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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기초질서계도 실버자원봉사대가 나간다.
▲ 실버자원봉사대 발대식 전남 목포시목원동 정석봉 의원과 안신환 주민자치위원장등 6개 자생조직대표, 노인회원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목원동 실버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고(목원동사무소 3층 회의실) 앞으로 초등학생 하교길 교통정리와 불법주정차 계도, 상품무단적치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행위, 무단쓰레기 방출 계도 등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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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체납세 징수 위해 팔 걷어붙여
경남 창원시가 4월부터 체납세 징수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다. 체납세 징수기법의 다양화로 2년 연속 체납세를 줄이고 있는 시는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4월 한 달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와 읍면동 5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체납세징수 전담반과 납세과장을 반장으로 한 고액체납세 특별징수팀을 상시 운영하기 위해 28일 시청 및 읍면동 체납세업무 담당자 회의를 열고 체납세 징수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정해 본격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체납세징수 기동차량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을 단행하고 고질적인 장기체납자는 예금, 봉급, 보험 등 채권압류와 관허사업제한, 공공정보등록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체납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며,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대단위 아파트단지, 상가밀집지역 등 노상에 주차된 차량번호판을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일일이 PDA기로 조회한 후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해왔다. 하지만 4월부터는 자동차 번호판 단속시스템을 차량에 부착해 주차된 체납차량을 영상으로 검출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으로 체납된 자동차세를 징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영치되면 읍면동을 방문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찾아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므로 납세의무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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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도심속 푸른숲 가꾸기
전남 순천시 왕조1동에서는 지난 27일 300만그루 나무심기 붐조성과 도심속 푸른숲 가꾸기 사업으로 300만그루 나무심기 결의 및 식목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동사무소~홈플러스 가로화단과 대림철물 앞 공한지 등 2개소에 직원, 주민자치위원, 통장협의회, 봉화회 등 각 직능단체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홍가시나무, 남천 등 총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 동사무소 나무심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각 직능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수 등으로 나무를 구입 식재했으며, 식재후 왕조소방파출소에서 소방차 1대를 지원해 식재된 나무에 물을 줬다.한편 왕조1동은 도심속 푸른숲 가꾸기 사업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친환경적인 푸른동네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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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턴인들이 셔틀콕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 영천 골벌배드민턴클럽(회장 김성호)은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교장 강문순) 교장실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증진하는 학생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성호 회장은 “클럽의 재정형편이 어렵지만 지난 4년간 선배 회장단들이 계속 추진해온 일을 회원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지금은 비록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증정과 사회 곳곳의 소외받는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힘쓸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 골벌 베트민턴클럽 장학금 전달 골벌클럽은 지난 2001년 1월 3일 1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되어 공무원, 금융기관직원, 교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60여명의 회원들이 자기건강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해 모인 단체로써 매일저녁 금호실내체육관에서 하얀 셔틀콕에 자기 정열을 담아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골벌인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정병진 전직회장은 클럽의 실력향상을 위해 창녕 및 대구범어클럽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상호 교류전 가지는 등 클럽의 위상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금호포도 등 농산물 시식회를 실시해 지역농산물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골벌클럽 회원들은 배드민턴 운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며 다양하고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어 삶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있으며,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은 분이나 사랑하는 분들 모두에게 활짝 문호를 개방해 골벌클럽과 함께 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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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 정착 가시화
