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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보물1570호 대전사 소방훈련 실시!!
안동소방서(서장 전무중)은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소재 대전사에서 소방, 의용소방대, 청송군청 및 주왕산 관광호텔 관계자등 50여명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소화기 사용 가상화재 지령에 따라 자위소방대에서 초기진압 및 문화재 보호조치를 하고 소방펌프차 2대 및 구급차1대가 도착하여 환자 이송 및 화재 진압, 의용소방대의 산불비화 및 확산 방지 훈련등을 실시방수했다. 이번훈련으로 목조문화재 매뉴얼에 따른 훈련의 문제점을 검토해 유사사고 발생시 불의 조기진화 요령을 숙지하고 문화재 원형보존 및 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반출 ▲ 훈련개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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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남유진 구미시장은 2. 23(월) 16:00 통상협력실에서 안윤식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 송명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 안윤식)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구미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기탁 특히, 이날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전달에는 곽윤학 KT 경북법인사업단장, 백광흠 베스트웨스턴 구미호텔 대표이사께서도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 구미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기탁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우리가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이재민의 구호활동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쓰여 지고 있는 만큼 회비납부는 곧 이웃 사랑에 대한 소중한 실천이 되는 것’이라며 적십자회비 납부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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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적십자특별회비 전달
박보생 김천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윤식 회장에게 200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 김천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기탁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을 맞이하여 시장이 솔선수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 김천시장 적십자 특별회비 성금 기탁 이날 박시장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세계경기 불황,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전 시민이 단합하여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현재 각 가정에 배부된 적십자 회비를 이달 말까지 빠짐없이 납부하여 선진국과 같은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아울러 적십자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 말까지 집중 모금되는 적십자 회비는 앞으로 각종 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활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결식아동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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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앞 무쏘와 아반떼 "접촉사고"
[안동=손완섭] 23일 오후 12시 30분경 안동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차대차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무쏘와 아반떼XD가 경미하게 충돌한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는 경찰서에서 강변도로 쪽으로 우회전 중이었으며, 무쏘는 적신호에서 강변도로 쪽으로 유턴 중에 일어난 사고였던 바 아반떼 승용차가 미처 유턴하는 무쏘를 보지 못하고 무리하게 우회전 하다 일어난 사고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아반떼 승용차의 운전석 앞 범퍼와 본네트 일부와 휀다가 손상되었으며, 무쏘는 조수석 앞 범퍼 일부가 심하게 훼손 되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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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前 국장급 2명 긴급 체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포항시 북구 양학동에 건설중인 모 아파트 인 . 허가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직 포항시청 공무원 2명을 구속한데 이어 당시 국장급 공무원 등 2명을 추가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구속된 전직 포항시청 공무원들이 아파트 업체로부터 받은 현금 1억여원과 상품권 1,600여만원어치 등 거액의 뇌물 가운데 일부가 당시 국장급인 2명에게 일부가 전달되고 또 현직 시의원들에게도 전달된 정황이 검찰수사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공직사회 최대의 뇌물스캔들로 비화되고 있다.포항지청은 지난 19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직 공무원 출신 4급 J씨와 6급 L씨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중에 있으며, 잠적한 또 다른 4급 국장출신 S 모씨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또한, 포항지청은 이들이 이번 사건에 연루돼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액수와 다른 관련자 파악에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한편, 구속된 전직 공무원들이 건설업체로부터 받은 상품권 가운데 일부가 현직 시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이 포착되어 조만간 관련 시의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실시 될 것으로 보여 공무원과 시의원들의 뇌물파동은 최대의 스캔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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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달라지는 법령 등 의무규정 집중홍보
