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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병원' 입원 중이던 "80대 노인" 숨져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안동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모씨(80세, 여)가 27일 오후 5시20분경 화장실 바닥에 넘어져 뇌진탕으로 숨졌다. 숨진 이 씨는 당뇨 및 고혈압으로 입원 요양 중에 있었으며, 사고 당일 화장실에 다녀오다 바닥에 넘어진 것을 같은 병원에 요양 중인 박모씨(여 75세)가 발견, 신고했으나 이 씨는 머리를 다쳐 현장에서 뇌진탕으로 사망했다. 경찰에서는 28일 오후, 검사의 지휘를 받아 사체 검시 후 타살의 혐의가 없으면 유족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숨진 이 씨는 간병인 없이 요양 중이었다고 하나 병원 내 안전사고에 대한 관리감독 및 환자에 대한 관리소홀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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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국립공원"은 "국민"을 위한 공원인가?
영덕군과 청송군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주왕산국립공원 구역은 영덕군이 상당한 면적(1/3)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 주왕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청송군 부동면에 있으며, 1976년 3월 30일 국립공원 지정된 후 청송군에는 국립공원 사무소와 탐방로 등 각종편의시설 설치로 주민편의 등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면적의 1/3 이나 차지하는 영덕지역에는 아무런 개발 대책도 없이 수천년 전부터 조상대대로 다니던 옛길을 폐쇄하고 통제와 단속만 하고 있는 실정으로 영덕군 경계지점의 지품면 기사리 주민 50 가구는 기사못, 상수원 취수장, 농토, 임야 등 사유재산이 공원구역내 있으나, 농로를 비법정 탐방로라는 이유로 철재 차단기를 설치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편 불만 사항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영덕군(김병목 군수)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옛길을 복원하는 생태 탐방로를 개설해 주민 숙원사업해결등,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도록 국립공원사무소 영덕분소 설치 및 공원 탐방로 개설을 조기에 실현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강력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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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행성게임장" 발 붙이지 못해
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에서는 지난 9월23일 15:10경 김천시 모암동 안박사면옥2층에서 같은 달 9월 10경부터 브이XXpc방이라는 상호로 인터넷컴퓨터 41대를 이용하여 pc방의 손님들로부터 제시받은 금액만큼의 '헌터스'온라인 게임물에 접속하여 게임머니를 충전해주고 게임 종료시 남은 게임머니만큼 '아이템조아'라는 온라인 불법 환전사이트에서 수수료 5%를 제외한 환전금액을 손님들의 계좌로 입금시키는 방법으로 사행행위영업을 한 업주 홍XX 34세를 적발하고 컴퓨터 41대 등을 압수하였다. 현행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에 의하면 누구든지 게임물의 이용을 통하여 획득한 유무형의 결과물(점수, 경품, 게임내에서 사용되는 가상의 화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게임머니와 유사한것)을 환전 또는 환전 알선하는것을 금지하고 있다. 김천경찰서에서는 같은 달 3일 16:00경 청소년게임장으로 등록 후 골프공 등의 경품을 지급하고 환전행위를 하고 있는 관내 불법사행성게임장 2개소를 적발하여 게임기 80여대, 골프공 5,930여개, 현금 2,400여만원 등을 압수하여 불법사행성게임장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동향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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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 - 네팔 女 위장결혼사범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에서는 지난 22일 내국인 위장결혼알선책을 통해 위장결혼한 내국인 안동 거주 권00(39세)등 2명과, 네팔 女 미나00(30세)등 2명을 공정증서원본불실기재죄로 검거했다.이들은 내국인 알선책과 인터넷을 통해 경제적으로 궁핍함을 이유로 서로 혼인할 의사가 없음에도 외국인과 위장결혼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7일 네팔 女로부터 착수시 200만원 호적신고완료시 200만원 각 400만원씩의 대가를 받고 허위로 혼인 신고 외국인들이 합법을 가장하여 국내 불법출입국했다. 안동경찰서 보안계에서는 법질서확립 및 국가신인도 향상을 위하여 불법출입국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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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
영덕군은 (군수 김병목) 2008년 9월 22일 11시에 영덕군민회관에서 내빈, 민방위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가졌다. 『안전 한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행사에서 김병목 영덕군수는 유공 민방위대장 (화개2리 신만섭외 8명)에 대한 표창패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남항모외 1명) 수여와 이어 영덕군의회의장의 우수 민방위대에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서 김병목 영덕군수의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국무총리 치사 대독과 축사에서“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기치아래 1975년에 창설된 민방위가 서른세 번째 기념일을 맞아 밤낮없이 군정발전에 노력하여 주신 민방위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방위가 지역안보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습하는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생활속의 민방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어 민방위 대원의 신조낭독과 민방위의 노래제창을 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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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의성전몰장병' 위령제!!
