으로는 ▲돌봄교실 초등 고학년에도 확대 ▲1학교 1상담교사 정규직 채용 ▲급식 식자재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확대 ▲학년별 학급 학생 수 탄력적 차등 조정 등으로 공개됐다.
이삼걸 후보에 따르면,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저학년에만 제공되고 있어 고학년의 경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고학년으로 돌봄교실을 확대하여 맞벌이 가정에 전가되는 돌봄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초등 상담교사의 근로조건을 보장하여 아이들의 상담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라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성인이 될 경우, 큰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상담교사의 안정적 근무를 바탕으로 한 장기간의 관찰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안동과 예천의 풍부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비율을 확대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함과 동시에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초등학교의 학년별 학급 정원을 동일하게 편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저학년은 상대적으로 학급 정원을 줄이고, 고학년은 정원을 늘려서 편제한다면 초등교육이 한 단계 더 올라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발표한 ‘학교 근로 여건 개선’의 공약에는 △학교 지킴이·방과 후 교사 처우 개선 △행정업무 전담 교직원 채용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
학교폭력에 노출되거나 등·하교길의 안전에 위협받는 경우들이 증가하면서 학교 지킴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처우가 열악하고 주로 고령층에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청년 보안관 제도’를 도입하여 학교 지킴이와 병행 근무를 실시한다는 내용이 공약의 핵심이다.
그 외 방과 후 교사의 불안정한 고용과 낮은 시급을 점진적으로 해결해 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교사들이 부담해야 하는 행정업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상담 및 생활지도와 교과 연구에 쏟을 시간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고등학교부터 학년별로 행정업무 전담교사를 배치하여, 교사의 연구시간을 보장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삼걸 후보는 “초등학교부터 교육체계를 혁신한다면, 단계별로 중·고등학교까지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에 맞게 교원들의 근로 여건이 개선되고 혁신되어야만 교육 전반에 걸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공약 실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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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권오을, 후보등록 마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동·예천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권오을 후보가 26일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후보등록 후 천안함 폭침 10주기를 맞아 안동 충혼탑을 들러 참배한 후 임청각으로 자리를 이동, 이상룡 선생께 참배했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10년 동안 야인으로 지내면서 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뼈저리게 체첨했다"며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패기 넘쳤던 정치 초년생 때의 꿈, 따뜻한 서민, 행복한 국민, 편안한 나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세상,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고집스럽게 걸어온 길, 지금도 그 꿈은 나를 가슴 뛰게 만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안동과 예천의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4선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이 되면 지역의 잘못된 보수정치를 심판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할 것이며, 국민이 원하는 정치로 보수를 혁신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보수 우파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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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안동·예천 무소속 단일후보 결정
경북 안동·예천선거구 무소속 단일화 후보에 권택기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권택기, 김명호 예비후보는 26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권택기 예비후보가 시민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김명호 선배와 함께 추진한 후보 단일화는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으려는 시군민의 뜨거운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단일화를 방해하려는 어두운 세력의 정치공작에도 불구하고 안동예천 시군민께서는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의 밀실야합과 공천의 부당함을 안동예천 시군민의 민심으로 심판하고 부패한 기득권 세력의 간교와 술책을 공정과 정의로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심이 이긴다는 것을 저는 확신한다"며 "이 시대의 진정한 보수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흔들림 없이 오직 안동예천 시군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명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무소속 단일화를 시군민의 승리를 완성해야 한다"며 "권택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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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삼걸·통합당 김형동, 후보등록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인 26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먼저 후보등록을 한 이삼걸 후보는 "집원여당 후보로 지역구에서는 가장 먼저 공천을 확정했고, 하루라도 빨리 본격적인 선거전에 집중하기 위해 가장 먼저 등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안동, 예천이 경북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적인 관광벨트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을 두루 경험한 행정전문가, 예산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삼걸을 믿고 써 보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후보등록을 마친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는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여 헌정유린·민생파탄·국론분열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나아가 보수의 본향인 안동·예천에서 젊은 보수, 새로운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선거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다"면서 "선거운동과 운동 이후에도 안동과 예천 주민들이 서로 분열하지 않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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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통합당 김형동 지지 선언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의장 권오탁)가 25일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김한국 사무처장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오탁 의장은 지지문을 통해 "김형동 후보는 오랫동안 서민, 약자의 편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젊은 인재로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로서는 아까운 인재를 잃어버렸지만 안동·예천 지역주민들은 좋은 자산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근로자,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예천과 안동의 동반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답했다.
