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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호스 유도기 개발
농약을 살포할때 긴 농약줄의 이동을 혁신적으로 쉽게하면서 농약줄로 인해 농작물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고안된 고랑용 농약호스 유도기 '약주리'가 개발돼 화제다. 두레세상의 김종국 대표(안동시 옥야동)가 개발한 농약호스 유도기는 농기계 이동이 어렵거나 농기계 작업이 불가능한 산비탈이나 계곡 등지의 농작물에 손 쉽게 농약을 살포할 수 있는 농기구다. 수박이나 고추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은 농약 살포 시 긴 농약호스를 이곳 저곳으로 끌어당기면서 농약을 살포해야하기 때문에 2인 이상이 작업에 참여해도 작업능률이 떨어지고 농작물이 다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수박농사를 하고 있는 이모(56. 봉화군 재산면)씨는 "농가에서 농약치는 날은 부부싸움 하는 날이다"라고 했다. 그만큼 약줄로 농약치는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힘든 일이다. 특히 최근 농촌인력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농번기 농약살포작업시 인력을 구하지 못해 작업시기를 놓지는가 하면 설사 일손을 구한다 하더라도 인건비와 식대 등 농가 부담이 장난이 아니다. 이번에 개발된 유도기는 이 같은 기존제품과는 달리 고랑용으로 제작돼 들머리에서 공동작업자가 약줄을 조금만 여유있게 풀어주면 고랑에서는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게 농약살포가 가능하다. 게다가 깊은 계곡 굽이지거나 비탈진 밭은 농약호스로 인해 농작물이 상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아주 적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또 지역적으로 개발이나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산간오지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손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퇴직 후 농업에 종사하면서 농민들이 좀더 편리하게 농사일을 할 수 있는 농기구를 구상해 오던 김 대표는 수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농기구 제조업체로는 드물게 ISO품질경영인증을 획득하고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현재 봉화재산농협(조합장 임우규)과 계약판매를 통해 농민들에게 저렴하게 농기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고추로 유명한 영양군 소재 농협들도 고추재배 농가에 가장 적합한 농기구로 인식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계약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박스당(4개 세트) 15만원에 보급중인 농약호스 유도기는 생산자 단체나 농협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농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경북 청송군 현서면에서 제품을 생산중인 '두레세상'은 안동지역에 대 규모 생산시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재 농약호스 유도기 '약주리'는 디자인 및 특허 출원중"이라며 "제품이 본격 생산 될 경우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dure world.com, 전화(054)823-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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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계란 2개가 여름철 보약입니다
경상북도는 양계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양계농협 영남본부와 함께 6. 22.(금) 농협중앙회 하나로클럽(성서점)과 양계농협 계란직판장(대구 북구 읍내동)에서 『양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계란은 비타민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고 사람단백질과 유사하여 생체 이용률이 뛰어나 신이 선물한 50g짜리 완전식품 이라 한다.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산란종계 입식증가로 생산량은 증가하였으나 지속적인 소비둔화로 계란 및 닭고기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국내산 양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양계산물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개최했다. ∙ 산 란 계 : (’05) 53,392천수 → (’10) 61,691 → (’11) 62,425 (증 16.9%) ∙ 계란가격(개/원) : (’09) 113 → (‘10) 119 → (’11) 138 → (’12 .6) 109 (감 3.5%)주요 행사내용으로 ‘국내산 계란의 우수성 홍보’, ‘계란 및 닭고기 할인판매 및 무료시식’, ‘특수란(구운, 훈제계란) 및 닭고기 무료시식’ 행사 등을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FTA 체결 및 소비위축 등 여건 악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양계농가를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과 수급조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양계산업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가고, 소비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내산 양계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소비촉진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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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추행 부분 녹취록 짜깁기 여부 객관적 증거로 결론 내도록” 재조사 하라
