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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첫 출현
충남 도내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 C.t)가 발견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갑봉)에 따르면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의 일환으로 논산, 연기, 당진 등 도내 3개 지역 축사에 유문등(誘蚊燈)을 설치하여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모기를 채집하여 분류하는 중, 지난 6월 4주(6.19 ~ 20) 논산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386마리 중 1마리가 일본뇌염을 전파시키는 ‘작은빨간집모기’ 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산란기의 작은빨간집모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염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감염되면 5∼30%의 높은 치사율과 완치된 후에도 기억상실, 판단력저하, 운동장애 등의 후유증이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등 면역력이 약한 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이나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국내에서는 제주 지역에서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지난 4.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일본뇌염이란○ 정 의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발병시 에는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의 발생도 높은 질병이다.○ 역학적 특성․ 전파방법 :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나,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 매개모기 : 우리나라에는 중국얼룩날개모기, 금빛숲모기, 빨간집모기,작은빨간집모기 등 56종의 모기가 있으며, 이중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면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잠복기간 : 감염모기에 물린 후 4~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임상적 특징․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함․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1)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아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 증이 발생할 수 있음․ 치명률 : 뇌염 발생시 5~70%의 높은 사망률을 보임○ 치 료․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뇌부종, 경련, 고열, 호흡부전 등 발생증상에 대한 대증요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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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과 소리를 통한 자연의 공명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강대운)에서는 무용공연의 대중화와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작업의 일환으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의 목요정기공연 춤이 있는 풍경 ‘하루에’를 오는 7월 8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청주시립무용단과 음악극 집단 바람곶이 엄선한 7개의 주옥같은 서정시!움직임과 소리를 통한 자연의 공명, 춤이 있는 풍경 ‘하루에’는 관객들을 청명한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대나무 숲으로 안내한다. 부드러운 미풍에 간지럼타는 연못가의 햇살, 노을에 붉게 물드는 외로운 저녁바다, 푸른산 위에 떠오르는 창백한 달, 이 모든 것들이 춤이고 소리고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이다.이번 작품은 이러한 자연의 풍경들에서 영감과, 한국무용에서 문학적인 장치와 서정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냈다. 특히 청주시립무용단의 고혹적인 춤사위는 자신의 내면을 향한 동작이며 내면의 깊은 곳에서 마음과 만나게 되는 심신수행의 체험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작으로 나타나는 정중동(靜․中․動)이 심미적인 정신과 공존함으로써 한국무용의 요가적인 기능적이고 체계적 특성을 통해 본질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기능적인 부분들을 개발해 일상 생활에서도 요가와 같은 동작들을 따라 할 수 있게 한다.오랜 역사를 통하여 형성된 독특한 음색의 한국전통악기들로 더욱 진보적이며 섬세한 음악을 만들어내는 음악극 집단 ‘바람곶’의 즉흥적 연주 또한 춤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볼거리다. 춤이 있는 풍경 ‘하루에’는 마음을 쉬게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춤사위로 사색과 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공연 장르를 제시한다.주요 출연에는 청주시립무용단과 바람곶 예술감독 원일, 가야금 박순아, 거문고 박우재, 대금 이아람, 시타르 박재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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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이탈물횡령등 피의자 검거
지난 24일 14시 경 홍성경찰서 수사과 형사 2팀은 고속도로 갓길에서 청소를 하면서 피해자의 지갑을 주워, 그안에 있던 카드를 이용 3,034,000원 상당을 유흥비로 소비한 피의자 검거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6일 13시 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갓길 청소 작업중, 피해자가 분실한 장지갑 1개를 발견하고 습득하여 피해자에게 반환하는 등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아니하고 자신이 가질 생각으로 가지고 가서 횡령했다.지갑안에 있던 피해자 카드를 이용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18일 까지 사이에 걸쳐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 노래클럽에서 170만원을 결재하는 등 도합 10회에 걸쳐 3,034,000원 상당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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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과 건축자재를 상습 절취한 피의자 3명 검거