의성군은 한국전쟁 전몰자에 대한 넋을 기리고 고귀한 뜻을 받들기 위한 “한국전쟁의성장병 위령제”를 가졌다. “한국전쟁의성장병 위령제”는 9월 19일 오전11시 40분에 현충시설이 많이 건립되어 있는 호국동산내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보훈단체장 및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동족상쟁인 6.25전쟁 기간(1950. 6. 25 ~1953. 7. 27)중에 전쟁에 참여하였다가 전사한 분들로서 대부분 시신을 찾지 못한 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충혼을 길이 계승코자 매년 추석을 앞두고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김복규 의성군수의 초헌관, 이덕구 유자녀 회장의 아헌관에 이어 추모사를 하고 위령제를 마쳤다.이 위령비의 건립비는 포항의성향우회 회원들의 성금으로 2002. 12. 29구봉산에 건립(비 4기)하였으나 유족들의 고령화로 인하여 참배하기 어려워서 2006년도 충혼탑 재건립시 현 장소로 이전하였으며, 이비에는 6.25참전 전사자 1,129명이 명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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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중앙선 침범' 차량전복 운전자 "차량에 깔려"
9월 19일 새벽 3시30분경 안동시 송현동 아리랑마트 앞 도로변에서 ef소나타 차량이 중앙선 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운전미숙 또는 음주운전으로 추정 됐고 전복된 차량에서 조수석 A씨는 창문으로 빠져 나왔으나 미처 차에서 나오지 못한 운전자로 추정되는 B씨(여자)는 주민들에 의해 구조 됐으나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이어 경찰과 119 구급대가 도착해 마무리 수습에 들어갔고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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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술먹고 방화 신도한 40대, 불구속 입건"
평소 알고 지내던 내연녀가 자신을 만나주지 안는다는 이유로 방화를 시도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18일 내연의 관계이던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질 안는다는 이유로 방화를 시도한 소 모씨(40)를 폭행 및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 18일 새벽 3시30분경 평소 알고 지내던 내연관계인 이 모씨(37,여)가 일하는 안동의 모 단란주점을 찾아가 이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휘발유로 방화를 시도한 혐의다.또한, 소씨는 음주상태에서 본인 차량을 이용해 휘발유를 사온 것으로 들어나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한편, 경찰에서는 소씨와 이씨의 진술과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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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돈 "정부보조금" 어디 없나!!