▲ 김형태 국회의원 정장식 캠프에 제공된 녹음테이프 편집과정·거액 속기사 비용 제공자도 밝혀야 “경북경찰청에 편파·과잉수사팀의 특진을 신청했다”는 소문까지 나돌아 빈축속보=포항남부경찰서가 김형태 국회의원( 포항 남·울릉)이 제수를 상대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나, 보완 재지휘가 떨어져 경찰이 편파수사를 했다는 김 의원측 주장을 뒷받침 해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전체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여론이다. 남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보완 재지휘를 받을 정도로 편파 수사를 해놓고 경북경찰청에 특진 신청을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김형태 국회의원이 제19대 4·11 총선 일을 앞두고 제수 최모씨가 아들과 함께 선거 사무실에 찾아와 1억2천만원을 안주면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하겠다며 공갈 협박을 가하다가 거절 당하자, 정장식 당시 후보 진영의 참모들과 함께 기자 회견을 통해 폭로하면서 발단됐다. 이에 따라 김 의원측은 제수 최모씨를 상대로 공직선거법위반과 공갈 협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포항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그런데 남부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한 결과 최씨가 주장한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서로 주장이 달라 혐의를 입증시키기가 힘들다고 했고, 또 남편의 보상금 1억2천만원을 김 의원이 착복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를 근거 없이 최씨가 언론에 공개했다고 결론 내면서 최씨를 불구속 수사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성추행 부분에 대해 더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통해 결론을 내도록 재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수 최씨 자신의 남편 보상금 1억2천만원을 김 의원이 착복했다고 주장하면서 돈을 요구하다가 폭로한 사건도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 만큼, 공직선거법위반과 공갈·협박, 명예훼손혐의가 인정 되는지 여부에 대한 보강 수사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부분 경우 김 의원이 성추행을 한 것으로 시인하는 녹취록이 나돌았으나 김 의원측 주장은 3시간 이상 분량의 녹음 테이프를 재생 편집하여 성추행한 것 같이 짜맞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수 최씨가 아들을 데리고 당시 김 의원 집에 찾아와 녹음할 당시 철저하게 계획된 유도 작전에 말려 욱하면서 한 얘기들이 짜깁기 됐다고 주장했다. 이 부분에 대해 경찰이 검찰에서 재보완 수사지휘가 떨어진 만큼 누구의 주장이 맞는 것인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할 부분이다. 게다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제수 최씨가 자신이 성추행 당한 사실을 안 친정 아버지가 마치 그 충격으로 자살한 것처럼 몇 개 방송사를 돌아다니며 허위성, 폭로성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부산 영도 경찰서에 최씨 친정아버지의 자살 이유에 대한 당시 기록에는 아들이 사업 실패로 10억원 이상의 빚을 진 데 대해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딸 성추행 문제로 비관하여 친정 아버지가 자살한 것이라면 당연히 딸 문제로 비관하여 자살했다고 경찰 수사 기록에 명시돼 있어야 했지만, 그렇지 않다며 최씨가 꾸며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김 의원에게 치명적인 명예훼손이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찰이 직권남용, 과잉 편파 수사 등으로 의심을 받는 것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수사는 소홀히 하고 최씨 주장만 일방적으로 믿고 짜 맞추기식 수사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 또 경찰이 조사해야 할 중요한 부분은 성추행 사실을 폭로할 당시 김 의원 상대 후보인 정장식 캠프 관계자들과 최씨가 어울려 다니면서 어떤 거래가 있었는지 수사를 해야 옳았다는 것이다. 최씨가 녹음테이프를 정장식 캠프에 제공해 재생 편집 과정과 속기사가 동원되면서 들어간 엄청난 비용을 누가 지불했는가에 대한 수사를 해야 성추행 문제를 들고 나온 이유에 대한 진실이 밝혀 질수 있다는 것. 게다가 최씨가 서울에서 포항으로 몇차례 오가면서 발생한 사용 경비 출처까지도 밝혀져야 한다는 것이다. 허위 폭로로 김형태 후보에게 치명상을 주는 반면 정장식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해주는 대가로 상당한 금품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경찰 수사도 겉핥기 수사가 아니라 철저하게 조사해야 했다는 것. 그런데다 경찰이 고소한 김형태 의원을 되레 피의자 다루듯이 했고, 변호사 조력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받을 수 있으나 철저하게 방해받고 차단했다는 것이다. 김형태 의원측은 국가권익위원회에 남부경찰서장과 담당 경찰관들을 상대로 직권남용과 과잉 편파수사에 대해 재소를 해 놓은 것도 그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김 의원이 당시 남부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대동한 변호사에게 말 한마디 못하도록 경찰이 철저하게 방해하고 고압적으로 차단시켰다는 것이다. 또 제수 최씨가 주장해 온 1억2천만원의 남편 보상금을 김 의원이 착복했다는 주장은 경찰 수사에서 사실이 아닌 거짓말임이 드러났으나, 최씨를 불구속 처리한 배경에 의심을 받고 있다. 경찰이 처음부터 김형태 의원을 구속시키기 위해 짜 맞춘 편파 수사를 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은 것은, 피의자 최씨가 거짓말한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도 구속수사를 할 수 없는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는 분석이 많다. 경찰 수사 과정에는 상당한 권력의 입김이 작용해온데다 선거판에서 이루어진 밀약들이 많아 만약 최씨가 구속될 경우, 심경의 급변화로 그동안 얽힌 엄청난 제2의 폭로가 우려됐기 때문이라는 소문도 오래 전부터 나돌고 있다. 전국이 들썩인 김형태 의원 제수 성추행 사건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오면서 검찰에서 경찰에 내린 수사 보완 재지휘로 그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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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낙동강국제물주간 UCC & 사진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유치를 계기로 세계적인 물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2012. 9. 12.~ 9. 16.(5일간) 안동-상주-대구 낙동강 수변 주요 도시에서 국토해양부, 경상북도, 안동시, 상주시, 대구광역시, 대경물포럼과 디자인정책연구원 등의 주최․주관으로 2012년 제1회 「낙동강 국제물주간(Nakdong-River International Water Week, ‘Na-Ri IWW)」을 개최한다. 