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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엑스포2007 "영양군의 날" 행사 성황리에 열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영양군 문화소개의 날’ 행사가 권영택 영양군수, 남영국 군의회의장, 이상룡 도의원, 조동만 도의원, 문주식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영양군민과 백상승 경주시장 등 500여명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내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에서 달뫼풍물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영양군 에어로빅연합회의 에어로빅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식후공연으로 영양원놀음 보존회의 원놀음 공연,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영택 영양군수는 “신라 왕경숲 조성에 제가 직접 관여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뗀 뒤 “영양은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반딧불이를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만큼 청정자연을 자랑한다며 행사장에 방문한 내외국인 여러분을 영양에 꼭 초대하고 싶다”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한편 영양군에서는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영양고추, 빛깔찬 고춧가루, 태양초 고추장, 초화주, 머루주, 영양사과 등 지역특산물을 전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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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제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안동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0일 오전 11시부터 안동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앞 주차장에서 「제7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복나누기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孝’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情’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코자 개최되었다.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이 주최하고 대성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용상지역주민들의 건강체크 및 의료서비스를 시작으로 점심식사 및 다과, 대성나누미봉사단의 장기자랑, 용상어린이집 초청공연, 대성나무미봉사단의 안동탈춤축제2007 은상을 수상한 마스크댄스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오후 4시까지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성나누미자원봉사단은 지난 2004년에 대성사회복지재단 직원들이 발족한 봉사단체로 대표적인 ‘지역주민과 함게하는 찾아가는 행복나누기’를 펼치고 있으며, 주로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펼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는 단체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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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민원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작품전시"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시민들의 눈과 발목을 잡고 있는 영주시청 민원실이 날로 시민들과 친밀감을 더해가기 위해, 영주시청 민원실에는 지난주 포크아트 전시에 이어 10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는 죽령장승보존회(회장 송윤환)가 참여하고 있는 2007 소백장승축제시 학생들의 장승그리기 수상작품과 함께 장승보존회 회원들의 공예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하루 평균 시청민원실을 찾는 200여명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는 민원실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닌 시민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 내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시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통로가 되어 시정 동참의 반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에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대상은 사진, 미술, 공예품 등 여러 분야로서 각급 기관단체가 주최하는 각종대회 수상작품이나 문화예술행사 작품, 각급학교 예술제 전시작품 등이다. 또 개인, 기관ㆍ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민원봉사과 639-614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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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낙동강삼백축제
올 가을 상주에서 동화의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의 향연, 상주낙동강삼백축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상주북천시민공원과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누구나 마음속에 가진 동심의 세계로 함께 참여하는 전래동화 페스티벌이라는 차별화되고, 뚜렷한 특색이 돋보이는 축제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청정 환경농업도시 상주의 농축특산물도 다양하게 선뵌다.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낙동강삼백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주민소득 연계로 생산적인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소근소근 전래동화 페스티벌. 주제에 맞게 꿈이 있는 전래동화마을과 낙동강설치미술제가 열린다. 경상감사도임순력행차 재현과 상주예술제, 상주문화제 등 향토문화예술제와 국화전시회, 한약재 및 한약초 전시, 한지공예, 농축특산물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가을의 정취를 알리는 청명한 귀뚜라미 울음 속에 석장승과 다도, 도자기, 짚공예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상주곶감전국마라톤대회와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명주패션디자인 페스티벌, MTB대회, 전국민요경창대회 등 풍성한 문화체육행사도 펼쳐진다.한편, 상주시는 낙동강의 본 고장 상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지난해부터 상주를 대표하는 종합축제를 준비해 왔으며, 관련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를구성하여 올해 첫 상주낙동강삼백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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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선유줄불놀이 그 화려함에 넋을 잃어
ⓒ FMTV 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7개국 9개팀의 외국공연단 공연을 비롯한 안동을 대표하는 각종 민속놀이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종합문화예술 표현의 場인 탈춤페스티벌은 화려한 움직임의 탈춤공연과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현대댄스가 펼쳐 지는가 하면 하회마을 하늘에서는 불꽃비가 내리고, “낙화야~”하는 외침과 함께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선유줄불놀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동성마을 하회마을에서는 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전야를 맞아 6일 저녁 7시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 놀이로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선유줄불놀이는 하회마을의 자연적인 배경과 양반들의 풍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우리의 놀이로 뱃놀이를 하면서 좋은 시를 한 수 지으면 64m에 이르는 부용대에서는 낙화라 불리는 불꽃이 떨어졌고 낙화는 부용대 절벽에 부딪쳐 마치 꽃비가 내리듯 불꽃을 뿌리고 캄캄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또한 부용대와 만송정을 연결한 줄불에는 뽕나무 숯으로 만든 줄불이 내려오며. 천천히 이어져 내려오는 줄불과 흘러가는 낙동강 물은 한편의 수채화를 만들어 내면서 폐막을 하루 앞둔 안동국제탈춤 페스티벌 축제의 대막을 장식하기에는 조금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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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노인의날 맞이"
구미시 비산동 체육회(회장 : 안문균)에서는 금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비산동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양말을 선물하였다.바산동 체육회에서는 매년 노인들에게 경로잔치, 식사 대접, 독거노인방문활동 등 노인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올해 9월에 열린 비산동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의 노인들을 모시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자랑 및 댄스대회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양말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체육회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마치 부모와 자식같은 마음으로 서로 위하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양말선물로 세대차를 넘어 서로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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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가을빛고운 대축제”막 올랐다.
