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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29 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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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과 서울특별시 성동구는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들 두 기관은 30일 오후 3시 군청회의실에서 조유행 군수를 비롯한 이호조 성동구청장 등 양 기관 관련인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조인식을 체결하고 상생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양 기관은 21세기에 부응하는 도농간의 미래지향적 선린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합의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를 위해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지방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아울러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특화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열 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체결한 성동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세계인이 찾고 있는 청계천을 비롯해 서울 숲 등 서울시민의 허파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첨단 산업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의 중심 도시이다.

조유행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은 우리 모두의 뿌리고, 뿌리가 싱싱해야 줄기가 살고, 잎사귀가 살수 있으며, 또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우리의 뿌리를 가꾸고 살리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도시가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근본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자매결연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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