국립안동대학교를 비롯하여 상주보․경천섬 일대를 중심으로 국제수변도시시장회의, 청소년 물캠프, 물 분야 전문가 및 해외도시가 참여하는 다양한 세션의 물포럼 등으로 구성된 본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약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는,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과 수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문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해결적 실천 방안 등 독창적 아이디어를 담아내기 위하여, (사)디자인정책연구원․영남일보 공동 주관으로「물사랑 UCC &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물이란? 물은 ○○○이다”를 주제로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른 물 문제, 심각한 물 부족으로 인한 위협 및 보건 문제,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UCC 작품과 함께, 물이 부여하는 풍광, 물 문제로 인한 세계 각지의 현실 등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낼 물 사진도 함께 공모한다. 본 공모전 응모 자격 및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UCC는 1~3분 분량의 영상으로 2012 낙동강 국제물주간 홈페이지(http:// www.nariiww.com)를 통하여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인터넷을 통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3Mbyte 용량 이하의 jpg 파일 형식으로 접수를 받는다. 우수 작품에 대하여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총 16점(UCC, 사진 각 8점)을 선정하고, 상금 총액 약 1천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UCC 대상작 출품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채택된 우수 작품은 2015년 세계물포럼과 다양한 국내외 물 분야 행사 및 홍보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물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으로서 이에 상응하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속적 노력이 공공재인 수자원을 지켜낼 수 있다면서 전 국민, 특히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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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학원을 열며
태양 빛이 그 어느 때 보다 작열하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안동국학원 개원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 안동국학원장 최순남 35년간 빼앗겼던 나라를 다시 되찾은 가슴 뜨거운 8월이라 국학원 개원식의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안동은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곳으로 안동 땅 곳곳에는 국체와 국혼을 지키기 위한 선조들의 숨결이 스미지 않은 곳이 없기에 오늘의 감회가 더 한 것 같습니다.2004년 우연한 기회에 천안에 소재한 국학원 개원식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국학원에서 받은 민족혼 교육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 감히 안동국학원장이란 이름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내가 오늘 이 지구에 태어나 살고 있는 것은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며 더 크고 밝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글로벌 시대에 그 존재 가치가 거의 상실되었다고 생각하는 민족이니 나라니 하는 말들이 더욱 가깝고 뜨겁게 다가왔고 그것의 확장이 바로 지구는 하나라는 의식이었습니다.“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안동이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곳이고, “단군세기”를 쓰신 고려 말 이암 선조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아가는 임청각이 있는 곳으로 누대의 전란속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 마다 조상대대로 국혼을 지키기 위해 온 가문이 몸 바쳐 희생해 온 귀한 정신이 절절히 살아 있는 곳이란 것을 알게 된 것도 민족혼 교육을 통한 깨침 때문이었습니다.생채기 투성이인채로 먼지 속에 묻혀 있는 한국의 고유한 정신문화-홍익정신을 다시 꺼내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세상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이제 사무실 개원과 함께 더 열심히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사회가 나날이 삭막해지고 인성교육이 무색해진다고 하지만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홍익정신을 오늘에 맞게 잘 가공하여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가 하나라는 천지인 사상 즉 인간 사랑, 지구사랑을 바르게 알리겠습니다. 그럴 때 얼과 혼이 바로 선 사람으로 깨어나 가족간에, 이웃간에, 국가간에 경쟁과 억압이 사라지고, 존중과 조화, 상생이 최고 가치가 되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 사회와 국가와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안동의 새싹들을 위해, 안동인 모두를 위해 널리 홍익을 실천하는 안동국학원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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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경북뉴스 사령
FMTV 경북뉴스는 오프라인 시대에 발맞추어 실시간 뉴스제공과 살아있는 정보제공으로 21세기 새로운 뉴미디어시대 언론을 주도하고자 2012년 9월 24일자로 , , 기자를 본사 기자로 사령함. FMTV 경북뉴스는 지역발전을 위해 소속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언론매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경북총국장 조태석. 명 : FMTV 경북뉴스 보도부 부장.성명 : 권기웅사령일자 : 2012년 9월 24일. 명 : FMTV 경북뉴스 보도부 기자.성명 : 조현규사령일자 : 2012년 9월 24일. 명 : FMTV 경북뉴스 문경·상주 취재본부 차장.성명 : 김종하사령일자 : 2012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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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창단 유보