지난 6월 21일 14시 25분 경 충남·북을 무대로 심야 시간대에 공사 현장에 있는 전선과 건축 자재인 강관 파이프 등을 절취하는 등 약 13회에 걸쳐 시가 2,500만원을 상습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고 충남공주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 정○○ 등 3명은 ‘10. 2월초 부터 6월 중순경까지 공주시 소재 ○○농공단지 공사장 등지에서 피해자 신○○이가 보관중인 강관파이프 200개 시가 310만원 상당을 자신들이 타고 다니는 2.5톤 화물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같은 방법으로 충남 연기, 충북 청원·청주·충주 지역에서 13회에 걸쳐 시가 2,5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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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장마철 환경오염 행위 특별 단속
청양군은 장마철 환경오염 행위를 막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6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5주간을 중점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사회기강을 저해하고 법질서를 준주하지 않는 환경오염사법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분야는 수질, 유독물질, 대기오염 및 가축분뇨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이며 오폐수, 폐기물, 유독물 등을 방치해 폭우와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출시키는 행위 등이다. 또 쓰레기 불법투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사업장폐기물 무단방치, 운반업자의 폐기물 부적정처리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무단방류 등 상습, 고의사범은 반공익적 사범으로 엄중처벌하고 적발업소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단속결과를 언론매체, 인터넷 등에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는 처리시설의 안전여부를 점검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보수에 힘써 줄 것과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해 단속에 적발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은 환경오염 위법사항 발견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휴대폰 이용시 지역번호+128), 청양군청 환경보호과(☏940-2330, 233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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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26일 서해안 첫 개장
▲ 대천해수욕장 전경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이 서해안에서 처음으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유혹에 나섰다.26일 머드광장에서 대천관광협회(회장 : 박병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오후 3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수신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개식, 유공자 시상, 식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주민대표 신흑자율방범대장(문상준)의 결의문 낭독과 관광협회장의 개장선언 순으로 개장행사가 이어졌다.이어 개장축하공연으로 배일호, 이혜리, 박진도 등 공연이 펼쳐졌다.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 예방 CCTV를 경찰서와 연계해 총 12대를 운영하게 되며, 조수간만에 따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안전감시탑을 설치했다.또 처음으로 대천여름해양경찰서가 문을 열고 8월 20일까지 2개월간 인명구조인력 74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이와 함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물품보관소를 지난해 머드광장 1개소에서 시민탑광장에 추가로 확대했으며, 해변에 간이 샤워장도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임시터미널에 숙박 안내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의 요인인 청·호객 피해를 예방하고, 숙박요금을 둘러싼 시비와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청·호객, 폭죽,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않기 자정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해양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개장 기간 중에는 보령시ㆍ보령경찰서ㆍ태안해양결찰서ㆍ보령소방서ㆍ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등 하루 35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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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상
조성중인 탄천일반산업단지 공사모습 충남 공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상임위 부결로 기업들이 인접한 공주시로의 산업단지 입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종전 세종시 수정안이 원안과 달리 기업도시 등을 표방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기업들의 문의가 최근 국회 국토해양위의 세종시 수정안 부결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공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검상 농공단지 등 7개 농공단지 이외에 최근 탄천산업단지 등 총 8개 단지 301만 7,814㎡ 규모로 추가로 농공단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산업단지의 경우 탄천(99만 7,000㎡), 신풍(48만 2,680㎡), 의당가산산업단지(62만 156㎡) 등 3개 산업단지에 214만 9,701㎡를 조성중에 있다.25%의 공정률을 보이는 탄천산업단지는 현재 일반분양중에 있으며, 의당가산 일반산업단지는 세종시에 소재한 이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월 충청남도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되어 개발계획 승인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또, 지난해 12월 9만 9,510㎡ 규모로 준공한 유구자카드 산업단지도 오는 7월 8일부터 분양접수에 들어갈 계획에 있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농공단지의 경우에는 정안 제2농공단지(29만 2,000㎡), 월미(13만 7,667㎡), 의당복합(14만 9,000㎡) 등 3개 단지에 총 57만 9,019㎡ 규모로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현재 농공단지는 53%의 분양률을 보이며, 잔여용지를 분양중에 있다.이밖에, 기존 검상, 계룡, 장기, 정안 농공단지 등 7개소 97만 9,194㎡에 달하는 가동단지 이외에 기존의 유구, 검상농공단지 등 2개소 19만 3,184㎡ 규모로 실수요자가 농공단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같은 공주시의 농공·산업단지 조성 움직임은 민선4기 시장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시세확보를 위해 우량기업 유치를 시정 제1과제로 세운 것 뿐만 아니라 기존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이어, 지난해 5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이다.교육 문화관광의 도시, 공주시는 대전~당진, 공주~서천 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전국에서도 볼 수 없는 8개 IC가 자리하고 있어 농공·산업단지로의 접근성 용이, 물류비용의 절감 등으로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 희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의 산업단지·농공단지 조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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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홍성군으로 업그레이드