정부보조금이 집행과정에서 상당부분 편취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 ACRC)가 정부보조금과 관련된 주요부패 사건 신고 내역을 공개하면서 밝혀졌다. 권익위는 2002년 1월 舊부패방지위원회 출범이후 2008년 6월까지 검찰 경찰 등 조사기관에 이첩한 부패행위 신고사건 515건 중 정부보조금 관련 부패행위가 단일분야로는 가장 많은 77건(전체 15%)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사람이 17명, 불구속기소 75명, 고발 6명, 징계·주의통보 등을 받은 사람이 47명이며, 이로 인해 추징·환수한 돈은 총 63억 3백만원(추정)이라고 밝혔다. 권익위가 정부보조금과 관련해 검찰.경찰 등 조사기관에 이첩시킨 주요 부패신고 사건을 내역별로 보면 마을회관이나 농업용 창고 건립, 농업경영 개선 등에 쓰인 보조금과 관련된 비리 사건이 25건(32.4%)으로 가장 많았다. 또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복지시설에 대한 급식비나 복지사 인건비 등에 쓰도록 지원된 보조금을 허위 세금계산서로 편취하거나, 건축 개보수비, 장비구입비를 일반운영비로 불법 전용해 유령직원 인건비 등으로 횡령한 비리사건이 총 17건(22%)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 국책사업 추진에 지원되는 사업비나 행사비를 부풀리거나 연구원 인건비를 횡령한 사건이 15건(19.4%), ▲수해.풍랑 피해복구 지원 보조금을 부풀리거나 지원대상이 아닌 피해를 대상에 포함시킨 횡령 사건이 10건(12.9%) ▲ 청소년 수련단체나 예술단체 등의 지원금 횡령도 10건(12.9%)이나 됐다. 정부보조금 주요 신고 사례에서 나타난 가장 전형적인 횡령수법은 실제 지출보다 금액을 부풀린 허위 세금계산서를 만들거나 보조사업 신청자가 보조금만으로 사업 완료 후 일정부분 자기 부담을 한 것처럼 허위 정산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타내는 방식이었다. 보조금은 원래 반대급부가 없는 지원금으로, 일단 보조금 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받고 나면 그 사후관리가 소홀해 소위‘눈먼 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왔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되려면 보조금에 대해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역유지나 해당분야 관련자들과 밀접한 관계인 경우가 많고, 담당공무원들도 이들의 위법행위를 묵인, 방조하는 경우가 많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권익위 관계자는“정부보조금 지원과 관련한 부패를 줄이기 위해 보조금 규모와 사용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보조금은 별도 통장과 별도 회계로 관리하고,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계약과 물품 구매때는 반드시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권익위 관계자는 “보조금 집행사업의 경우 선금, 기성금, 준공대금을 지급할 때에 반드시 담당 공무원이 입회해 확인하고, 정산절차과정에서도 세금계산서 등을 반드시 첨부하도록 명시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부동산취득이 수반되는 보조사업의 경우에는 마을공동체 명의로 사전에 부지 소유권이 확보되도록 하는 등 교부요건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위는 각종 정부보조금의 불법 횡령행위 신고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보조금 횡령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심도 있는 조사확인을 거쳐 투명한 보조금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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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 "검찰 무혐의 처분" 납득 못해 "항고"
4.9총선 부정.불법선거 범 군민대책위(영양-영덕-울진-봉화지역구) 최규완 조사단장이 지난12일,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울진-봉화지역구)의 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9일 항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4.9총선 부정.불법선거 범 군민대책위 발대식, 임원식 위원장 수사촉구 연설 이와 관련 최 단장은 12일 울진 지역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덕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피고인을 살려주기 위한 것으로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며 "납득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최 단장은 이어 "고발인의 항고 이유서는 ‘검찰의 소설과 같은 무혐의 결정이유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기 위한 소설을 읽고 난 뒤에 제출하는 '독후감'이 될 것"이라며 "항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을시 재정신청을 통해서라도 사법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최 단장은 또 "검찰측이 '증거 불충분'의 사유를 들어 '혐의없음' 결정을 내린 것은 검찰의 수사미진의 책임을 고발인측에다 떠 넘겨 강의원에게 면죄부를 주려하고 있는 것"이며, "검찰의 이같은 결정은 고발인들에게 조차도 충분한 진술을 받지 않은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최 단장은 특히, 검찰이 강석호 후보의 '영덕군 장학기금 및 자신의 소유 토지 기부 의사표시 , 모형투표용지 사용과 상대후보 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건' 등에 대해 수사를 통해 범법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었지만,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한 것으로 항고와 재정신청 과정을 통해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규완 단장은 “나머지 혐의 건도 이와 비슷한 사례라며, 검찰의 증거 불충분이라는 지적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은 증거들을 제출할 것이며, 새로운 사실들의 증거 수집에도 노력해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받아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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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탈출한 "알콜 환자9명" 행방 "묘연"