전남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동수)는 2007년 3월30 ~ 3월 31일 양일간 광양시 옥룡면 백운수련관에서 주민자치역량의 강화와 지역공동체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beautiful 금호동 happy금호인”이라는 구호아래 진행하게 될 이번 워크숍은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써 주요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단 결성 및 자치센터의 체계적 운영방안 등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전)순천시 삼산동주민자치위원장인 정용태(주민자치센터전국공동대표)의 특강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상호 토론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자치의 주체성 인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또한 주민자치위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야간에 ice breaking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비교적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참가자 모두 기대하는 바가 적지 않다.한편 시 관계자는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주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워크숍은 물론이고 금년 4월중에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변 꽃길 가꾸기에 전원 자원봉사로 참여할 것을 지난 회의 때 의견을 모은바 있어 점차 많은 주민들을 진정한 주민자치의 장으로 이끌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인근 주민자치센터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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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포항 2단계 투자사업 급물살
현대중공업(주)의 포항 2단계 사업 투자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경북 포항시 박승호시장은 29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주) 본사를 방문해 민계식 부회장, 최길선 사장 등 최고경영자를 만나 현대중공업(주)의 포항 2단계 사업투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도 함께했다.현대중공업(주) 포항공장 2단계 사업부지 조성은 2009년 말까지 도시기본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완료 예정이며, 공장이 가동되면 2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포항시와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 중으로 박승호 포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현대중공업(주) 민계식 부회장이 세부투자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현대중공업 투자확정 그동안 현대중공업 포항 2단계 사업투자는 지난 2005년 11월 14일 사업 기본협약 체결 후 별다른 진전이 없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아왔다.지난해 민선 4기 박승호 시장 취임 후 침체한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시정의 제1과제를 기업유치에 두고 1단계 3만 평 규모에 가동 중인 현대중공업 포항공장의 2단계 사업 투자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킨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끊임없는 접촉과 설득을 통해 포항시가 다른 자치단체보다 좀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 가면서 유치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시는 1년 가까이 현대중공업 경영진을 상대로 타기업과의 형평성, 포항시의 재정여건 등을 이해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산고를 겪은 끝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했다. ▲ 현대중공업 투자확정 시종일관 대불공단 수준 임대료(평당 1,626원/연간)를 요구해 온 현대중공업은 2단계 사업에 필요한 부지 10만여 평을 평당 평균 25만 원 선(단, 1단계 인접지역 2산업단지 18,000평은 평당 35만 원 선)매입방침으로 바꿔 조선 중간 생산라인 부품공장을 건립키로 했다.현대중공업(주) 포항공장 2단계 사업 부지조성은 2009년 말까지 도시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완료하게 되며, 상시고용이 2,000명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 ▲ 현대중공업 투자확정 박시장은 “끝까지 반드시 현대중공업(주)의 2단계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야만 최근 유치된 강림중공업(주), 참앤씨(주), 태창철강(주) 등과 함께 영일만항배후단지가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조선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히면서,“투자 유치를 성사시키고자 토지매입가격 부담이 적은 3산업단지 지역을 현대중공업(주)에 제공하기로 처음부터 방침을 정하고, 2산업단지 지역에는 조선관련 다른 중견 기업을 유치하는 양면전략을 구사하면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약속에 힘을 얻어 1단계사업 수준보다 낮은 토지분양가격을 제시함으로써 투자의 물꼬를 틀 수 있었다”고 그동안 어려웠던 과정에 대한 심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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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설명회 열어
경남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지난 28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 산청, 함양, 합천 등 4개 군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 지방세 설명회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청 세정과의 전문가로부터 지방세법 주요내용, 지방세 신고납부 요령, 지방세 비과세 감면대상, 납세자권리구제 제도 등 중소기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방세 설명으로 기업체 임직원과 중소기업 지원업무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업무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체 임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에 지방세를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중소기업을 위한 지방세 해설 책자를 만들어 참석자들에게 배부함으로서 지방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업무처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체에 대한 교육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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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기계화 산불진화장비 시연회
우리나라는 산이 대부분 경사가 급한 산악형 지형이고 능선이 겹쳐져 있어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는 헬기에 의한 물투하로 큰불을 잡지만 가장 중요한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원활한 진화용수가 공급되지 않아 그간 많은 애를 먹었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영돈)과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백인수) 29일 오후 2시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금강소나무 숲에서 봉화군 등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화 산불진화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또, 시연회에 「예취기 장착형 산불진화장비」는 산림청 주최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시연회”에 출품된 장비 중 자체 평가 결과, 기능성ㆍ편리성ㆍ이동성 등에서 가장 높게 평가된 장비이며, 산불진화에 효과적으로 물 공급을 위한 기계화 산불장비의 성능 시연을 통해 실제 산불발생시 현장에서의 활용도 검증과 산불진화에 적합 등을 모색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참가자들의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은 기계화 산불진화 장비가 산불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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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산림청 금강소나무 휴게림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영돈)은 금강소나무 휴계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9(목) 오전 11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에서 지역주민 및 학계(경북대학교 홍성천교수)와 함께 금강소나무 휴계림 조성사업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또, “수하.