▲ 경산소방서 이현호 서장 경산소방서(서장 이현호)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 24~3. 24까지 달라지는 법령 등 의무규정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여, 관계자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모든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3월25일부터 화재 등 재난, 그 밖의 위급한 상황 발생시에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피난안내도 또는 피난 안내 영상물을 비치․상영해야 한다. 피난안내도 비치대상은 모든 다중이용업소로 영업장 주출입구 부분의 손님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 구획된 실의 벽, 탁자등 손님이 쉽게 볼수 있는 위치에 비치하여야 하며또한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대상은 영상물 관련 6개 업종(영상상영관, 비디오소극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노래연습장)으로 영화상영관 및 비디오소극장업은 매회 영상물상영 시작 전, 노래연습장 등 그밖의 영업장의 경우 노래방기기가 처음 작동할 때 상영되어야 한다. 경산소방서는 관계자․직능단체 안내문 발송 및 소방검사 등 문의시 집중 홍보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산소방서 방호과(☎815-2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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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어르신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날씨가 풀릴면서 농촌 노인들의 나들이 및 밭일 등 활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 것으로 보고 안동시 남후면 개곡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에 나섰다. 오토바이 및 경운기 운행 시 주의할 점,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인도통행, 야간에 밝은색 옷 입기,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노인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면서 장바구니 등 홍보물도 함께 나누어 줘 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우리나라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황에서 향후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을 인지하고 노인 대상 교통안전홍보 교육을 폭넓게 실시해 관내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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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하이마트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
상주소방서 서성119안전센터에서 2월 23일 하이마트상주대리점을 대상으로 화재초기진화 및 자위소방대 총제적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자위소방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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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택시 강도상해범 검거 직원 포상
서범규 상주경찰서장은 2월 23일 오전, 서장실에서 각 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강도상해범을 검거한 5명의 직원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장과 부상 및 포상금을 수상한 직원들은 모두가 함창지구대2팀 소속 직원들로서 팀장인 경위 정용석과 경위 이명재는 경북청장 표창과 부상을 전수하였고, 팀원인 경사 이충복, 박규태, 정은찬은 경찰서장 표창과 부상을 수상하였으며, 30만원은 포상금은 정용석 팀장이 대표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지난 2월 17일 상주시 은척면에서 발생한 택시강도상해 사건에 대해 당일 야간 비번임에도 현장주변 수색에 투입되어 발생 2시간만에 범인을 조기 검거한 유공자들이다. 금일 포상을 수여한 서범규 서장은, 같은 팀원들이 한 사건의 유공으로 5명씩이나 포상을 받는 경우는 드문 일로서, 그만큼 공이 크다는 의미를 뜻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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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산악사고 잇따라
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119구조대에서는 2월 22일 영하의 겨울 날씨가 계속 되는 가운데 문경시 모전동 매봉산과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주흘산에서 2건의 산악구조활동을 하였다. 지난 22일 오전 09시 07분경 문경시 모전동 매봉산에서 이모씨(남, 74세)가 매봉산 등산 중 6부 능선에서 등산로 결빙으로 인해 실족하여 넘어지면서 두부가 땅에 부딪치면서 정신을 잃어 있는 것을 지나가던 동료가 119에 신고하여 09시 40분 119구조대에 의해 산악용 들것 이용하여 구조하여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하였고, 오후 4시 23분에는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주흘산에서 부산 영도 하나 산악회 44명이 문경읍 관음리 하늘재에서 주흘산 부봉으로 등반하던 중 1봉과 2봉사이에서 손모씨(남, 50세)가 다리경련으로 움직이지 못해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오후 5시 55분에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었다. 박용우 서장은 올 들어 11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실족 및 넘어짐 등 부주의로 인해 많은 사고가 발생하므로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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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확대"
영주시는 교통량이 많은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에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년차별로 확대 설치하여 횡단중 보행자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교통신호등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는 교통량이 많고 사고 위험이 높은 소백 사거리와 구성 오거리 두 곳에 2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6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는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교통신호등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란 횡단보도에서 녹색 보행등이 켜진 후 건널 수 있는 남은 시간을 숫자나 기호로 표기하는 신호등 보조시설로 일반적인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점멸 형태의 신호등일 때 남은 시간을 알 수 없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지 머뭇거리는 행동을 자주 하게 되어 사고의 위험이 높고 실제 무리하게 뛰어드는 경우 심각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지만,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하게 되면 남은시간을 몰라 무리하게 횡단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어 교통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 ▲ 교통신호등 시 관계자는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로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횡단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백사거리와 구성오거리 ‘보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는 금년 2월 중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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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6전비 폭발물처리반 긴급 출동