의성군민화합축제가 금년부터는 “가을빛고운 대축제”로 이미지를 새롭게 한 가운데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가을빛고운 대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제11회 의성군민의 날 기념식 및 의성군민 체육대회”, “제25회 의성문화제”, ”제2회 의성(황토.의로운)쌀 환경페스티벌“ ”의성마늘 품평회“와 “전통기능 작품전시회” “군민위안공연”으로 군민 및 출향인 등 연인원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종합운동장과 안계면 위천 둔치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0월 8일 전야제 행사인 “사직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 군민의 날에는 각 분야별 추천 선발된 제14회 의성군민상이 시상과 함께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읍면대항 체육대회도 개최되었다. 서예, 시화, 사진, 미술, 민속연, 야생화, 조각 등 작품들을 전시하는 제25회 의성문화제 행사가 10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의성체육회관에서 펼쳐지며,짚신, 망태기 등 노인전통기능 작품전시 및 시연회와 더불어 짚공예 체험행사 가 10월9일,10일 이틀간 문화체육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의성마늘탑, 마늘가공품, 의성장날.가을빛고운 쇼핑몰상품 등 마늘관련 모든 상품이 전시되고 각종 마늘요리의 시식 및 품평회에 이어서, 군민화합과 한마음 행사의 일환으로 연예인초청 군민위안공연이 10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데 설운도, 이자연, 배일호, 현숙, 강진 등 국내 최고의 가수 15개팀 20여명이 출연한다.행사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제2회 의성(황토.의로운)쌀 환경 페스티벌이 안계면 위천둔치에서 펼쳐지는데 쌀 수확 체험과, 쌀 음식만들기, 우리농산물 전시 등이 마련되고 관광객들의 참여이벤트 행사로 “메뚜기 잡기”, “오리 및 돼지잡기”행사가 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진행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컬링 친선행기, 천연염색 작품전시 및 패션쇼가 마련되며, 체육대회의 각종목별 경기중 10월 7일 대회 첫날 펼쳐지는 제2회 의성군수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는 전국에서 67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장 관심있는 경기로 부각되고 있다.한편 의성군과 각 분야별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금년 새로운 이미지로 펼쳐지는 가을빛고운 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출향인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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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이주민 여성 한글 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07.10.8일부터 12월 27일까지(12주간) 외국인 이주 결혼 여성들에게 한글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 관내에는 2007년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 이주 결혼 여성이 158명이며 이 중 상반기 한글교육에 48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하반기 한글 교육에는 단촌면외 3개 지역에서 18명이 신청했다.한글교육 이외에도 한국요리 강습을 3회 실시하고 또 11월경에는 한국문화체험 기행도 계획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문화를 접하게 할 계획이다.외국인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들이 우리 문화에 빨리 적응하고 동화되어 “더불어 함께하는 이웃과 사회” 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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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매회 업그레이드 3D 토우대장 차차 "스바라시”
"저희들의 고국방문 주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주기랑 같답니다.”일본 동경 경상북도도민회(회장 남조남)가 이번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어김없이 방문했다. 8일 오전 경주엑스포를 찾은 남조남 동경 경북도민회장을 비롯한 재일교포 일행 40여명은 가장 먼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향가비(처용가)를 찾았다. 이 향가비는 동경 도민회가 2000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성금을 모아 만든 뒤 엑스포에 기증했던 것.도민회 일행은 향가비를 읽어 내려가며 감회에 젖은 뒤 경주타워와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했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경주엑스포가 열릴 때 마다 관람했는데, 매회 크게 업그레이드 돼 기쁘고 가슴 뭉클하다”며 토우대장 차차를 본 뒤에는 “내용과 전개 방식이 아주 훌륭하다”며 ‘스바라시’(훌륭하다)를 연발했다. 이들 동경 경북도민회 일행은 경주엑스포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에 왔으며, 불국사와 거제도를 둘러본 뒤 10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남조남 도민회장은 본적이 안동이며 현재 아스카신용조합 총재로 일본에서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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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