본신리”지역은 과거에 금강소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으나 무분별한 벌채와 전쟁 등으로 소나무 분포 면적이 크게 감소된 상황이다.남부지방산림청은 이 지역을 금강소나무 시범림으로 지정하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집중적인 금강소나무 휴계림 조성사업을 계획한다고 했다.또한,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마을회관”에서의 설명회에는 면장, 파출소장, 이장 등 지역주민 15여명과 경북대학교 임학과 홍성천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고, 친자연적으로 주변 경관을 조화롭게 조성하여 지역사회에도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계획 했다.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강소나무와 계곡부의 아름다운 숲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금강소나무 자생지를 중심으로 휴계림 조성사업을 실시해 과거 명성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금강소나무 휴계림조성 시범림 기본계획(10년)에 따라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숲 가꾸기 등. 182ha를 실행,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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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에 대규모 은어치어 방류
경남 밀양시는 3월 28일 백태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수산자원연구소 직원과 밀양초등학교 학생 80여명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시에 소재한 수산자원연구소 내수면지소에서 생산한 은어치어 35,000여 마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밀양강 삼문동 둔치에서 방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은어치어방류는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중간어정도로 키운 10㎝이상급 은어로 배스와 끄리등의 포식성 어류가 많은 영남루 앞 수중보에서도 자생할 수 있는 크기의 은어를 방류함으로써 밀양강의 어족자원 증강에 크게 기여토록 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어린고기를 방류함으로서 어릴 때부터 어족자원보호의식을 기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함으로서 좋은 추억을 심어 주었다 오늘 방류한 은어는 2~3개월 후면 어미로 성장하여 9월 하순부터 11월 중순에 걸쳐 어미 1마리당 1~5만립의 알을 산란 하고 죽는 1년생 어류 이며, 수박향기가 나는 독특한 맛으로 옛부터 민물고기의 고급어종으로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농어민 소득향상과 우리시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 및 관광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밀양시는 토속어종인 은어를 특산화하고 예전의 은어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되찾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며, 오늘 방류한 어린고기가 잘 성장하여 어미고기가 되어 밀양강 전역에 은어가 노니는 친환경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어자원 보호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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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산림청 "소나무류 이동, 잘못하면 큰일나요"
▲ 배영돈 남부지방산림청장 남부지방 산림청은 28일부터 소나무 채선충병 방에 툭별법을 강화시행했다. 특히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에 한번 걸리기만 하면 아무런 치료법이 없어 나무를 베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 재선충병이다. 재선충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서 전염.확산되는 것이다.또, 매개충의 경우 1년에 자연적인 이동거리가 최대 3㎞임에도 불구하고 발생지와 수백㎞ 떨어진 지역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확산의 주요원인은 사람들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피해목을 이동시킨 결과로 여겨진다.지난 2005년 9월「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을 제정하여 소나무류 이동단속 등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이번에 특별법을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법률개정에 따라 추가된 주요 내용으로는 -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나무도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생산확인을 받아야 한다.-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생산.유통자료를 작성.비치해야 되며, 생산확인을 받지 않은 소나무류는 취급하지 못한다.- 차량 등 교통수단으로 소나무류를 운송하는 자는 단속 공무원의 운송정지명령에 따라야 한다.또한 소나무류반출금지구역도 발생지역으로부터 3㎞ 이내의 해당 읍면동지역으로 확대되고 법률 위반시에는 징역형이 신설되었으며 벌금.과태료등도 대폭 강화되었다고 밝혔다.남부지방청 관계자는 “인위적인 재선충병 피해목의 이동을 막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에서 소나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다”며 소나무가 생산확인 없이 불법적으로 이동되는 것과 소나무.해송.잣나무 등이 죽어가는 것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위반행위 신고자와 신규(확산)발생지에 대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이 지급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소나무류 이동 및 재선충병 발생신고처 - 안동(남부지방산림청) : 054-859-1130 - 전국 공통 : 1588-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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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산림청 "산불없는 청명.한식 만듭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영돈)과 산하 5개 관리소에서는 오는 3.30부터 4.15까지를『산불 총력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간 산불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건수의 21%.피해면적의 81%가 이 기간에 발생하여 산불 최성기로 드러났으며 건조한 날씨와 강한 계절풍의 영향으로 지난 2005년 양양 산불 등 대형산불 대부분이 이 기간에 발생하였다.또한, 남부지방청에서는 산불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금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경북 동해안 산불관리센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산불감시인력 452명을 취약지에 확대 배치, 야간산불감시대 편성ㆍ운영 등 산불예방시스템을 전력 가동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와 버스터미널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산불방지 10만명 시민 서명운동” 등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한다고 했다.