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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로당·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20여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50명씩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낙상예방지침서를 제공하고, 낙상위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어르신 인식 개선을 비롯해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집안의 위험요소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실습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근력·균형 증진 자세, 체조 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운동을 트로트 음악과 율동을 접목해 지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낙상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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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일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4층에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를 열었다. 이는 청각 및 언어장애가 있는 농아인들의 전용 여가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서울 용산구 등록 장애인 7093명 중 청각 및 언어장애인은 1193명으로 16.82%에 달한다.농아인은 장애 특성상 소통에 ‘수화’라는 특별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데 제약이 커 별도 공간 마련이 필요했다.이에 구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아인 전용 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쉼터에서는 농아인 맞춤형 프로그램 ▲실내 체육 프로그램(한궁, 슐런 등) ▲원예 및 공예교실 등을 운영한다. 확장된 수어통역센터에서 기존보다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해졌다.이곳에서는 지역 농아인을 위한 생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이 병원이나 은행 등을 방문했을 때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대방과 영상 통화로 소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이외에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르메 수어통역교실도 운영한다. 농아인을 이해하고 농문화(聾文化)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수어통역센터(02-706-8367)로 문의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서빙고로 245, 4층에 위치해 있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이번 농아인 전용 쉼터는 용산구 장애인커뮤니티센터 내 장애인 단체들과 협력해 사무실을 이전시키고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기존에 있던 수어통역센터를 확장하고 조성된 ‘용산구 농아인 전용 쉼터’는 전용면적 289.16㎡다.한편, 올 하반기부터 농아인들에게 보다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도 준비 중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아인을 위한 전용 쉼터 제공을 통해 작은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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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 ‘사랑의 바이올린’으로 행복 연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과 손잡고 지난 5월 22일부터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구는 일원‧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지난해 8월 수서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직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방음실을 갖춘 음악실을 조성하고, 피아노‧통기타‧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이 음악실을 더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사)사랑의바이올린과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사)사랑의바이올린은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구입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무료로 레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강남구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연습할 수 있는 바이올린을 빌려주고 주 1회 1시간씩 수업한다. 아이들은 (사)사랑의바이올린에서 8월에 개최하는 2박 3일 여름캠프와 11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도 바이올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평생학습시설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가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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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김포공항 고도제한 기준안 마련 위한 세미나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4일(화) 오후 2시 공항동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방안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한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추진위원회 관계자, 20개동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중계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민·관·학 항공분야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맡았다.먼저 정종철 아시아나 수석기장이 ICAO 국제동향과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이어 곽수민 항공대학교 겸임교수가 김포공항 신(新)장애물제한표면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윤성혁 한국교통안전공단 책임연구원은 항공학적 검토에 대해 제2롯데월드 관련 서울공항 비행안정성 검증과 호주의 사례를 들어 국내 적용방안을 발표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구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특히, 도출 결과와 고도제한에 대한 강서구민들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구에서 마련한 최적안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지역 발전 등에 제약을 받아왔다”며 “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와 열의가 담긴 이번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기준안이 강서구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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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전화복지재단, 삼총사 포장센터와 손잡고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선물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성주 참외 212박스를 지원했다. 이 중 100박스는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삼총사 포장센터'의 노정욱, 박종혁, 박대규 농부가 후원하여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했다.'참외롭지않아'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제철 과일을 지원한다. 또한, 삼총사 포장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참외 농장과 직거래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사랑의전화복지재단 심정은 이사장은 "참외를 통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제철 과일 제공뿐만 아니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이라고 강조했다.삼총사 포장센터 대표 노정욱 농부는 "이 작은 참외 한 과 한 과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사랑의 한 줌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 마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노인 지원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와 공감을 키워나갈 계획이다.