문화관광부 및 KBS가 주최하여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된 2007한국민속예술축제인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및 제4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청소년부 대표팀으로 출전한 영천전자고「명주농악」이 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일반부 대표팀으로 출전한 문경「모산굴 기세배」가 장려상인 사천시장상을 수상하였다.이번 전국행사에 경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문화 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4백만원을 수상한 영천전자고 「명주농악」은 영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경상북도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의 하나로서 질쇠(길굿), 문굿, 당산굿, 정저궁, 빠른정저궁, 다드래기, 판채, 글자놀이, 북놀이, 소고놀이, 진굿, 진풀이 등 12가락으로 구성되어 해체되어 가는 현대 농촌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한 자연촌락 주민으로서 구성되어 향토색 짙은 농악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특히 영천전자고는 면지역에 위치한 조그마한 학교지만 농악부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25회 전주대사습놀이(9.19~20)에서 영예의 장원을 차지하는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여러 행사에 초청공연을 하며 영천시의 큰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일반부로 출전하여 장려상인 사천시장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 문경「모산굴 기세배」는 임진왜란 때 인근의 많은 사람들이 모산굴에 피신해 있다가 왜놈들의 독이 있는 나무를 태워 질식시켜 죽인 후 모산굴에는 뭇 귀신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굴 출입을 삼갔다. 물어보니 그 사건으로 인해 흉한 일이 생겨나며 그들의 魂을 달래주면 동네가 편안할 것이라고 하였고, 그래서 마을 몇몇 사람들의 의논을 통해 매년 정월 열 엿새 귀신달군 날에 뭇 귀신들을 위안하는 慰靈祭를 지내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는 마을에 흉한 일이 없이 잘 지내게 되었다. 처음에는 성밑 마을만의 위령제였으나 이 굴에서 굿을 하면 잘 된다는 소문이 나자, 한 해 두 해가 지난 뒤 인근의 다른 마을에서도 참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부근에서는 '성밑굴 빈다', '기세배 한다'고 하면 많은 마을들이 각기풍물패를 이끌고 왔다. 풍물패가 가장 많이 참여할 때는 20개 마을 이상이 참여하였고, 이 모산굴 제의는 일제 강점기 이후 중단되었으나, 마을에 우환이 많아 1993년 다시 복원하여 현재 제를 지내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을 내기위해 경북도에서는 훈련경비 50백만원(일반 30, 청소년 20)을 지원하고, 농악과 민속놀이 분야 석학인 지도위원 2명(경북대 김경배, 대전보건전문대 석대권교수)을 위촉하여 원형보전 및 기량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풍물단체와 문경시 및 영천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훈련한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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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클래식 노래교실”인기
김천시 아포읍사무소에서 지난 7월초에 전국 읍면동사무소 주관으로는 처음으로 개강한 ″클래식 노래교실″이 개강 3개월째를 맞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읍민 문화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모범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읍민 문화수준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래식 노래교실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50명의 여성 수강생을 등록받아, 이들에게 매주 목요일 오후8시에서 10시까지 2시간동안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12월까지 6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아포읍 노래교실은 전국의 다른 복지회관 등에서 운영하는 흥미 위주인 대중가요 곡목의 가요교실이 아니라 가곡, 동요, 민요, 외국가곡, 건전가요 등 항상 발표가 가능하고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곡목 위주인 것으로 알려져 이채를 띠고 있다. 특히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는 최초로 최신형 피아노 1대를 보유하고 있고, 체계적인 수강생 지도를 위해 이탈리아 유학파이면서 김천대학에 출강하는 유명 성악가 최은진(28세)씨를 음악감독으로 위촉하고 피아노 반주자 1명도 위촉하여 지도하고 있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또한 백 오십만원을 들여 노래교실 악보책 200권을 제작하여 수강생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학교에 배부한 바 있으며, 특히 읍민노래교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각종 경비지원을 위해 지난 9월초 아포읍민 문화교실후원회(회장 정해준, 58세, 김천건설전문협의회회장)가 이사 20명으로 결성되어 노래교실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박성규 아포읍장은 그동안 문화예술을 접해보지 못한 읍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음악을 전해주어 문화수준 향상은 물론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조성 되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노래교실을 비롯해서 읍민들이 선호하는 취미기능교실을 확대해 나가는 등 주민과 함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태원 김천대학교수(43세, 김천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음악기획력과 예산부족 등 시,군 자치단체에서도 하기 힘든 클래식 노래교실을 그것도 지휘자, 반주자, 피아노 등 완벽한 조건을 갖추어 읍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지역주민 문화향유를 위해 매우 바람직한 문화행정 이라면서 앞으로 전국적으로 전파 가능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생 중 총무인 안춘화(33세)씨는 읍민노래교실이 당초 클래식 곡목 위주라 딱딱하고 힘들 것으로 알았는데 체계적인 지도를 받다보니 목소리도 좋아지고 음악 실력도 향상되어 클래식 음악을 선호하게 되었다면서 가정의 화목과 수강생들간 화음을 통해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노래 교실날이 기다려진다고 했다.읍민노래교실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참여로 가곡, 외국가곡, 민요, 건전가요 등 50곡목을 교습 받았고 수강생간의 화음과 음색이 향상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아포읍에서는 다가오는 10월말에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웠던 내용들을 발표할 "읍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수강생 출연을 비롯하여 읍사무소 직원팀, 관내 초중고학생, 교사 등이 우정 출연하고 현악4중주, 유명 성악인 특별출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읍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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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