안동 류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수용 중이던 환자들이 병원의 휴업으로 영덕으로 이송한 60명 중 20명이 병원을 집단 탈출한 사건이 발생 했다.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9시30분경 안동 류 병원에서 알코올 중독 치료를 위해 수용 중 병원 휴업으로 인해 영덕군 영덕읍 제일병원으로 이송한 60명 중 20명이 정신병동에서 병원 관리자가 보관하고 있던 열쇠를 빼앗아 집단 탈출했으며, 알코올 중독 환자 20명 가운데 9명의 행방이 탈출 이틀째인 15일 오전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탈출한 이들 중 안동 관내로 3명이 통과 중이라는 영덕 지구대의 수배협조를 받은 안동경찰서는 각 지구대에 이를 알리고 11시 35분경 안동 풍산지구대에서 1명을 붙잡고 2명은 찾지 못하고 있다. 15일 현재 11명은 소재지가 파악됐거나 병원으로 돌아와 재입원했으나 이모(40)씨 등 9명은 아직 행방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북 경산지역 등에 수색에 나서는 한편 환자들의 가족을 통해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소재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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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 "모범 수용자들의 추석맞이 합동차례"
안동교도소(소장 김선진)는 9월 14(일)추석을 맞이하여 10:00부터 11:00까지 소내 대강당에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자, 모범수용자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제수품을 차리고 합동차례를 지냈다. 한편,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효도편지쓰기 및 효도선물보내기 행사를 지난 9월 5일 전국우체국에서 판매하는(지역특산물:안동소주, 도산벌꿀, 안동간고등어)특판물을 수용자 52명이 신청하여 부모 및 형제 등 가족에게 효도선물을 보내고 또한 효도편지쓰기운동에 전수용자가 참여하는 등으로 중추절을 뜻있게 보내는 행사를 가졌다추석맞이 교화행사 일환으로 지난 9월 8일에는 가족만남의 날 행사에 모범수용자 39명이 참가하여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그 동안 단절된 생활로 인한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되어 수용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이러한 교화행사를 다양하게 편성, 오는 10월에는 수용자 체육대회 및문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수용생활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정서함양과 인간존중 정신을 고취하며, 또한 명랑한 수용생활 분위기 조성으로 교정질서를 확립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김선진 안동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관심사항을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 하여 안정된 수용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수용자를 위한 각종 문화 예술행사 등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선진 교정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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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점 봐주지 않는 보살" 흉기로 위협한 30대, 영장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9월14일 '점을 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보살을 위협한 A씨(39)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전 11시께 안동의 한 점집을 찾아가 '자신의 점을 봐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를 이용,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A씨는 11일 밤 11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휴대전화를 받지 않자 B씨의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지난달 20일에는 C씨(51)의 사무실을 찾아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C씨를 폭행하고 사무실 집기를 파손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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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의료기기법위반" 피의자 "검거"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10일 서민경제침해사범 중점단속의 일환으로, 노인층을 상대로 공연 및 생활용품을 무료배부하며, 허위광고를 통해 의료기기를 판매한 J씨(39세)등 2명을 검거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5일 까지 안동시 당북동 소재 서원빌딩 2층 공연장에서 노인층을 상대로 공연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배부 후 의료기기인「나오 이온 골드Ⅲ(알카리 이온수기)」를 당뇨 및 혈압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하면서 약 41대(대당198만원)가량을 도합 81,180,000원 상당에 판매 하는 등 신고 없이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안동시내 일원에서 노인층을 상대로 한 유사한 판매 업소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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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안동경찰서(총경 조종완)은 10일(수) 오후 안동시 길안면 소재「평강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조 서장은 금일봉과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경찰서 여직원 모임인 “참사랑회”, “112포돌이 봉사단” 등 20명과 함께 복지시설 내․내외 청소를 실시하고 위로하였다.또한 지구대, 파출소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