한편,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회공익 캠페인을 진행하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그리고 해외빈곤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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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 체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6월 4일, 경기도 포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포천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은 ▲축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상호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포천시의 주요 문화 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지역 경제 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미 지난해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바 있는 포천시에서는 막걸리와 딸기 등 유명 특산물들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강동구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강동구민들 역시 포천시와의 공식적인 교류를 반기고 있는 분위기다.두 도시는 지난해부터 실무 협의 및 상호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고, 이번 공식 협약을 통해 강동구와 포천시는 문화, 관광,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최근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포천시와의 교류인 만큼 입장권 할인 혜택 등을 통해 주민들이 풍부한 자연 문화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포천시가 오늘 이 협약식을 계기로 더 자주 왕래하며 서로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주민들께서도 누리시길 바라고, 무엇보다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우리 강동구와 경기 북부의 중심지 포천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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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한국무역협회, 경제·무역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4일 코엑스에서 (사)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와 경제·무역 활성화 및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및 우수 스타트업 지원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 ▲마이스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운영 ▲로봇 및 디지털 기술 보유기업 등 4차산업 실증 사업 ▲구민·기업 참여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시 장소 등 협조 ▲무역진흥 및 MICE 인프라 강화, 정책 홍보 등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946년 창립이래 국제무역 등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사)한국무역협회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신기술 등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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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애국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이번 항의 메일에서 서 교수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천 년 전 부터 '동해'로 불려 왔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동해'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른 시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최근 '더 에이트 쇼'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지난해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요구한 서 교수는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일본해' 표기를 '동해'로 바꾸는 글로벌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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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민 모두 ‘안전한 여름 나기’ 본격 가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가동 중이다.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상황 관리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설치 ▲생활안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며 이같이 전했다.먼저 지난달 20일부터 ‘폭염 TF팀’을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에너지복구반 등 3개 반으로 구성해 무더위 쉼터 및 그늘막 운영, 폭염 취약계층 안전 관리, 가스·유류·전기 시설물 점검 등 폭염 대응을 위한 상황 관리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폭염 대응 종합상황실’을 즉각 운영해 7개 추진부서 및 의료방역반, 15개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피해 예방 및 상황 조치 등에 대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또한 홀몸 어르신 및 거리 노숙인,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한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혼자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상시 주 2회 온열질환 증세 확인 및 여름용품 제공, 여름철 건강관리 등을 추진하며 폭염 특보 시 매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집중 관리한다.관내 거리 노숙인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가동하고 취약지역 내 현장순찰반 및 동별순찰반을 편성해 보호 관리에 나선다.고위험 관리군 등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사전에 집중 관리 대상을 선정해 방문간호사와 건강주치의팀의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지난 4월부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하고 숭실대입구역, 성대시장 등 관내 6곳에 ‘스마트 쉼터’를 비롯해 대방공원, 사육신 공원 등 6곳에 ‘쿨링 포그’를 작동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무더위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경로당, 복지관, 안심 숙소 등 총 167곳을 지정해 온열질환에 약한 구민의 건강을 지킨다.이와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낮 최고 기온이 35℃ 이상일 때 살수차 5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를 실시해 온도 하강을 유도한다.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심-주의-경고-위험’ 등 단계별 폭염 조치사항을 권고한다. 단계별로 매시간 10분 이상 휴식 취할 수 있도록 옥외작업 단축 및 중지 등 예방 가이드를 통해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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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 한마당’ 8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주말인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4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구는 친환경 체험마당과 전시마당, 자원순환마당을 운영한다. 특히, 친환경 체험마당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문화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환경 과학 실험’을 비롯해 ▲커피 가루로 비누 만들기, ▲발전 자전거 체험 등 실험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활용 키링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친환경 향수 만들기, ▲지구환경 부채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구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또한 체험마당의 운영에는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각종 단체 및 기관과 환경 강사 등이 뜻을 모았다. ▲쿨시티 강동 네트워크, ▲구립 청소년문화의 집, ▲교육협동조합 더함 등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전시마당에는 친환경 그림, 글, 사진 등의 작품 71점과 새활용 작품 4점이 전시된다. 