홍성군 공직자들은 지난 6월 26일 용봉산 청수련수련원에서 친절교육을 갖고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민원편의를 고려해 업무시간이 아닌 휴일에 실시한 친절교육은 민원실 관계공무원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시부터 3시간 동안 이영숙 이펌코리아 교수가 ‘가치창출을 위한 불만고객 응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영숙 교수는 “불만 고객의 영향은 만족한 고객의 영향보다 큰 파장을 낳고 있기 때문에 정중한 언행과 긍정적 인상, 신속한 처리, 불만사항 경청 등 성의 있는 자세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민원실이 군청의 얼굴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친절교육을 통해 홍성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친절교육이 끝난 오후 2시부터 직원들은 홍성8경 중 하나인 용봉산 주변과 등산로를 돌며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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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 본격화
충청북도는 6. 28일부터 이틀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우수연구기업 유치를 위하여 GBF 2010(Global Bio & Medical Forum)에 참가하여 투자설명회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GBF 2010은 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1세기 신성장동력 산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고한다. 충청북도는 금번 행사가 국내외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야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인 만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홍보하기 위하여 후원기관으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행사가 개최되는 양일간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는 한편 독립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영상물 상영, 팸플릿 배부, 개별상담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연구개발시설만 입주할 수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약‧바이오‧의료기기분야 생산시설 입주가 가능한 산업단지가 있는 시‧군 및 분양업체도 적극 참여토록 하여 전 방위 투자유치활동에 나선다. 한편 도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세일즈 단』을 구성하여 오송‧오창산업단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이미 도와 MOU를 체결한 기업 등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소유치를 위한 방문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중점유치대상기업을 선정하고 DB화하는 작업을 추진하는 등 오송첨복단지 조기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는 2010년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GBF 2010행사장에서 충청북도의 관광자원 홍보와 함께 9~10월중에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만들기 위하여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금년 10월중에는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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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6-2010’ 누르면 2010세계대백제전이 한손에!
오는 9월 18일부터 개막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ARS(자동응답)서비스가 구축되어 보다 쉽고 빠르게 행사정보가 제공된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최석원)는 7월 1일부터 행사가 종료되는 10월 17일까지 전국대표번호인 ‘1666-2010’만 누르면 각종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주요 행사 안내와 함께 공주, 부여의 지역별 행사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ARS(자동응답)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전국대표번호 ‘1666-2010’은 온세텔레콤 서비스 번호인 ‘1666’에 2010세계대백제전을 나타내는 ‘2010’이 조합되어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ARS(자동응답)시스템은 조직위와 온세텔레콤(대표:최호)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온세텔레콤이 무상으로 시스템을 제공해줌에 따라 이루어 졌으며,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 개시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본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장년층, 노인층 등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세계대백제전 행사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맞춰 인터넷,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기법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ARS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산절감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행사장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에게 실질 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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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당선자, 공약 차근차근 짚어본다.
