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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연수원 남도대학 장흥캠퍼스로
지난 3월 28일 전남 장흥군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에서 개최된 도민과 대화에서 박준영 지사는 김점중 장흥군 번영회장으로부터 남도 도립대학이 통폐합된 후 방치되어 있는 남도대학 장흥캠퍼스의 활용 방안과 전남도 공무원 연수원 이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 남도대학 전경 전남도와 장흥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방산업진흥원과 천연자원연구소를 장흥지역에 유치하고, 현재 중앙정부에 신청해 놓은 『R&D 인력교육원』이 결정되면 공무원연수원을 유치하는 것 보다 장흥군 발전에 더 도움이 되는 사업을 유치하되, 그렇지 않을 경우에 전남도 공무원연수원을 타 시군으로 이전하는 것보다 장흥 남도대학으로 이전하여 기존 학교건물과 재산을 활용함으로써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또한, 광양-목포간 남해고속도로 완공과 화순-장흥간 4차선이 완공되면 인근 목포, 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내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여 장흥남도대학으로 이전하겠다고 답변함으로써 그동안 공무원연수원 이전과 관련한 여러 시군들간에 유치경쟁과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남도 공무원 이전은 장흥 남도도립대학으로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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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개최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이 4월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인천점) 샤롯데홀에서 전통 기능의 보존과 전승을 통해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을 마련했다.무형문화는 전통문화의 맥을 계승하는 데 있어 중심축을 이뤄왔으며, 석굴암 불국사와 같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유형의 유산을 만든 것은 당시 신라인의 사고와 철학, 장인들의 피나는 노력과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즉 장인의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이 어우러진 무형의 자산 없이는 결코 이룩될 수 없는 작품인 것이다.인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들은 선조들의 투철한 장인 정신과 빼어난 기능을 올바로 전승하고 계승하기 위해 평생을 보낸 분들이다. 이 분들 중에는 국가로부터 지정받은 이상재(제103호 완초장) 선생님, 이재만(제108호 화각장) 선생님, 박호준(제47호 궁시장) 선생님이 계시고, 인천광역시로부터 지정받은 김환중(제2호 단소장) 선생님, 이정대(제9호대금장) 선생님, 이귀례(제11호 규방다례) 선생님, 김계순(제13호 자수장) 선생님, 정성길(제14호 단청장) 선생님이다.금 번 전시회에는 여덟 분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이라는 조그마한 결실로 맺어 인천시민들에게 보여주고자 해 마련됐다. 완초장 이상재 선생은 포도문양완초동구리 등의 작품을 출품해 전통공예의 옛 멋을 느끼게 해주고, 화각장 이재만 선생은 화각 좌경, 애기4층장 등을 통해 궁중과 지체 높은 사대부가의 화려한 규방문화를 뽐내어 줄 것이다.궁시장 박호준 선생은 활과 화살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활달한 기개를 전달하고, 단소장 김환중 선생과 대금장 이정대 선생은 단소, 평조단소, 소금, 중금, 대금 등을 전시해 민족음악의 단아함을 들려줄 것이다.규방다례 이귀례 선생은 한국 전통의 다례를 규방문화와 함께 다례의 직접적인 시연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며, 자수장 김계수 선생은 궁중자수, 규방자수 등을 통해 조선시대 여인들의 아기자기한 공예문화를 선보일 것이다.단청장 정성길 선생은 전통건축의 장엄과 보존을 위해 시행하였던 단청이 얼마나 화려하고 다양한 세계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줄 것이다.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데에서 머무르지 아니하고 제작 및 의례의 과정을 시연을 통해 직접 보여줌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학습의 장으로 꾸미게 될 것다. 인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은 금번 전시회가 전통문화가 활성화되고 전통 기능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일반 시민들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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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흥덕구 새로운 시책발표회 가져
▲ 고재석 충북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책발표회를 갖고 환경위생과 고재석(행정7급)씨가 제안한「가로청소 환경미화원 편리한 손수레 제작활용방안」을 최우수 과제로 선정했다.이는 기존에 미화원이 사용하고 있는 수하차(기존 리어카)가 무겁고 이동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교통장애와 사고위험이 높은 문제점을 보완해 휴대 및 이동이 용이하고 가격이 싸고 실용적인 손수레를 제작해 작업능률을 높이자는 방안으로 이날 발표한 고재석씨는 견본으로 제작한 한대의 손수레를 직접 끌고나와 청소장면을 연출해 줌으로써 관람객과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 고재석씨 시책설명 한편 우수제안으로는 관내에서 진행되는 공사 등 각종 건설사업을 인터넷을 통해 전 공무원이 공유해 민원해결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자는 총무과 윤남용(행정7급)이 제안한 각종건설사업 통합 안내서비스 제공방안과 시민과 정소영(행정7급)이 제안한 신혼부부를 위한 혼인․전입신고 1회방문처리제가 각각 선정됐다.이날 발표된 과제는 총 53건의 1차 접수분에서 예비심사를 통과한 15건의 과제로 공무원들이 업무 추진과정에서 느낀 부조리와 비효율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실용적인 제안들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이화규 흥덕구청장은 “금번에 제안된 여러 시책은 수상여부를 떠나 추경예산에 반영 시행함으로써 행정이 한단계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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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걸으면 10년은 젊게 산다.