이날 전시마당에는 구에서 지난 4월 진행한 ‘2024 환경작품 공모전’의 수상작 총 51점도 전시되며, 오후 1시에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더하여 구는 일회용 물품 사용을 줄이고 새활용 문화를 알리는 자원 순환 마당을 운영한다. 이날 폐건전지 10개, 캔·플라스틱 병뚜껑 20개를 ‘에코 물물교환’ 부스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와 교환 할 수 있다. 또한, 개인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받을 수 있는 ‘개인컵 사용의 날(서울시 일회용컵 줄이기 문화조성사업)’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황창선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환경 한마당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친환경 실천 방법을 많이 알릴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2024 강동 환경 한마당’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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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강서형 건강증진학교’ 1호로 신정초등학교 지정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어린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나섰다. 구는 화곡동에 위치한 신정초등학교를 ‘강서형 건강증진학교’ 1호로 지정하고 지난 6월 3일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교육부의 ‘학생 건강조사 분석’ 결과를 보면 아동, 청소년의 과체중 이상 비만군 비율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5.8%보다 5% 증가해 30.8%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 피자 등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높아진 반면 ‘채소 매일 섭취율’은 낮아지고 있어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다. ‘강서형 건강증진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에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여 운동, 식단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속 70일간 축구, 골프, 배구, 줄넘기 등 학년별 맞춤형 아침 운동을 실시하고 운동 후 건강 간식을 제공받는다. 또, 수업과 연계한 운동 및 영양 교육과 교사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 운동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운동 생활 실천 향상을 유도하는 청소년 셀프 건강교실도 설치했다. 셀프 건강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체형 검사와 체력 분석을 실시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신체적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좁은 공간에서도 신체활동이 가능하도록 암벽 및 그물 늑목을 설치했고, 게이미피케이션이 융합된 경쟁형 챌린지 콘텐츠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구는 사업 시작 전 체성분 검사와 식생활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관리 목표치를 제시하고, 사업 후인 10월 목표치를 달성한 학생들에게 포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형 건강증진학교 사업이 아동,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늘려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02-2600-58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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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지원 서비스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올해 4월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예우하기 위한 장례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취지다.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 대상자다. 신청은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용산구청 복지정책과(02-2199-7044)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02-2199-6330)로 전화하면 된다.지원 품목은 2가지 구성으로 마련해 유족이 선택할 수 있다. 용산구 근조기는 공통사항으로 지원한다.첫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소) 2개 ▲세면도구, 발인 정리 가방, 충전기, 답례 봉투 등 유가족 편의용품 19종 ▲장례지도사 1일차 1명 파견 등으로 마련했다. 장례지도사는 장례 상담을 진행하고 장례용품을 배송한다.두 번째 구성은 ▲영정 바구니(대) 1개 ▲장례도우미 2일 2명 지원 등으로 준비했다. 장례도우미는 조문객을 접대하고 빈소 청결 관리 등을 맡는다.지난달 중순 첫 사례자가 나왔다. 국가보훈 대상자 장례 서비스를 지원받은 유족은 “구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줘서 감동이었다”며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엿보이는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는 지역 내 70세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 1700여 명에게 개별 우편을 보내 사업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예비 수혜자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구는 올해부터 보훈 예우 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해 1인당 총 99만 원을 지급한다. 이는 2019년 7월 인상 이후 처음이다. 올 3월에는 보훈 가족의 사각지대인 참전유공자 미망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2024년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 하반기부터 지급할 예정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그분들을 기억하고 기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매년 2월 말 효창공원 인근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삼일절을 기념하고 있다.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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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저축금액을 두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본인 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가 연 소득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을 동시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기시 저축액의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여 두 배로 돌려준다.‘꿈나래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신청할 수 있다. 만기시 조건에 따라 저축액의 동일한 금액 또는 1/2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여 돌려준다.이번 강동구 신규 모집인원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434명, 꿈나래통장 13명으로 총 447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접수(희망두배청년통장)・우편접수(꿈나래통장)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오는 10월 15일 서류심사와 소득재산조회, 신용조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자산형성 통장사업으로 학자금 대출, 주거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양육 가정의 교육자금 마련으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 설계를 위해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나 서울복지재단 누리집, 또는 전용 전화상담실(1688-1453)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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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음식 문화축제 5일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영동전통시장이 이색음식을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영동한마당축제가 오는 5일 열린다.