구미시가 2013년도 시행되는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에 따라 달라지는 프로축구의 변화에 발맞춰 구미연고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 움직임에 대해 유보결정을 발표했다. (사)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규정과 변화를 위해 2013년부터 K리그를 1, 2부로 구분하는 승강제 시행을 발표하면서 올해 창단 팀에게는 가입금을 10억원을 5억원으로, 축구발전기금 30억원 폐지,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일명 토토수익금) 6~7억원 지원 등 많은 인센티브 제공으로 직․간적접인 지원을 안내하면서 지난 8월 6일 구미시와 시의회, 시체육회, 시축구협회 등을 찾아 프로축구 2부리그팀 창단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체육인 등 시민 1,082명이 서명한 프로축구팀 창단 건의서를 8월 21일 구미시와 시의회에 제출해 시에서는 전국 시․도민구단의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8월 31일에는 각계각층 시민 600여명을 초청,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프로축구 창단이 시민들의 뜻과 열정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민설명회를 계기로 구미시는 전체 시의원들에게 프로축구 창단에 대한 설명과 질의 토론의 시간을 거친 후, 신청마감 하루전인 9월 11일 프로축구연맹에 구미시장, 시의회의장, 축구협회장 등과 함께 창단 신청서를 제출했다.특히 구미시는 시의회 의원들과의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가져 프로축구 창단에 대한 설명 과정에서 의회의 동의가 없으면 프로축구 창단은 어렵다는 뜻을 전달 했으며, 의회는 투표를 통해 프로축구 창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결의에 따라 9.24 ~ 9.25일(2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프로축구 창단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로 구미시는 42만 시민과 9만 5천명의 근로자들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구미연고 프로축구팀 창단이 좋은 기틀을 마련하여 그 구심점이 되어 시민들을 하나로 뭉쳐 신바람 나고 살아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추진하였으나,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창단의 여망을 일정상 추진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나 촉박하다고 여론이 표출되었으며, 또한 시민들의 소통과 홍보 부족 등으로 아쉬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들어 프로축구팀 창단을 잠정 유보하면서 추후 여론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추진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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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을 이어온 때때옷의 효심!
▲ 화산양로연 (1519년 개최) 지금으로부터 5백 년 전 햇살 따사로운 가을날, 나이 칠십을 바라보는 백발노인이 때때옷(색동옷)을 입고 아흔이 넘은 노인들 앞에서 춤을 추었다. 중국의 전설적인 효자 노래자老萊子의 이야기가 아니다. 안동 도산면 분천리 바위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애일당愛日堂에서 펼쳐진 일이다. 당시 때때옷을 입고 춤을 추었던 사람은 우리나라 강호문학江湖文學의 창시자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1467∼1555)다. 농암은 남들이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각별한 효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1512년에 늙으신 부모를 위해 안동 도산면 분강 기슭에 정자를 짓고 ‘애일당愛日堂’이라 이름 붙였다. ‘애일愛日’은 ‘하루하루의 날을 아낀다’의 뜻이므로 ‘애일당’이란 ‘부모가 살아계신 나날들을 아끼는 집’이 되는 셈이다. 농암은 나이 드신 부모를 봉양할 ‘날(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절박한 심정을 ‘애일愛日’이라는 단어로 응축시킨 것이다. 그리고는 특별한 날이나 명절 때마다 아우들과 함께 때때옷을 입고 춤을 추면서 늙으신 부모와 마을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이처럼 농암이 실천한 효문화는 가족과 친족에 국한되지 않고 마을공동체 나아가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야말로 범인류적 애민사상愛民思想이었다. 또 1519년 가을에는 안동부사로 재직하면서 성별과 신분을 불문하고 80세 이상의 노인을 모시고 화산양로연花山養老燕을 개최했다. 기록에 따르면 청사廳舍 마당과 마루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노인들로 가득했다고 한다. 당시 농암은 “안동의 옛 풍속이 나이는 숭상하나 관직은 숭상하지 않는다”면서, 남녀귀천을 가리지 않고 순전히 연령만을 따져 초대를 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고을 원의 신분으로 때때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행사였던 셈이다.1533년, 농암은 자신이 세운 애일당에서 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노인 여덟 분을 모시고 때때옷을 입고 춤을 추었다. 이때 그는 이미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홍문관 대제학이라는 정2품의 높은 벼슬에 있었다. 그리고는 이날의 모임을 아홉 분의 노인이 애일당에 모였다는 뜻에서 ‘애일당 구로회九老會’라고 이름 지었다. 당시 농암의 부친 이흠李欽은 94세였으며, 나머지 여덟 명을 포함한 전체 연령은 740세였다. 흥미롭게도 1569년에 열린 구로회에는 퇴계 이황도 69세의 나이로 참여했으며, 그의 다섯째 형 이징李澄(72세)도 회원이었다. 1533년에 결성된 구로회는 1979년에 마지막 모임을 가졌는데, 당시 농암의 16대종손 이용구李龍九(1908∼1998)옹이 회원으로 있었다. 이처럼 농암의 부친 이흠을 중심으로 결성된 구로회는 그가 세상을 뜨면서 농암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이후 아들과 손자, 후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약 5백 년 동안 농암가문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아왔다. 10월 18일(목) 오전 10시, 한국국학진흥원과 예안향교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 위치한 농암종택에서 애일당 건립 5백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한다. 5백 년 전 농암 이현보가 그랬듯이 농암의 17대종손 이성원李性源(60세)씨가 때때옷을 입고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안동시군에 거주하는 각계각층의 80세 이상 남녀노인 150명을 모셨으며, 경로효친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배행자輩行者 150명도 각각 초청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白眉는 5백 년 전 농암이 애일당을 세우고 구로회를 만들었을 때 이를 축하하기 위해 시詩를 지어준 이들의 후손을 수소문하여 함께 모신 일이다. 