특히, 청명ㆍ한식 전후 5일(1차 3.31~4.1, 2차 4.6~4.8)간에는 모든 직원과 산불감시인력을 산불취약지역에 현장 배치하여 논ㆍ밭두렁 태우기, 묘지주변 불 놓기,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집중하여 단속한다.또,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휴대하지 않기, 입산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을 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 활동 생활화로 후손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물려주는데 다같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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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지명자 더 넓은 시장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지명자는 28일 “총리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민생활이 안정을 되찾게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이날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남은 기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과제들을 마무리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선진한국 건설을 위한 토대를 마련, 차질 없이 다음정부에 넘겨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한 총리 지명자는 또 “참여정부는 출범 이후 성장과 분배의 이분법을 넘어 ‘성장을 통한 분배, 분배를 통한 성장’의 선순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동반성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왔으며,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참여정부 경제부총리로 일했음을 상기한 뒤 “부동산 가격 상승, 사교육비 증가, 양극화 문제 등으로 국민여러분이 받고 계신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죄송하고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국민 여러분이 편안하고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중소기업 과 서비스산업 육성, 사회적서비스 일자리 확대 등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정책들을 다시금 챙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한 총리 지명자는 “분명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화, 정보화가 진전되면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경제도 통합되고 있담”며 “수출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우리에게는 더 넓은 시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 지명자는 “그간의 개방경험에서 우리의 경쟁력은 충분히 입증되었고, 이제는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불가피한 피해에 대해서는 세심한 보완조치를 통해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29, 30일 양일간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인사청문 절차가 끝나는 대로 인준 표결에 들어가 재적의원 과반수 투표에 투표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인준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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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돌풍피해 응급복구 총력
경북 예천군은 지난 28일 오후 5시30에서 6시까지 30분간 초당 22.8m의 돌풍으로 인해 8개읍면의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돌풍피해 응급복구에 나섰다. 29일 오전 8시 현재 강풍 피해현황은 인명피해 1명(경상), 양궁장진입로 가로수 4본, 비닐하우스 1,048동 43.3㏊, 농작물 39㏊, 축사 25동, 창고 17동, 주택 22동, 가축 3,000수, 기타 2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29일 오전 8시 30분 김수남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상황 파악과 피해복구를 위해 군?관?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관내 시설하우스를 비롯한 피해현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위로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9일 산하 400여 공무원과 경찰, 군장병, 예비군, 소방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주민 등 민?관?군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명, 유천, 개포, 지보, 풍양, 예천, 감천, 보문면 지역 참외, 고추, 수박, 토마토 등 비닐하우스 재배농가 에 대한 피해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경북도 안동북부사업소 70명, 영주시 공무원 100명 등 타지역공무원 1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궁면과 개포면 지역에서 피해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군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이들 피해 농가에 대하여는 농업용 자재를 29일중으로 공급을 완료하는 한편, 군.관.민의 협조를 받아 복구완료시까지 인력을 투입해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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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연수원 남도대학 장흥캠퍼스로
지난 3월 28일 전남 장흥군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서 개최된 도민과 대화에서 박준영 지사는 김점중 장흥군 번영회장으로부터 남도 도립대학이 통폐합된 후 방치되어 있는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의 활용 방안과 전남도 공무원 연수원 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 남도대학 전경 전남도와 장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진흥원과 천연자원연구소를 장흥지역에 유치하고, 현재 중앙정부에 신청해 놓은 『R&D 인력교육원』이 결정되면 공무원연수원을 유치하는 것 보다 장흥군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사업을 유치하되, 그렇지 않을 경우에 전남도 공무원연수원을 타 시군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장흥 남도대학으로 이전하여 기존 학교건물과 재산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한, 광양-목포간 남해고속도로 완공과 화순-장흥간 4차선이 완공되면 인근 목포, 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내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장흥남도대학으로 이전하겠다고 답변함으로써 그동안 공무원연수원 이전과 관련한 여러 시군들간에 유치경쟁과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남도 공무원 이전은 장흥 남도도립대학으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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