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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자율형 공립고 2.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6월 5일(수)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동 지원 ▲AI 융합 교육 ▲지역기업 학생 인턴십 및 학생 창업단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달 중 자공고 2.0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2월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과 자공고 2.0사업을 연계 추진하면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수도권과 지방의 교육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막을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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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 무료 휠체어 대여 사업 ‘행복을 굴려라’ 인기
창녕군 창녕읍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을 굴려라’ 무료 휠체어 대여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음 무료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총 40여 명이 이용했으며, 서비스 이용을 문의하는 주민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읍은 현재 총 3대의 휠체어로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읍 주민 중 입원 전이나 퇴원 후, 혹은 갑작스러운 상해 등으로 휠체어 이용이 필요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번 대여 시에 최대 2개월 동안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가지고 창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봉준 읍장은 “이번 휠체어 대여 사업이 갑작스럽게 휠체어가 필요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읍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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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로당·복지관 대상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 교육’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지관,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20여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20~50명씩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낙상예방지침서를 제공하고, 낙상위험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어르신 인식 개선을 비롯해 낙상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집안의 위험요소 점검 및 생활습관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실습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 근력·균형 증진 자세, 체조 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운동을 트로트 음악과 율동을 접목해 지도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낙상예방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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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무료 건강검진 실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동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부터 두 달간(6/1~7/31)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서울동부지부를 포함하여 전국 시·도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17개 지부에서 진행하며, 지난 2002년부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꾸준히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검진 대상으로는 본인(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단,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으로, 검사 항목은 16개 종목 67개(기초 항목, 소변·혈액, 골밀도 등) 항목이다.검진 예약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여야 하며, 검진 당일에는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02-3290-9800)로 문의하면 된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여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및 소외·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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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고있나"..美 세서미 스트리트 '부채춤=한국춤' 영상 공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 공식 SNS 채널에 최근 부채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출연진들과 부채춤을 함께 추면서 자막에 'Buchaechum is Korean fan dance'라는 설명을 넣어 부채춤은 한국 무용임을 알려줬다.'세서미 스트리트'는 1969년 미국에서 첫 방영이 된 이후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확인해 본 결과 세계적인 TV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부채춤을 소개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우리의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며 문화침탈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지난해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서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Chinese Dance'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서 교수는 "중국의 왜곡에만 분노할 것이 아니라 '세서미 스트리트'의 예시처럼 세계인들이 부채춤을 한국춤으로 인정하고 있는 사례들을 묶어 향후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부채춤은 부채를 주된 소재로 삼은 한국 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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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영천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주식회사 다올플러스에서 추진사항을 발표했다.영천시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통합적·선제적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3년간(2024~2026년) 추진할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으로는 과년도 기본계획 수행 결과 분석, 국내외 데이터기반행정과 영천시 데이터 환경 분석 현황,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부서별 산재해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분석과제 발굴 방안, 데이터 관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있다.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검토 후 최종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이터는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업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며, “미래 데이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행정서비스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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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76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7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6월 4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성주 초전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독도를 지켜야 한다” 및 “장애인 차별 금지”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등교 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교내 슬리퍼 착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초등학교 등교 시간 9시로 변경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해보니 본회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가 실제 도의원이 된 것 같아서 신기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황보석 의사담당관은 “청소년의회교실 입교를 환영하며, 이 곳 본회의장에서는 여러 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내용을 최종결정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조례안 등을 제·개정하여 더욱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록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민주주의 절차과 과정을 이해하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여러분들이 우리 도의회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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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 주관으로 5월 31일 10시 상주 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진행되었다.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13,069억원(전액국비)을 투입,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여 문경~김천 구간의 철도를 연결 및 고속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L=69.8km(상주시 구간 L=39.9km)를 개량 및 신설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보고서에 의하면 본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에서 수서까지 72분, 인천 송도까지 1시간 4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되며 하행 방면으로는 동대구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상주시민들의 교통편의성 증대, 물류 수송력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고에 따른 사업에 관한 설명 및 환경적 영향에 대한 검토 결과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처음 알리는 행사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문경~김천 철도가 하루빨리 건설되고 개통되어 우리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라며, 우리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철도건설이 되도록 국토교통부에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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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년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 성황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창우)가 지난 6월 1일(토) 점촌역 광장에서 문경시 소상공인의 날 ‘yes문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세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5월 31일(금) 소상공인 노래자랑 예선을 거쳐 6월 1일(토) 본선 무대로 개최되었다. 