오랜 시간 꾸준히 걸으면 운동부족으로 약해지기 쉬운 심장이나 폐도 강하게 만들 뿐 아니라 근육에 탄력이 생기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요통완화 노화방지와 함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탄력 증진에도 그만이다.또한, 체지방을 없애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하니 걷기운동이야말로 발목과 무릎 관절에 큰 부담을 주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좋다.비영리민간단체 늘푸른나무(논산 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 실시하는 제11회 논산사랑걷기대회가 오는 4월 1일 8시 30분부터 상월초등학교에서 열린다.우정의 코스(10km), 논산사랑코스(20km)로 구분되어 실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지구사랑 실천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삼장군 고택과 금강대학교를 경유하며 상월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며 선착순 1000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논산사랑 걷기대회는 환경과 건강의 중요성을 확보하고 우리고장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며 시골지역의 문화적 소외 해소와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을 목적으로 1997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행사를 개최하기위해 동분서주 뛰고 있는 권선학 대표는 이번행사 뿐만 아니라 청소년 체험환경 프로그램 지원과 시민레크레이션 운영, 특수 장애아를 위한 놀이프로그램 실시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논산․계룡 축협 직원이기도 하다.특히,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과 소명감으로 20여년간 저소득계층, 장애우, 독거노인 지원활동과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보전활동, 여가프로그램 지원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그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환경보전대상, 환경부장관표창, 금강환경대상과 제1회 한국자원봉사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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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읍. 면소재 초등학교 급식 지원
강원도 원주시는 원주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쌀인 ‘토토미’를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읍․면에 소재하는 농촌의 초등학교에 급식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소요되는 9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시는 지난 3월 26일 ‘원주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초등학교에서 급식하는 정부미 대신 우리지역 쌀의 대표 브랜드이며, 강원도에서 인증하는 특산물 인증품인 ‘토토미’를 문막초등학교 등 읍․면소재 24개 초등학교 약 3,568명에게 공급하기로 했다.시는 학교급식지원사업을 읍․면지역 초등학교로 한정해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나, 연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원주시 관계자는 “정부미 대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쌀인 ‘토토미 상품’을 학교급식용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줌은 물론 지역농산물 애용정신을 고취하고, 아울러 우리지역의 쌀을 소비함으로써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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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저소득 아동 급식 620명 확대 추진
경북 영덕군에서는 학기중과 방학 중 아동급식지원을 작년 506명에서 62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급식지원자에 대하여 아동 개인별로 읍면 아동급식 담당자 및 복지도우미의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아동이 원하는 다양한 급식방법으로 개인별 급식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9개 읍.면에서는 다양한 급식방법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영덕읍 등 6개 지역에서는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쌀,라면 등 주부식을 지원해 저소득 아동 및 부모들이 만족하고 있으며,또한 창수교회 및 축산교회에서는 꾸준히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서 지역 내 어려운 아동 40명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웃 주민들 또한 자발적으로 반찬 만들기 및 배달에 참여하고 있다.이에 영덕군에서도 예산을 좀 더 확보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좀 더 질 높은 급식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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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파리장서 기념비 제막식 개최