이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해 준비한다. 17시~21시에 시장 일대에 퓨전음식거리로 조성하고 떡강정건두부무침, 돼지후라이드 등 상인회에서 개발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1만 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날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가 설치된다. 무대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을 공연이 이어지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시장 개장 전 낮 12시~16시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 참기름, 한우양지모듬 등 65종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도심 한복판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전통시장이 이색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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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반려동물 특별구의 특별한 ‘반려동물 축제에 놀러오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8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행사 ‘Y-펫밀리 축제’ 개최를 앞둔 가운데, 전국 최초 어질리티 국가대표 전문 시범 공연, 유기견 입양식, 반려견 체험·홍보 부스 등 ‘Y-펫밀리 축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아지 모양의 양천구 지형을 살린 특화 축제인 이번 ‘Y-펫밀리’는 목동로데오 패션문화거리 2차선 도로 34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스테이지존 ▲플레이존 ▲쉼터존 ▲플리마켓존 ▲체험존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Y-펫밀리’ 축제에서는 전국 최초로 아시아 어질리티 챔피언십 한국 국가대표팀의 화려한 전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한 팀을 이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다. ‘Y-펫밀리’ 축제에서는 프로팀이 선보이는 세계 수준의 허들 · 터널 · 타이어 · 시소 · 위브폴 5개 코스 완주 과정을 직관할 수 있다. 또한, 국제 프리스비 대회 출전 한국 대표 2팀도 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을 통해 반려 스포츠의 묘미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반려견 입양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기견 입양 기념식’으로 반려견 축제를 시작한다. 유기견 입양 기념식에 선정된 구민에게는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숙소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 관리를 뛰어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할 방침이다. ‘반려견 이색 장기자랑 대회’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반려견의 인내심, 견주와의 교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다려 · 이리와’뿐만 아니라 축제 진행요원들 사이에서 주인을 찾아 달려가는 ‘엄마 찾기’ 등 3개 대회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장기자랑 대회에서 순위권에 오른 반려 가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이날 있을 ‘반려견 토크콘서트’에는 유기견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서동주씨와 아시아 어질리티 국가대표 감독 김민성 씨가 무대에 올라 ‘유기견 인식 및 펫티켓 문화’를 주제로 유기견 구조 활동, 입양 사연,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반려문화가 집대성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펫타로 ▲반려견 성향 테스트 ▲반려견 발도장 ▲인식표 뱃지 · 리드줄 만들기 ▲펫보험 상담소 ▲양천구 수의사회와 함께하는 반려견 건강상담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 ▲유기견 입양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부스 등 16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반려견 미용아트 체험부스에는 관내 반려미용전문가 6명이 참여해 반려견 기본 미용부터 위생 미용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지인 로데오 패션거리의 특징을 살린 ‘반려견 패션쇼’에는 양천구 홍보모델 2명이 직접 키우는 반려견과 함께 무대에 올라 패션 감각을 발휘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반려가족은 누구나 사전 ·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패션쇼 종료 후에는 현장관람객을 대상으로 큐알 코드를 활용한 인기투표를 실시해 시상할 예정이다. ‘플리마켓 존’에는 반려견 수제간식, 옷, 악세사리, 해충방지제 등 관련 용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개설되며, ‘플레이존’에는 중소형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와 ‘초보 어질리티 대회’가 펼쳐진다. 반려가구의 입맛을 사로잡는 ‘푸드 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양천구 소재 기업 ‘피자알볼로’의 조각 피자부터 아이스크림, 커피, 츄러스 등의 간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양천구의 공식 강아지 캐릭터인 ‘볼빵빵 해우리’는 5m 규모의 거대 조형물 2대로 제작돼 축제 포토존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볼빵빵 해우리’는 설문조사 응답자에게 제공되는 기념 열쇠고리(500개)와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썬캡’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업도 눈에 띈다. 축제 당일 행사장 인근 의류 점포 13곳에서는 특별 할인행사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로데오 패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행사 당일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교통정리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인력 1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또한, 반려동물 물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동물병원 5곳과 협조해 긴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특별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양한 반려 정책을 추진해 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와 유기동물 입양비를 지원하고, 유 기동물 입양가구에는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어르신 대상 필수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반려견 쉼터 총 8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Y-펫밀리’ 축제는 성숙한 반려문화의 출발점이자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양천구의 야심찬 프로젝트”라면서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인식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려친화적인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살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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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신고의무자’ 역할 강조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5일 오후 4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법정 아동학대신고 의무자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구의 아동 인구는 올해 4월 기준 88,650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의 관심과 조기 발견을 위한 예방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과의 접점에서 아동 인권을 보호하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아동학대의 올바른 이해와 신고의 필요성을 강조해 복잡다단한 실무상황에서도 즉각 접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교육 대상은 관내 300여 개소 어린이집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키움 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다. 