홍성군은 ‘민선5기 군수 당선자 선거공약 토론회’를 25일 오후 2시 용봉산 산림전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김석환 군수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약관련 부서장과 공약입안 자문단 20여명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내놓은 선거공약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선자가 제시한 6대 분야 55개 선거공약을 점검할 계획이다. 6대 공약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추진 ▲완벽한 도청이전 및 홍성읍 공동화 방지대책 ▲기업유치와 관광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수산업의 선진모델 제시 ▲수준높은 교육지원과 문화예술의 대중화 ▲보살피고 모시는 보건복지이다. 해당 부서장이 주제별 검토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입안 자문단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군수 당선자가 내놓은 공약이 가능한지 실무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밖에 이행 방안 및 대안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 나가는 점검의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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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독일 “마리오 데라 판화” 특별전 개최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까지 세계적인 판화작가인 독일 마리오 데라의 판화 특별전을 2010대충청방문의 해 기념으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 “열두 사도를 향한 대중관광”은 세계 최장(12m) 판화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작품이며, 이외 “아스파라거스의 여인”, “라인강변을 떠나는 농사꾼”, “구텐베르크”, “피트 쉐퍼” 등 주요 80여 작품들이 전시에 출품한다. 이번 판화전을 통해 판화의 세계는 물론 인쇄와의 만남까지 지난 30년 동안 유럽 최고수준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마리오 데라의 작품들을 통하여 판화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좋은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판화는 일반적으로 회화의 한 분야로 이해될 수 있지만, 제작방법이 인쇄와 큰 차이가 없어 넓게는 세계 인쇄사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이다. 이런 의미에서 판화와 인쇄의 영역은 역사적으로 항상 공존해 온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판화는 작품의 재료에 따라 목판화․석판화․동판화 등으로 나뉘어 지는 데, 그동안 유럽이나 가까운 중국․일본 등에 비해 한국에서는 그리 발달한 분야가 아니라 많은 조명을 받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편, 특별전을 개최한 마리오 데라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직지』가 인쇄된 흥덕사지에서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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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09년도 시・군 통합평가
서천군이 충남도가 평가한 시・군 통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 안정적인 자치 능력을 보이며 군 행정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서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점과제 실천을 비롯한 보건위생 분야, 일반 행정과 사회복지, 안전 관리 분야에서 전체 3등급 가운데 ‘가’등급 평가를 받아 충남 16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전체 8개 평가분야중 5개 분야가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시・군 통합평가는 충남도내 16개 시・군이 지난해 1년간 추진해 온 위임사무, 보조사업 등 국・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결과로 중앙부처의 ‘2009 지자체 합동평가’ 시책을 근간으로 8개 분야, 36개 시책에 대해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2개월에 걸쳐 도와 시・군이 참여한 32명의 ‘시・군 통합평가단’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했다. 분야별 우수 시・군 선정은 16개 시・군을 시단위와 군단위로 구분해 실적평가와 우수시책 등에 대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평가했다.평가결과, 전체적으로 군 단위의 지자체 실적이 시보다 우수했으며, 분야별로 시부는 일반행정, 지역경제개발, 중점과제(지역 녹색성장, 규제개혁 및 지방분권, 저출산 고령화 정책, 법질서 확립 등 4개 시책) 등 3개 분야가 우수하고, 군부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인사여성정책, 환경산림문화,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시부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시・군 통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에 대한 도, 시・군의 행정력 결집과 시・군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충남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평가제도로 도 개별부서에서 실시하던 23개 업무평가를 통・폐합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평가자료 제출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평가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유도로 도와 시・군의 협력과 업무연계성을 강화했다.이덕구 서천군청 정책기획실장은 “시군 평가결과 공개를 통해 서천군이 우수한 행정력이 입증 받은 것은 서천군 모든 공직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선진적인 시책을 통해 더욱더 발전하는 서천군 공직자 상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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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당선자, 공약 차근차근 짚어본다.