당시 농암의 동료와 친구 43명이 시를 보내왔는데, 『애일당구경첩愛日堂具慶帖』보물 1202호)에 이들의 친필시가 전한다. 이날은 십청헌十淸軒 김세필金世弼, 금계錦溪 황준량黃俊良, 양곡陽谷 소세량蘇世讓, 곤암困菴 소세량蘇世良 등의 후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전라도 등 전국각지에 살고 있는 이들 후손들은 5백 년 전 자신의 조상이 인연을 맺은 가문의 기로연에 초청을 받아 감개무량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5백 년 전의 역사적 현장에서 신구新舊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기로연이 펼쳐지는 셈이다. 아울러 1979년을 마지막으로 열린 ‘애일당 구로회’가 다시금 재현되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하다. 행사 당일에는 국악공연 및 종손의 때때옷 향연을 비롯하여 강구율(동양대학교) 교수의 ‘애일愛日에 담긴 농암 이현보의 효사상’과 오석원(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유교의 효사상과 현대사회’라는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강구율 교수는 “농암 이현보가 실천해온 효사상을 ‘애일정신’으로 명명하여 오늘날의 새로운 효문화로 계승· 발전시켜나가자”고 제안했으며, 오석원 교수는 “진정한 효사상이란 내 부모에 대한 사랑의 정신이 나의 부모에게만 그치지 않고,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확대되어야만 진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효문화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혈연중심의 전통적 효사상에서 탈피하여 모든 인류를 아우를 수 있는 세계보편적 효문화로 확대시켜나가야만 지속가능한 생명력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분천헌연 (1526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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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생체장기적출진상조사위원회 중공(中共)의생체장기적출에관한국제세미나
중공에서벌어지고있는생체장기적출에대하여들어보신적이있는지요?‘인체의신비전’이라는이름의전시회에사용된신체와장기들이살아있는파룬궁수련생의장기를강제로적출한것이라는....신혼여행차중국에갔던신부가강제납치되어장기가적출된채싸늘한시신으로발견된이야기는유언비어가아니라실제상황입니다.중공은 1999년부터심신수련법파룬궁수련인수가급격히늘어나자태도를돌변하여탄압하기시작했는데, 2006년파룬궁수련생생체장기적출실태에대한최초폭로증언이있었습니다. 독립적인조사를통하여생체장기적출실태를입증한사람은캐나다의전아태담당국무장관이자 8선의원출신인David Kilgour와국제인권변호사David Matas입니다. 이들은이공로로 2010년노벨평화상후보로추천되었고, David Matas변호사는최근 “State Organs transplant Abuse in China” 를공저로출간하였습니다. 금년 2월중국망명을위해청도의미국영사관으로진입한전보시라이의최측근왕리쥔은중공의파룬궁수련생등에대한생체장기적출증거를미국에제공하였다고합니다.지난 9월 12일미국하원에서는중공의생체장기적출에관한청문회가열렸고, 9월18일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도이문제가정식거론되었습니다. 10월 4일미국하원의원 106명은미국정부에대하여생체장기적출에관한모든정보를공개할것을요구하였습니다. 이제중공이수만명이상의파룬궁수련생에대하여저지른생체장기적출사건은반드시밝혀내야할세계적이슈가되었습니다. 만약생체장기적출의주체가중국공산당이라는것이밝혀진다면인류평화를위하여전인류는반드시사악의뿌리인중공을해체해야할것입니다. “중공에대한두려움, 중공의환상에서깨어나십시오. 중국과중공은다릅니다. 생체장기적출의주최는사법처리의대상인장쩌민, 저우융캉, 보시라이등상하이방이며, 현재와미래권력인후진타오, 원자바오, 시진핑은이들을청산하려는세력이기때문입니다.”본위원회에서는 David Kilgour와 David Matas위두분을초청하여아래와 같이 중공의생체장기적출에관한국제세미나와기자회견을가질예정입니다. 실제로중국에서장기적출대상이되어혈액검사등을받은적이있는수련생의생생한증언, 현재도진행중인브로커를통한중국원정장기이식현황을특종공개할예정입니다. 양심적인 언론인으로서 이를 취재 보도하셔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시기 바랍니다.☞문의 : 010-8742-1510 / 010-9540-3102*첨부 : E 카드초대장위세미나와기자회견장에서는충격적인관련동영상 CD와간단한자료를배포해드릴예정이오니꼭읽어보시고시청하셔서이문제의심각성을널리알려주시기바랍니다. 2012. 10.중공의생체장기적출진상조사위원회회장의학박사이승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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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상미디어센터 법인 해산, 잡음 무성
법인 해산이 결정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와 관련해 내·외부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안동시가 지난 2008년 12월 40억원을 들여 지역의 복합 영상미디어 문화 교육 및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영상 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으로 설립한 영상미디어센터를 올 연말 법인 해산시킬 결정을 내려 책임론과 함께 방만한 경영실태 등이 도마에 올랐다.안동시에 따르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콘텐츠진흥원) 운영비 30%를 시가 부담해야 됨으로써 지난해 12월 '안동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합하는 조건으로 의회가 조례를 통과시켰다.따라서 영상미디어센터가 올 연말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직원 6명이 함께 지난 7월 개원한 콘텐츠진흥원에 흡수 된다는 게 시 설명이다.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시가 특정 한명을 위한 정책을 펼쳤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김준한 영상미디어센터 이사장이 콘텐츠진흥 원장으로 취임하자 영상미디어센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시가 판단했다는 것.특히 특정 한명이 없다고 해서 기관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란 판단을 세워 법인 해산사태까지 몰고 간 대책 없는 시책추진 책임을 누구든 져야 한단 일각의 원성도 자자하다.