충남 홍성군은 일제의 침략상과 조선의 실상을 국제적으로 호소한 ‘파리장서(巴里長書) 운동’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파리장서 기념비 제막식을 금일 개최했다. 홍성출신 김복한 등 유림대표가 서명한 독립청원서를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제출했던 1919년 3월 29일을 기해 거행된 이날 제막식에는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해 홍주의병유족회, 홍주향토문화연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005년 12월 홍성읍 대교리 1구 주차공원에 착공돼 지난해 12월 9일 준공된 파리장서 기념비는 좌대(座臺) 0.72m, 비신(碑身) 2.67m, 갓石 1.05m인 높이 4.5m로 뒤편에는 병풍석과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고 파리장서의 원문 및 건립취지문과 함께 청원인 137명이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이종건 군수는 식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파리장서를 만국평화회의에 제출한지 88돌이 되는 뜻 깊은 날로 충절의 고장 홍성에 자랑스러운 파리장서비를 세움으로써 그 뜻을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장서운동은 영남유림 곽종석 선생을 비롯해 기호유림 대표 김복한 선생 등 137명이 서명한 독립청원서를 갖고 상해로 건너가 파리 만국평화회의에 보내 일제의 침략상을 세계만방에 폭로한 사건이다. 파리장서운동에 동참한 137인 가운데 기호유림 대표 김복한 선생 등 홍성지역 유림 4명을 비롯해 인근 내포지역에서 모두 17명의 유림이 서명했으며 현재 서울시, 거창군 등에 파리장서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한편 홍성군에 독립운동사의 대사건인 파리장서운동의 기념비가 건립됨으로써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복한 선생과 내포지역 유림 등의 업적이 재조명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사의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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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청 주민 정보화교육 인터넷반 수료식
대구광역시 서구청에서는 오는 30일 11:00 서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제138기 인터넷반 수료식을 갖고, 윤 진 서구청장께서 수료자 40명에 게 수료증을 전달한다.이번에 수료하는 인터넷반은 지난 3. 26~3. 30(5일간) 1일 2시간씩 서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인터넷 검색 및 활용 등을 교육받았으며, 교재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한편 서구청에서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컴퓨터기초반. 인터넷반, 홈페이지반, 문서편집반, 디카이미지반, ITQ(자격증)반 등 6개반을 월 2회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19회 15,592명의 수료생을 배출시켰다.이에 권순제 전산통계담당은저소득 주민을 중심으로 전업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반, 자격증반 등을 개설․운영함으로써 구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주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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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가조면을 거점면 중심마을로 개발
경남 거창군 가조면이 농림부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개발 시범 사업’ 대상지구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국 농촌공사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답사팀이 거창군이 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한 가조면을 방문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지 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2월 군이 시범사업 대상지를 신청한데 따른 것으로 이날 현지평가에는 강석진 군수를 비롯해 정주환 문화원장, 신주범 군의원과 군청 간부 공무원이 보고회장에 나왔으며 가조면에서도 면장을 중심으로 최영환 추진위원장과 면민 120여명이 현장 답사에 함께 해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으며 강 군수는 평가단을 직접 안내하며 추진의지를 보여 주었다.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개발 사업은 농림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1차로 8개소에 대한 시범사업이 실시되고 선정되면 권역 당 3년에 걸쳐 70억원의 범위 내에서 권역규모에 따라 국비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면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면 소재지의 서비스 기능이 위축됨으로써 자연마을의 위축이 가속화 됨에 따라 면 소재지를 중심마을로 집중 개발하는 사업으로 면 소재지의 생활편의⋅문화 복지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촌지역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하게 된다.한편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가조면을 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개발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줄 것을 경남도를 경유해 농림부에 신청한 바 있다.또 이와 관련해 강 군수는 지난 22일 직접 경남도를 방문해 농수산국 실무 공무원들에 거창군의 입장과 추진의지를 설명하고 가조권역이 시범마을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쏟아 왔다.이번 현지 합동 답사팀의 현지조사 결과는 3월 말경 나오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4월초 대상지역이 최종 확종되고 사업이 시행되면 가조권역은 획기적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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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서울시 성동구와의 자매결연 체결