마음씨 착한 혹부리 영감은 혹을 떼고 금은보화를 얻어 부자가 되고, 마음씨 나쁜 혹부리 영감은 혹을 더 붙여 고생했다는 전래동화 혹부리영감. 상주시가 이를 소재로 어린이와 청소년 기초질서 지키기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 받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 기초질서 지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 수강생 300명과 관내 1개교 유치원생 100명, 학교 연계프로그램 수강 초중고교생 250명,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등 1만1천350여명이다. 교육내용은 혹부리영감 전래동화에 수록된 내용을 소재로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를 왜 해야,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심어주는 내용 위주 특히 혹부리영감 만들기 테마체험을 통해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리 부리 쪼~옴 부리 4부리 추방”이라고 외치며 기초질서를 지켜달라고 말해 학습효과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부리박사 학습장 1천여권과 전단지 8천매, 스티커 1만매를 제작해 각 학교 등에 배부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 오은숙 청소년수련관 관리담당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기초질서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도록 전달하기 위해 본 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에게 기초질서에 대한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 운동 범시민 참여확산을 위해 오는 20일, 상주농협 앞 사거리에서 로드카페를 열고, 풍선아트 제작 등을 통해 거리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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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5살 배기의 재롱잔치^^』
선산보건소(소장 구건회)에서는 2007년 10월 5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지)소 건강생활실천운동프로그램 참가자 및 지역주민 1,300여명을 모시고 제5회 어르신 건강체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보건소 건강생활실천운동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시작, 2003년부터는 읍면 지역에 건강증진실을 설치 주2회~주5회 30~70명의 건강증진회원들로 구성 현미덤벨체조와 율동운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운동생활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앞장 서오고 있다. 2003년 10월 1회를 시작으로 올 해 5회째를 맞이한 체조대회는 인동보건지소의 새내기 건강증진회원들의 타이치운동 시범참여로 읍면동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었다 이 날 경연대회 결과는 대상인 건강토미상엔 선산읍 A팀, 우수상은 해평․도개면이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8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의 축하공연으로 민관이 하나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푸짐한 행운권 추첨이 있어(대상:드럼세탁기, 해평면 금산리 구정화)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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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국의 도읍지 ‘고령’9일 ‘경주엑스포 고령군의 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고령군의 날 행사가 9일 오전 10시 엑스포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태근 고령군수, 곽광섭 군의회의장, 박영화 도의원, 나규택 도의원, 이석봉 경찰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고령군민과 백상승 경주시장 등 600여명과 일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의 날’ 행사를 가진다.대가야 왕릉풍물단과 대가야관악공연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태근 고령군수의 ‘고령군의 날’ 선포, 백상승 경주시장의 환영사, 기념품 교환 등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식후행사에서는 대가야금 연주단 공연, 청소년가야금반의 가야금 공연 등으로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고령군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또한 입구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딸기잼, 고령옥미, 청국장, 황금 매실주 등 고령군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부대행사로 가야토기 시연 및 체험 행사를 열어 학생들과 일반관람객들이 가야토기를 직접 제작 시연하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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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물회 경주엑스포에서 인기 폭발
포항물회’의 명성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장에서도 입증됐다. 포항시는 8일 ‘포항물회’ 홍보를 위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포항시의날’ 행사를 마친 뒤 물회 시식회를 가졌는데 물회를 맛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았다. 초등학생부터 70세가 넘은 노인까지 물회를 즐기려는 연령층도 다양했다 사람들이 몰려들자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자매도시인 피츠버그시 벤존슨시장까지 합세해 관람객들에게 물회를 나눠줬다. 지난 5일 포항을 방문해 이미 물회 맛에 흠뻑 빠진 벤즌슨피츠버그 시장은 줄을 선 관람객에게 ‘원더풀’을 연발하며 물회 홍보에 열을 올렸고, 박승호 포항시장도 ‘포항에서 갓 잡아올린 물회가 제 맛입니다’라며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포항시는 이날 1천여명분의 물회를 마련했으나 1시간만에 준비한 재료가 동이 날 정도 인기를 모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물회와 과메기야 말로 포항을 상징하는 최고의 특산물”이라며 “ 그냥 물회가 아니라 ‘포항물회’자체로 브랜드라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