경북지역본부는 안동·예천 회원을 대상으로 투표 등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에 주로 소속된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산하 안동·예천 회원 수는 약 3천여명으로 이들의 지원사격이 선거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15년간 한국노총에서 몸담으며 중앙법률원 부원장, 대표변호사로 노동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법률 상담을 해왔다.
한편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출신 김성태 의원(3선)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문진국 의원(비례), 장석춘 의원(경북구미시을)이 20대 국회에 입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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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예천원도심 친환경 관광트램 도입하겠다"
무소속 권택기 예비후보가 예천 원도심에 유럽형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예천 원도심 주민들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를 위해 저상 형태의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라며 "트램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약속했다.
관광트램은 예천군청에서 예천역·시외버스터미널~예천상설시장~예천청소년수련관·공설운동장~예천여고~예천동부초교~대창고교~예천초교~예천군청 간 약 5.5㎞를 순환하는 방식이다.
권 예비후보는 전선을 이용하는 유가선 방식이 아닌 배터리를 탑재해 전선 없이 운행하는 유럽형 친환경 트램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트램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아이들 등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라며 “예천읍내 맛고을길 등 주요지점에 승하차가 가능한 정류장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트램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기 때문에 외부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자연스레 유입시킬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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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안동 용상시장 찾아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상공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상공설시장을 둘러본 뒤 시장상인회 신종억 회장과 상인연합회 신현하 회장, 상인들과 면담을 통해 "안동과 예천이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된만큼 시 자체적으로라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하 상인연합회 회장은 "용상시장내 점포 중 절반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10년간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 토로하며 "용상시장이 공설시장이므로 시에서 2년 정도의 임차료를 면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문제는 용상시장만이 아닌 안동, 예천 전체 상인들이 해당되는만큼 빠른 시일 내에 안동시장과 만나 임차료 면제 등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또 "안동과 예천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5일 안동과 예천을 포함한 경북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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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공공 육아·보육의 중심지'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는 '삼거리 철통약속' 시리즈 네 번째로 '육아 환경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안동·예천 지역에서는 출산 및 육아지원금을 지급하여 돌봄 복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육아·보육 지원에 대해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이 접수되고 있어, 실효적 방향으로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 ‘돌봄 마을기업 육성’과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 시행’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돌봄 마을기업 육성’은 주민 주도의 돌봄 전문 마을기업을 모집·육성하여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유아 돌봄 활동을 진행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공공 베이비시터 제도’는 경상북도 또는 지자체에서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긴급돌봄이나 일시적인 돌봄의 경우로 제한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안동·예천 지역에도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사회도 많이 복잡해지면서, 각 가정에 가중되는 ‘아이돌봄’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공공 보육 공약으로 유럽 선진국형 자연 친화 교육시스템을 적용한 숲유치원, 농촌유치원 등의 공립유치원을 추가 건립, 공공 어린이 시설이 부족한 곳에 공공 실내놀이터와 어린이 실내수영장 등을 건립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보육 공약은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학급을 증설하겠다는 경북교육청의 계획에 발을 맞추어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더 이상 육아와 보육은 엄마들에게만 떠맡길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함께 책임지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특히 자금만 지원하는 소극적인 방식에서 도움의 손길을 직접 지원하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켜, 육아 문제의 가장 큰 부분을 해결하고, 나아가 더 많은 육아 맘들이 육아 선호지역으로 우리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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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안동예천 농식품가공산업단지 조성 약속
권택기(54)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농업분야 공약으로 24일 “안동예천에 농식품가공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식생활의 다변화로 간편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라며 “안동예천을 중심으로 한 농식품가공산업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먹거리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농식품가공 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간다면 안동예천 지역의 농산물 판로개척에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동예천의 농가소득 향상 및 농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도 함께 펼쳐나가겠다”라며 “입법 사안인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과 농산물 최저가 수매가 보장 등은 국회 차원에서 발의해 꼭 통과시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꾸준히 소비되기 위해선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며 “가공·유통이 가능한 새로운 소득 작물을 꾸준히 발굴해 안동예천 농업의 다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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