홍성군은 ‘민선5기 군수 당선자 선거공약 토론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용봉산 산림전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김석환 군수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제39대 홍성군수로 취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약관련 부서장과 공약입안 자문단 20여명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내놓은 선거공약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선자가 제시한 6대 분야 55개 선거공약을 점검할 계획이다. 6대 공약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추진, 완벽한 도청이전 및 홍성읍 공동화 방지대책, 기업유치와 관광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수산업의 선진모델 제시, 수준높은 교육지원과 문화예술의 대중화, 보살피고 모시는 보건복지이다. 해당 부서장이 주제별 검토사항을 보고하고 공약입안 자문단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군수 당선자가 내놓은 공약이 가능한지 실무 부서장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밖에 이행 방안 및 대안에 대해 차근차근 짚어 나가는 점검의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로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각종 공약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며 7월 출범 후 공약이행을 위한 추진방안, 일정 등이 잡힌 로드맵이 본격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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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0년도 모범음식점 정기 점검 실시
아산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165개소에 대하여 정기점검을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기점검은 시설위생 및 종업원의 친절서비스와 좋은식단 이행여부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점검한다.정기 점검과 더불어 신규지정 신청은 7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8월까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사 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전체 업소 수의 5% 이내로 지정하게 되어 시는 올해부터 지정기준을 엄격하게 적용 심사 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으로는 건물 및 환경, 주방, 종사자위생, 식자재 창고, 객실, 화장실, 서비스, 음식의 맛, 좋은식단 실천 이행여부 등 100점 만점에 85점이상 이어야 적합업소로 재지정 되며 85점 이하는 지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낡은 모범업소 표지판을 교체해 주고 더욱 강화된 기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업소에서는 모범업소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외지인 및 시민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명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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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천문대로 달보러 오세요”
칠갑산 맑은 밤 하늘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1년 365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칠갑산천문대(청양군 정산면 마치리 소재)가 오는 26일에는 달의 일부분이 가려진 채 떠오르는 신비한 천문 현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이번 천문현상은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26일 오후 7시 17분부터 부분식이 진행되어 오후 10시경 종료될 예정이다. 이날 달이 떠오르는 월출 시각이 오후 7시 55분경이므로 부분식이 약 38분가량 진행된 상태로 일부분이 가려져 떠오르는 달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으며, 오후 8시 38분경 달 전체 지름의 약54% 정도가 가려지는 최대식에 이른다. 또한 밤하늘 반달이 되면서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달과 이어 보름달로 변하는 달의 신비한 모습을 약 2시간 동안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월식이란, 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의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희귀 천문현상이다. 즉 달의궤도(백도)가 지구의 궤도(황도)와 약 5˚ 기울어져 있어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정확히 놓일 확률은 매우 적게 되어 보기 드문 현상이다. 우리나라에서 올해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12월 21일이다.한편, 칠갑산 중턱에 위치한 칠갑산천문대는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동쪽 하늘이 탁 트여있어 이번 현상을 관측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당일 천문대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천체관측실에서 육안 및 천체망원경을 통해 월식의 진행과정을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에서는 5D 입체영화를 관람 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입장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칠갑산 천문대(☏041-940-279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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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딸기연구회 세미나 개최
한국딸기연구회(회장 이영복)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딸기신품종 및 재배환경관리”란 주제로 딸기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한국딸기연구회는 전국의 딸기재배농업인, 연구자, 딸기관련산업 종사자 등 1,300여명의 대규모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1년부터 한국딸기연구회 심포지움을 개최하였고 현재까지 65편의 최신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국딸기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시설원예시험장 정재완박사와 성주과채류시험장의 정종도박사의 『신품종소개 “감홍”, “다은”, “싼타”』와 산청딸기연구소 우다가와 유지 소장의 『딸기 고설재배 실용기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남대학교 이정현 교수의 『딸기 시설재배의 환경관리 기술』 소개가 이어졌다.한국딸기연구회장 이영복 충남대명예교수는 “앞으로 한국딸기산업이 풀어야 할 친환경 고품질재배기법, 깨끗한 육묘증식기술 정립, 국산품종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 고설재배, LED적용과 같은 신기술 적응시험과 확대, 기상변화에 대응한 환경관리기술 등 새로운 기술연구와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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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벼농사 생산비 절감으로 승부한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금년 봄철 저온으로 인한 벼농사 안전관리를 위하여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내 16개 시군 식량작물담당자들이 2일간(6. 