경남 하동군과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들 두 기관은 30일 오후 3시 군청회의실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이호조 성동구청장 등 양 기관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조인식을 체결하고 상생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양 기관은 21세기에 부응하는 도농간의 미래지향적 선린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합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를 위해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지방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아울러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특화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열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자매결연을 체결한 성동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세계인이 찾고 있는 청계천을 비롯해 서울 숲 등 서울시민의 허파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첨단 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의 중심 도시이다.조유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은 우리 모두의 뿌리고, 뿌리가 싱싱해야 줄기가 살고, 잎사귀가 살수 있으며, 또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우리의 뿌리를 가꾸고 살리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자매결연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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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77회 춘향제
제77회 춘향제(5. 4~5. 8)를 상징하는 주제가 “사랑은 단 하루도 천년입니다.”로 결정됐다. 현대시「춘향의 노래」(복효근․남원)에 나오는 시구로 천년의 지리산과 섬진강 속에 피어온 춘향사랑에 대한 남원의 의지와 정신을 상징. 춘향제전위는 “고귀한 춘향의 얼을 계승하고 불멸의 인간상으로서 전 세계 문화인에 확산시키고자하는 남원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올 축제는 4개 분야 25여개 행사로 예산은 총 8억6,000여만원 수준. 장소는 지난해와 같이 광한루원과 요천 특설무대, 춘향문화예술회관 등 남원시 일원. 춘향문화선양회 주최로 제77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축제를 주관한다. 제전위 박환덕 위원장은 “올 춘향제는 최대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갈 예정”이며, “격조와 품격 회복으로 춘향문화의 세계화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올 행사는 4개분야 25종목으로 5개 마당 6개 행사장에서 재미있고 역동적인 체험 중심의 행사를 과감하게 늘리기로 했다. 춘향국악대전, 방자놀이마당 등 8종목의 전통․국악축제를 비롯해 춘향문화 국제학술심포지엄, 춘향제향 등 7종목의 춘향문화와 학술축제 전통문화 체험마당, 퓨전국악한마당, 향토전통음식체험 등 6종목의 소득과 관광 체험축제 개막 축하공연, 춘향고을 대동길놀이, 외국인여성 전통혼례식 등 4종목의 시민화합․ 사랑예술축제 바래봉․봉화산 철쭉제, 미꾸라지잡기 체험, 외국인 유학생 춘향문화 기행 등 6종목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의 눈에 띄는 특징은 광한루원 정문 도로 400m를 ‘차 없는 거리’로 하여 마당극, 거리공연, 길놀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져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추진한다는 점이다.또한 춘향을 기리고, 춘향제의 시작을 알리는 춘향제향을 고증을 통해 최대한 본래의 모습을 마련하며 춘향전을 번역한 세계적 석학의 춘향전과 춘향제를 주제로 한「춘향문화 국제학술심포지움」해외 이주여성의 자국음식 시식 및 체험 남원의 미나리비빔밥, 장터국수, 추어탕 등 향토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맛있고 재미있는 행사가 많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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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명. 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
강원도 동해시에서는 산불 취약시기를 맞이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오는 31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한다.특히, 오는 4월 5일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청명·한식 전후인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 및 감시원을 증원 배치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해 조상묘지를 찾는 성묘객 증가와 행락철 산행인구의 급증,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봄철 산불발생 최고 위험시기로 예상되고 있다.따라서 시에서는 산불감시활동 책임구역을 지정해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봉사단체 등 등 산불감시 가용인력 총 423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출입자 통제, 성묘객 화기물 취급행위 엄중단속,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또한 시에서는 경찰서, 소방서, 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무릉계곡, 주요 등산로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 등 대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입산하는 시민들은 화기물질을 휴대하지 말 것과 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 전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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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피렌체시와 자매결연
전북 전주시가 한국 최초로 이탈리아 피렌체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는 앞으로 전통문화를 비롯, 정치, 사회, 경제, 역사, 대학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맺고 상호 지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송하진 전주시장은 현지시각 28일 오후 12시(한국시각 저녁 7시) 피렌체시청(베끼오궁전)에서 피렌체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피렌체시 우호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송 시장과 정우성 전주시의회 의장, 김명지 운영위원장 등이 전주시 대표로 참석했으며, 페렌체시에서는 레오나르도 도메니치 시장과 이우지니오 지아니 부시장을 포함, 시 및 시의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조영재 이탈리아 대사가 참석, 양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현지 언론사들의 취재경쟁도 치열했다.