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훈선 의원은 "시가 예산을 투자해 산업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형태를 보면 인풋(input)은 있는데, 아웃풋(output)이 없다"며 투자대비 결과물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렇듯 영상미디어센터 법인 해산을 두고 책임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영상미디어센터가 예산을 부적절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시 기획예산실 자체감사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영상미디어센터는 휴일근무자에 대한 식비 등 특근외식비로 695만원을 지출했다. 또 기간제근로자에게 출장비 명목으로 15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영상미디에센터 직원이 시민들을 상대로 교육과 강의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150만원의 강의료를 받아 챙겼다. 이는 모두 관련 법령을 어기고 지출한 예산으로 총 1천여만원으로 집계됐다.더욱이 지난해 인건비와 일반 운영비가 3억3천만원인데 비해 올해는 6억2천5백만원으로 2배 가까이 올라 부실 운영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시 관계자는 "예산이 두 배 정도 상향된 건 산수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지원 예산 12억원 때문"이라며 "공무원이 영상미디어센터에 파견되지 않아 운영에 관한 규칙을 직원들이 잘 몰라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이러한 일련의 사실들은 지난달 23일 시 전통산업과를 상대로 한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들춰졌다. 영상미디어센터의 부실한 운영을 지적한 김은한 의원은 감사과정에서 "영상미디어센터의 예산 집행 내역은 경영전문가나 아인슈타인이 와도 계수를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라며 의회차원의 특별감사를 요구하기도 했다.결국 영상 문화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활기차게 출발했던 영상미디어센터가 특정 개인에 소유물이었다는 오명과 부실 운영의 산실이라는 문제점을 안게 되면서 시 역시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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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으로 잃어버린 명예 되찾아
▲ 조태석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 한국보디빌딩 양대산맥인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새 집행부에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조태석 실무부회장이 선임됐다.대한보디빌딩협회 제9대 회장에 선출된 '장보영호'에 합류한 조 부회장의 이번 등극은 그동안 침체되어온 경북보디빌딩의 새로운 혁신의 변화가 기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생활체육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실무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 부회장은 경북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던 지난 2005년 10월 지방중소도시로는 최초로 안동에 30여개국가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제40회 아시아보디빌딩대회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그러나 당시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반대진영 일부 세력들의 음모로 인해 안동시가 유치한 국제대회를 방해 하기 위해 온갖 의혹들을 제기해 안동시 관계자들마저 혼란속에 휘말렸으며, 이로 인해 대회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조 전무이사는 대회에 관여하지 못하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제40회 안동아시아보디빌딩대회는 한국선수단의 종합우승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으며, 8년동안 안동시에 존속해온 경북보디빌딩협회는 관리단체로 지정되면서 그는 한국보디빌딩계에서 잊혀져가는 체육인으로 기록되는 불운을 맞게 된다.이후 지난 2월 서울잠실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장보영 회장이 제9대회장에 당선되면서 그동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양분화 되어온 한국보디빌딩계의 갈등은 막을 내렸다.장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태석 이사는 “20년간 몸담아 온 보디빌딩으로 잃어버린 명예를 8년만에 되찾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보디빌딩 발전에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984년 경상북도복싱연맹 사무국장으로 체육계에 입문한 조 이사는 1992년 안동시보디빌딩협회를 창립했, 1996년 경북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와 KBBF국제심판위원으로 2002 부산아시아게임에서는 경북도청팀 감독을 맡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에서 경북 최초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안동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재직시 각종 전국대회를 안동에 유치하는 등 30여년을 지역 스포츠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체육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한국보디빌딩의 작은 거인으로 알려진 그는 이번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이사직을 동시에 맡게 되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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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으로 잃어버린 명예 되찾아