사회복지·아동복지 전담 공무원을 비롯한 공공부문 종사자 전원도 포함됐다. 특히 생생한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에서 아동학대 전담 변호사로 활동하며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신수경 변호사가 연단에 서서 ▲아동인권 ▲아동학대 신고의무 ▲아동학대사건 처리절차 ▲아동학대 주요사례 등을 소개하며 올바른 보살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한편, 참석자들은 교육에 앞서 아동 인권 수호자로서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아동 권리 헌장을 대표로 낭독하고, 교육 슬로건인 ‘아동학대 STOP! 하하호호 행복 송파’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이 외에도 구는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의 대처 능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꾸준한 외부전문가 교육을 시행하고, 지난 5월에는 ‘아동 청소년축제 HUG(허그)’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일반 주민 대상 아동학대 인식함양에도 앞장서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출생 시대 사회적 책임감으로 아이들 보호에 앞장서는 아동시설 종사자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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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181개 설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역 ~ 약수역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표지판 등에 5월 말까지‘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181개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구를 홍보하는 효과도 노렸다. 지난해에는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중구의 명소를 디자인하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올해는 짙은 회색 바탕에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관광지의 이름을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구 관계자는“이제 중구에서 불법 광고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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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 확보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 이하 ’구‘라 함)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33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우선,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은 10억 원을 확보했다. 관내 근린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 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동 지역 내 어린이공원 2개소에 대해 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바닥 등을 정비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7억 5천만 원 확보)은 고덕강일 생활권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추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민선 8기 하반기에 사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성내2동 경로당 건립 사업‘도 6억 원 상당을 확보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한 성내2동의 노인여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23년에도 ▲강동 숲속도서관 건립(38억 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상일2동 신축청사 건립(10억 원), ▲한산초교 주변 평면교차로 개선사업(17억 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5억 원) 등 지역현안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2023년도 총 확보액은 134억 3천만 원이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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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 가고 록스타 꿈꾸는 반전 매력 ‘신새롬’ 온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의 후임, ‘신새롬’의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3일 새로미에 이은 제2호 강서구 공무원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신새롬’을 전격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미는 지난해 2월 강서구가 처음 선보인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했다. 첫 회 영상 조회수가 16만 회를 기록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고 1년여간 국내 최초 민간 버튜버와의 합방, 각종 인터넷 유행 콘텐츠 패러디, 축제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강서구정을 소개해왔다. 구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제2호 공무원 버튜버 ‘신새롬’의 등장을 알렸다. 순환근무 규정에 따라 다른 업무를 맡게 된 새로미의 후임자 ‘신새롬‘은 공무원이지만 록스타를 꿈꾸는 반전 매력의 콘셉트를 가진 캐릭터이다. 머리 모양과 패션을 한층 더 화려하게 꾸미는 등 새로미에 비해 외관을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또 기쁨, 당황, 슬픔, 분노 등 30종 이상의 다양한 표정 구현이 가능해져 콘텐츠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 신새롬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히며 구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4일 오후 6시 20분에는 새로 개설한 강서구 버튜버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 구는 구정과 관련된 커버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 1회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구독자 대상 이벤트, 신새롬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신새롬 제작에 참여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기업이자 인기 버츄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소속사인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주목받은 새로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2호 공무원 버튜버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구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홍보정책과(☎02-2600-66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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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 케이블’ 대대적 정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앞서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구는 올해 21억 8천만 원의 예산(통신사업자 부담)을 투입해 상도1동, 상도3동, 흑석동 일대의 전신주 934본, 공중케이블 3.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신주 정비는 44%, 공중케이블 물량은 50% 늘어난 수치다.구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특히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입설비 공용화 시범사업’에 선정,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이번 사업은 전신주와 건물 옥상에 공용함체와 공용 분배기를 각각 설치해 전신주에서 건물로 연결되는 통신선을 하나의 선으로 통합하는 인입선 공용화를 통해 케이블 난립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구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사당1·4동 일대의 전신주 600본, 공중케이블 6km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내달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중케이블 정비를 통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