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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명. 한식일 전후 산불방지 특별대책 - 3. 31~4.8(9일간) 산불감시활동 책임구역 지정 등 전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07-03-29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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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서는 산불 취약시기를 맞이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오는 31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4월 5일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객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발생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청명·한식 전후인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 및 감시원을 증원 배치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해 조상묘지를 찾는 성묘객 증가와 행락철 산행인구의 급증,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봄철 산불발생 최고 위험시기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시에서는 산불감시활동 책임구역을 지정해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봉사단체 등 등 산불감시 가용인력 총 423명을 산불발생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출입자 통제, 성묘객 화기물 취급행위 엄중단속,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경찰서, 소방서, 봉사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무릉계곡, 주요 등산로 등 산불예방 캠페인과 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 홍보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 등 대 시민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방지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입산하는 시민들은 화기물질을 휴대하지 말 것과 담배꽁초 등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 전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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