양측은 우호결연 협정식을 체결하고 양도시가 우호협력 증진에 노력할 것과 역사, 예술, 문화, 영화 특히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교류활동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지역 경제인의 교역활동을 장려하고 학교, 대학, 연구소간 다양한 교류를 폭넓게 전개하기로 약속했다.레오나르도 도메니치 시장은 “피렌체시가 한국에서 최초로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만큼 국가간 교류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화려했던 과거 문화유산과 관광대국으로서 경험을 전주시에 모두 전수하겠다”고 밝혔다.송 시장은 “수 많은 문화유산을 수백 년 동안 보존한 피렌체 시민들의 의식에 감동하고 웅장한 문화유산에 충격을 받았다”며 “전주 역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만큼 양측의 교류에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영재 이탈리아 대사는 “세계 문화 및 예술, 전통의 도시 피렌체시와 한국 대표 고도 전주와의 우호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 도시의 발전이 크게 가속될 것”이라며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 방문에 이어 4월 이탈리아 총리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양 국가간 우호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시기에 양측이 자매결연을 맺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지패션쇼, 한복박람회를 피렌체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정우성 의장도 “양측이 호혜평등의 원칙 아래 긴밀히 협조, 전통문화 보존에 힘쓰고 공동 발전을 위해 기업인과 학생들의 우호증진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지원에 전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송 시장은 이날 방명록에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문화의 도시 피렌체와 우호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대한민국 전주시와 이탈리아 피렌체 양 도시의 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남겼다.또한 ‘아름다운 피렌체 멋진 전주’를 직접 새긴 한지 부채와 직접 쓴 시집도 선물했다. 이에피렌체 시장은 “생애 최고 선물에 감사한다”며 현장에서 즉시 집무실에 비치해 참석자들로부터 환로를 받았다.더욱이 피렌체 시장은 우호결연 협정식을 체결한 28일을 기념, 매년 이날에는 시청 광장 앞에 전주시기와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까지 밝혔다.양측의 우호협정 체결은 지난 2005년 9월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전주에서 열린 문화축전에 피렌체 시의원 4명이 참석한 뒤, 이들이 전주에 대한 감탄을 시와 시의회에 알리면서 시작됐다. 피렌체시장은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전주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최종 전주와 우호관계를 맺기로 한 것이다.피렌체시에서는 “한국음식점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미약했다”며 “음식점은 물론 중소기업과 학생, 학자들의 교류활동을 적극 전개하자”고 제안했다.특히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역사 문화 보존에 한국 학생 및 고고학자들을 참여시켜 웅장한 중세문화 관리비법 등을 기꺼이 전수하겠다며, 밀라노시 등 의류산업에 대한 교류도 더욱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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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주유중 엔진정지 홍보.계도 및 단속 실시
대구동부소방서(백상수 서장)는 지난 19부터 4월 20일까지(30일간) 관내 주유취급소 80여개소 대해 주유중 엔진정지 홍보․계도등 캠페인을 실시 한 뒤 다음달 4월21일 부터 주유중 엔진정지 위반차량 및 관계자 에 대해 집중단속 예정이다 ▲ 엔진정지 동부소방서에서는 그동안 2005년부터 수차례 계도와 단속을 실시했으나 아직도 주유중 엔진정지 위반사례가 빈번해 그 준수도가 미흡한 실정에 있어 금번 안전질서 차원의 강력한 집중단속을 통해 주유중 엔진정지 제도확립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관련법조항에 의하면 위험물안전관리법 제39조에 의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홍보․계도를 통한 자율적인 준법을 유도한 후 수시단속 실시해 주유중 엔진정지의 생활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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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문화회관』개관식
42만 해운대 구민과 시민의 문화.복지시설인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30일 허남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13:30)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국.시비 등 총 147억여원이 들여 지상1층 지하4층으로 건립된 해운대문화회관은 대.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705석의 관람석과, 전시실(2개소), 연습실(3개소), 회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각종 공연, 전시회, 세미나 등 전문성을 갖춘 문화복지 공간의 완성과 함께 아스팔트 도심속에 새로운 공기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회, 시의회 등 600명의 인사가 참여하게 될 이번 개관식은 1부 식전행사(09:30부터, 기원제, 길놀이, 지신밟기)와 2부 개관식(13:30) 3부 식후행사(시설관람, 기념전시회, 다과회, 청소년어울마당)로 이루어 진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운대문화회관은 수준높은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보일 전문공연장이자, 주민들에게 활짝 열린 생활문화터전 이라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주는 공간으로 가꾸어지기를 당부했다.한편, 해운대문화회관은 부산의 문화예술 애호가는 물론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벨트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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