▲ 조태석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 한국보디빌딩 양대산맥인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새 집행부에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조태석 실무부회장이 선임됐다.대한보디빌딩협회 제9대 회장에 선출된 '장보영호'의 출범과 동시에 조 부회장의 합류로 그동안 침체되어온 경북보디빌딩에 새로운 혁신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현재 생활체육 경북보디빌딩연합회 실무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 부회장은 경북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던 지난 2005년 10월 지방 중소도시로는 최초로 30여개 국가의 선수·임원 500여명이 참가한 제40회 아시아보디빌딩대회 안동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그러나 당시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선거를 앞두고 집행부와 갈등을 빚어 오던 일부 관계자들이 대회 무산을 목적으로 온갖 의혹들을 제기하면서 안동시 관계자들마저 개최 유무를 불투명하게 전망하는 등 파열음을 내다가 마침내 대회가 개최되었으나 이로 인해 대회유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조 부회장은 정작 대회에 관여하지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결국 제40회 안동 아시아보디빌딩대회는 한국선수단의 종합우승으로 성공적인 막을 내렸으나, 8년 동안 안동시에 존속해 오던 경북보디빌딩협회는 관리단체로 지정되게 되고 이후 그는 한국 보디빌딩계에서 잊혀져가는 체육인으로서의 불운을 맞게 된다.장기간 한국 보디빌딩계 일선에서 물러나 숨을 고르고 있던 그는 지난 2월 서울잠실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장보영 회장의 제9대 회장 당선과 더불어 그동안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양분화 되어온 한국보디빌딩계의 갈등이 봉합되면서 다시금 전면에 부상하게 됐다.장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조태석 이사는 “20년간 몸담아 온 보디빌딩으로 인해 잃어버린 명예를 8년 만에 되찾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보디빌딩 발전에 남은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 1984년 경상북도복싱연맹 사무국장으로 체육계에 입문한 조 이사는 1992년 안동시보디빌딩협회를 창립했고, 1996년 경북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와 KBBF국제심판위원을 역임했으며 2002 부산아시아게임 당시 경북도청팀 감독을 맡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에서 경북 최초로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일궈냈다.안동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재직 시 각종 전국대회를 안동에 유치하는 등 30여년을 지역 스포츠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숨은 체육인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한국보디빌딩의 작은 거인으로 알려진 그가 이번 대한보디빌딩협회와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이사직을 동시에 맡게 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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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삼성라이온즈 시민 서포터즈단 떴다
현대HCN 새로넷방송과 삼성전자 구미캠퍼스가 23일(목) 대구시민야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홈 경기의 서포터즈단을 구성하고 응원을 펼쳤다. 시민 서포터즈단 첫 운영은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취지에서 왜관지역아동센터와 구미시의 다울아동센터 학생 40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경기는 삼성이 3:2로 패했지만, 서포터즈단은 응원석에서 열심히 응원했으며, 경기 후 운동장으로 내려가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다음 경기에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시민 서포터즈단은 현대HCN 새로넷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다음 서포터즈단 운영은 6월 29일 있을 예정이다.현대HCN 새로넷방송과 삼성전자 구미캠퍼스는 이번 서포터즈단 운영으로 야구 경기를 보고싶지만 볼 기회가 없었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야구를 매개로 지역사회에 활력도 심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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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재단의 '작은도서관' 한국과 탄자니아 외교
▲ 좌측부터) 강동원 의원, 권은희 의원, 이재영 의원, 이주영 의원. 강창희 국회의장님 내외분, 탄자니아 도서관 이용자 마킨다 국회의장 면담…스텝재단 '작은도서관'도 방문(다르에스살람=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지난 7월 9일부터 동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중인 강창희 국회의장 일행이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앤 세맘바 마킨다 탄자니아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올해 3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이달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잇단 탄자니아 방문을 계기로 국제적 관심사로 부각한 탄자니아의 광물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가 됐다. 특히 양국을 대표한 두 의장은 탄자니아에 매장된 우라늄을 중심으로 양국의 원자력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했다.강 의장은 "한국은 세계 3대 원전 국가로서 원전 비중을 점차 높여가는 추세"라며 "굉장히 빠른 속도의 기술 발전을 토대로 원자력이 안전한 에너지의 하나로 인정받을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그러면서 "탄자니아도 우라늄이 많이 매장돼 있기에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전 발전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마킨다 의장은 "탄자니아에는 우라늄 자원이 풍부하다"면서 "탄자니아 내에서도 우라늄 자원을 한국에 제공하고 한국의 원전 기술을 제공받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의장은 의회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강 의장은 마킨다 의장이 8선의 여성의원으로서 의장직에 오른데다 탄자니아 의원의 36%가 여성인 점을 언급하며 "성(性) 평등 측면에서는 한국 국회가 탄자니아를 배워야 한다"면서 한-탄자니아 의원친선협회 구성을 제안했다. 