공군 제16전투비행단(단장 김도호 준장, 53세) 무장대대 폭발물처리반(Explosive Ordanance Disposal, 이하 E.O.D) 요원들이 2월 20일(금) 예천군 용문면 부근 하천방제작업 현장에서 발견된 폭탄을 안전하게 처리하였다. 이 날 발견된 폭탄은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인마 살상 및 경물자 파괴용 항공 폭탄(정식명칭 AN-M66)으로 무게가 2000파운드(약 907kg), 직경 60cm, 전체길이가 1.6m에 달한다. 이 날 오후 1시 10분 경 예천군 용문면 지방하천 방제작업 중이던 굴삭기 기사 방성준씨(44세)는 굴삭 작업 도중 폭탄을 발견,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예천군청에 신고하였다. 연락을 받은 군청은 우선 육군 123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육군 123연대는 폭탄이 항공폭탄임을 확인한 후 공군 16전비에 인계하였다. 공군 16전비 E.O.D반은 제보를 받은 즉시 출동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폭탄의 신관을 제거하였다. 신관이 제거된 폭탄은 기지 내로 회수되어 폐탄 저장고에 보관되었다가 향후 합동 폐탄 처리 시 폐기될 예정이다. 오늘 처리를 지휘한 최호순 준위(45세)는, “손에 땀을 쥐는 긴장 속에서도 평소 숙달된 절차대로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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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위기가구 긴급지원 대책 적극 추진
예천군은 최근 국가경제의 어려움과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해 저소득층의 빈곤심화와 실직 및 휴ㆍ폐업으로 인한 서민ㆍ중산층이 빈곤층으로의 추락이 우려되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민생안정지원업무를 적기에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군은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민생안정지원 비상 근무반을 편성해 20일부터 2인 1조로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기로 했다. 근무자들은 긴급구호 요청에 대한 상담과 접수를 하며 긴급구호 대상 판단 후 대상자는 가장 빠른 시간에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위기가구 발생시 적기에 응급지원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월 8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을 확대하고 기초생활보장 기준의 완화와 저소득 무직가구의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하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찾아내어 보호하는 복지행정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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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연찬회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가 20일 농업인회관에서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 ▲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 연찬회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업발전’이라는 주제의 서정열 정우컨설팅 대표 특강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포항시 300억원 장학기금조성사업에 기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필순 (사)한여농포항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촌발전 방향에 대한 회원상호간 열띤 토론장이 마련돼 여성농업인들의 농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경영인과 농업경영인 부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사)한국농업경영인 포항시연합회 여성회로 활동하다, 지난해 8월 14일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를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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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제90주년 도단위 3.1절 기념식 및 영해3·1문화제 만세운동 재현
경북 영덕군에는 3·1절을 맞아 주민들의 만세 소리가 온누리에 울려 퍼진다. ▲ 3일절 문화제행사 전설적 의병대장 신돌석 장군의 고향이자 도내에서 가장 먼저 기미독립만세운동이 펼쳐진 영덕군은 3.1절의 참 뜻을 기리고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90주년 도단위 3.1절 기념식과 영해 3.18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제25회 영해3.1문화제 행사가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다. ▲ 3일절 문화제행사 오는 27일부터 3월1일까지 영해면 일원에서 3·1 독립정신 계승과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애국충절의 고장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애향동지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축하행사로 2월27일 오후 7시부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금난새와 함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을 필두로 28일 오후 2시부터 개막행사로 동해어부들의 소리를 시작과 난타공연, 민요타령, 풍물놀이, 민속놀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등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7시부터는 영덕 출신의 신돌석(申乭石·1878∼1908) 의병장의 출정식이 웅장하게 재현된다. 신돌석장군은 1896년 의병을 일으킨 뒤 태백산맥의 산악지대와 동해 해안선을 중심으로 일본군을 무찔러 '태백산 호랑이'로 불리며 당시 의병장으로 이름을 떨쳤던 을미의병장 신돌석장군 생가에서 횃불을 채화하여 3.18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시장을 거처 행사장까지 의병출정식 재현행사를 재현하며 행사장에서연예인 기념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특산물판매장과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영덕사계, 독립운동 사진 전시관과 영덕군 일원에서 제작된 영화 “잘못된 만남”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행사로는 백광훈 경북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영덕옹기 만들기, 핸드프리팅 대형태극기만들기, 사물놀이배우기, 찰떡(떡메치기), 짚불공예배우기, 꽃마차 2대를 운행하여 괴시리 전통마을 탐방하는 등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3월1일 기념행사로 해병군악대와 의장대 사열 시범과 숭고한 선열들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무 공연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 이상천 도의회의장, 김병목 영덕군수 독립유공자, 각급기관단체장과 도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0주년 3.1절 기념식이 도단위로 펼쳐진다. 이날 기념식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출발해 영해 3.1의거탑 광장까지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시가지 만세 대행진후 3.1의거탑에서헌화 및 분향, 추념기도, 추념사 비문낭독, 만세삼창의 3.18 희생선열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일제시대 한강이남에서 일어났던 가장 큰 규모의 3.1만세 운동을 후세에 계승하고 지역민이 화합하는 지역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영덕애향동지회 주최로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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