22 - 23) 만나 금년 봄철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모내기를 적기에 할수 있었던 우리도의 벼농사 기술의 저력을 자체진단하고 그동안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최근 3월~5월 평균기온이 9.3℃로 전년보다 1.9℃ 낮았고, 강우량은 290.4㎜로 전년보다 62.5㎜나 많았으며, 강우일수도 전년보다 12일이나 많은 32일로 모기르기와 모내기에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내기 완료(6월 10일경)함에 따라 앞으로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하여 벼 생육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충남도는 못자리를 없애고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시범사업」을 지난해 보다 2배이상 큰 규모로 아산, 서산, 홍성 등 道내 20개소(188ha)에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하여 기계이앙 대비 노동력을 25%(기계이앙 30.7시간 → 23.0시간)이상 절감할 수 있고 수량도 기계이앙에 비하여 결코 떨어지지 않아(기계이앙 587keg/10a → 593kg)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재배기술’이 농가에 정착 되면 경영비 절감에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장마철을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과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도 함께 이루어 졌으며 ‘벼 직파재배 무논점파 사업’ 현장에 대한 비교평가 시간도 가졌다.한편,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금년도 여름은 평년보다 비가 다소 많고 태풍도 2~3개가 올 것으로 예상 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풍수해를 줄이고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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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0주년 기념식 개최
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를 다지는 기념식이 6. 25일 10:00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청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향군회원, 보훈단체, 지역주민 등 2,000명이 참석하여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바르게 알려 범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 전투식량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6.25전쟁 60주년 특별 기념행사로 6.21~6.25까지 5일간 온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진전시회가 6. 21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리며 기간중 6. 24일에는 초‧중‧고등학생이 참여 하는 호국문예 백일장이 개최된다.이 행사를 계기로 전후 세대인 청소년들이 6.25전쟁의 실상을 깨닫고 국내·외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사상과 이념의 차이가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했는지, 그리고 나라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강조하며,지금 누리고 있는 이 평화와 행복은 조국과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155만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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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흐르는 유구천, 공주시, 웅진그룹 한마음 한뜻
연중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만들고자 환경사랑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24일 충남 공주에서 열렸다.이 행사는 금강의 지류인 유구천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맑은 하천을 만들기 위해 웅진그룹에서 마련한 유구천 가꾸기 한마음 축제로, 공주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열렸다.24일 오전 9시 공주시 유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이준원 공주시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 지역인사, 초등학생, 지역주민, 웅진코웨이 직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한마음 축제는 유구천 가꾸기의 1차적인 성공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력과 내일을 되돌아보면서 환경보호 의지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지난 2006년 9월, 웅진그룹은 환경부와 공주시, 환경재단과 함께 유구천 가꾸기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그동안 자연형 하천공원 조성, 자정식물 식재 등 유구천 정화사업을 펼쳐 3급수였던 유구천을 1급수로 탈바꿈시켰다.환경부와 공주시도 유구천을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이 되도록 그동안 총 53억원을 투입, 보 개량, 인공습지 조성, 어도 설치, 산책로 조성 등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만들었다.이날 행사는 유구천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 각종 환경보호 체험활동 이외에 맞이마당, 다짐마당, 어울림 마당 등 테마별로 다채롭게 진행됐다.맞이마당에는 유구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유구천 사랑 소망쓰기, 각종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특히, 유구천 가꾸기를 위해 6년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사진전시와 함께, 환경비누, 미생물 관찰, 열쇠고리 만들기, 정수기 시연 등 환경보호 체험활동이 펼쳐져 참가자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이어, 웅진그룹 홍준기 사장의 유구천 가꾸기 성과보고, 유구천 다큐멘터리가 상영 등의 다짐마당과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마당이 진행됐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웅진그룹은 공주의 향토기업으로 공주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유구천 지킴이 활동에 보인 그동안의 노력은 기업의 하천 살리기에 대한 전형적인 본보기”라고 말했다.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어릴 적 멱을 감고, 물놀이 했던 유구천이 농약 등으로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보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기업이 할 일이라고 생각해 시작했다”며, “향후 전국의 하천을 살리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계기가 되도록 유구천 가꾸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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