강 의장은 마킨다 의장의 방한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킨다 의장은 "한국이 60년 전에는 탄자니아와 비슷한 경제 여건이 었는데 빠르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비밀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새누리당 이주영, 권은희, 이재영 의원과 무소속 강동원 의원,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국회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앞서 강 의장은 8일 오후 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이 다르에스살림 시내에 건립한 '작은도서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저개발 국가에 소규모 도서관을 세워 어린이들의 교육을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100곳 이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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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신 조주영씨, 검은대륙에 ‘재능기부’
▲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상단 왼쪽)과 축구 사전행사와 우리나라 애국가, 싸이 등 퍼포먼스를 준비한 조주영 씨 그리고 유진룡 문화부장관이 Dambwa 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mtv 안동]UNWTO 스텝(ST-EP)재단(이사장 도영심)이 시행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이하 작은도서관)’이 27일(현지시각) 잠비아 리빙스톤 내 Dambwa 초등학교에서 132번째 도서관의 개관식이 열렸다.스텝재단이 시행하는 작은도서관 사업은 아프리카 검은 대륙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해 아이들이 수많은 책들을 읽어가면서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도영심 이사장은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은 생각이 바뀌고 그것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됨으로 작은도서관 사업이 아프리카 빈곤의 사슬을 끊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작은도서관 개관과 작은이벤트스텝재단은 이번 132번째로 개관한 작은도서관의 개관은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구미무선사업부 직원인 조주영(29)씨가 이번 Dambwa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앞서 현지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유니폼, 축구공 등을 전달하고 축구기술을 전수하는 ‘축구재능기부’에 나선 것.안동영호초등학교와 안동중학교, 안동고등학교에서 축구선수를 꿈꿔온 조주영씨는 그야말로 유망주였다. 중학교시절 경북 교육감기 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전국풋살대회 득점왕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또 브라질에 축구유학을 떠나 2부리그인 산토스 포르트게쟈에 입단테스트도 통과할 정도의 실력파였다. 그러나 대학시절 입은 부상으로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이후 창원시청, 경주시민축구단과 같은 실업팀에서 활동하다 한계에 부딪힌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특기적성교사와 개인풋살교실을 열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잠비아에서 축구봉사 꿈 이뤄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조주영씨는 틈틈이 경북도민체전, 조기회, 풋살대회 등 안동지역을 연고로 출전하며 축구를 계속해 왔다. 언젠간 축구를 접하기 힘든 어려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싶었다는 조씨. 스텝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홀로 잠비아에서 일주일간 우리나라의 애국가와 아리랑, 그리고 안동의 문화를 가르쳤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선보인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함께 알려줬다.작은도서관 개관행사 애국가와 강남스타일로 달아올라27일 132번째 도서관 개관식이 잠비아 리빙스톤 Dambwa 초등학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잠비아 영부인인 Chitstine Kaseba sata와, 유진룡 문화부장관, 스텝재단의 도영심 이사장 등 모두 조주영씨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즐겼다. 이 자리에 우리나라 애국가와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며 짠한 감동도 전해졌다.잠비아 영부인과 교육부 장관은 “스텝재단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교육에 탄력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이런 교육들은 잠비아의 경제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축구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미소를 심어준 조주영씨는 “축구라는 단체 스포츠를 통해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리고 훗날 고향 안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유소년 축구클럽을 열어 축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한편, 검은대륙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애국가와 안동의 문화를 심어줄 수 있도록 후원해준 도영심 이사장은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비롯,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이 세계화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퇴치의 성공적 사례를 발표하는 등 각국의 외교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1999년 4월21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 28일 ST-EP재단이 아프리카 잠비아에 132번째 조성한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말춤을 추고 있는 유진룡 장관(좌)과 잠비아 영부인(중앙)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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