모전들소리의 식전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가수, 배우 등으로 다방면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방송인 한영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임이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을 포함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육성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20명에게 문경시장·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소상공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옆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판매, 솜사탕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배창우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과 소상공인 보호 활동을 실시하겠으며, 문경시 등 관련 기관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시책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경제의 큰 축인 소상공인들이 힘과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문경시도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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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75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제7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6월 3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안동 남후초등학교 학생 25여 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김대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1일 도의원 역할체험 활동을 격려했다.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순서에 따라 입법절차에 직접 참여하여 도의원의 역할과 지위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및 ‘초등학생들이 피시방을 이용해도 되는가?’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미세먼지에 따른 휴교령에 관한 조례안’,‘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안동시 등하굣길 안전강화에 관한 건의안’,‘교내 핸드폰 사용 제한에 관한 건의안’등 총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이날 참여한 학생들은“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님들이 하는 일을 우리가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다”며, “발표할 때는 무척 떨렸지만, 같은 주제의 안건에 대해 친구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보고, 자신의 찬반 의견을 전자투표로 표현할 수 있었으며, 실제 의회에서 하는 일들을 직접 체험해 보니 의회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대진 도의원은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율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여러분들이 안건을 준비해서 직접 제안설명도 하고, 찬반토론 및 전자투표까지 함으로써 도의원 역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운 민주주의의 절차와 과정을 이해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 ‧ 중 ‧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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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중국남방항공 업무협약 체결 및 취업특강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와 중국남방항공 한국지사(지사장 WANG XUN)가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정책회의실에서 취업 교육 과정 공동 운영 및 산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를 비롯해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 취업 및 산학 협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협약식 이후 WANG XUN(왕 쉰) 지사장은 국립안동대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의 역사와 항공사의 역할, 항공산업의 이해 및 취업전략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중국남방항공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기반을 둔 항공 회사로 중국의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며 항공기 및 수송객 규모로 아시아권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국립안동대 김종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학생처장 겸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안동대와 중국남방항공은 학생의 항공사 관련 직무연수를 위한 인턴십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통한 산학협력 및 인재 육성에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체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의 취업률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는 고용노동부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 대상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및 지역청년 고용거버넌스 구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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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및 한마당 개최
영주시가 7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생활실천’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월드환경일보(대표 김종협)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경시 낭독 등 본식 기념행사와 더불어 색소폰 연주, 모듬북공연, 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이외에도 기후변화 대응 동영상과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산불예방 홍보활동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자연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녹색실천 참여를 유도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녹색강국 대한민국, 녹색도시 영주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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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안동관광택시 추가모집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가 맞춤형 자율여행 관광객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관광택시를 추가로 모집한다.시는 현재 관광택시 12대를 운영 중이며, 3대를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 희망자는 6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andongdmo@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서 운행한 개인택시 종사자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https://addmo.kr/) 또는 전화(☎ 054-840-3433)로 문의하면 된다.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 중 친절·안내서비스 등 교육과정을 거쳐 이수한 자에 한해 활동할 예정이다.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 추가되며, △예약안내 △관광코스 △환불규정 등 상세내용은 누리집(http://andongtourtax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대하고 있는 만큼 모범운전자 및 외국어 회화 가능자의 많은 지원을 바라며, 축제 맞이 이벤트,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관광서비스 교육 등 관광택시를 활성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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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 소통의 자리 가져
구미시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구자근, 강명구 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제22대 국회의원과 공식적인 첫 간담회 자리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에 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마다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했다.참석자들은 주요 지역 현안 사업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기회발전특구 지정 △방위산업 R&D 기관 구미 이전‧설립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정 △저출생 극복 시범도시 지정 운영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구미 국가산업5단지 2단계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또한, 시는 주요 국비 지원 사업인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구미관 유치 △장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미시 도약과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과 함께 주요 건의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22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구미시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에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한다”며,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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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오는 6일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른 아침부터 학생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충혼탑 입구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환영하며, 10시 정각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온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조총 발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 헌화 및 분향 △추념사 △ 추모 헌시 낭독 △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추모 헌시는 전몰군경 유자녀가 선정돼 2023년 보훈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이정민 作 “당신의 이름은”을 낭독하고, 드림아이중창단과 안동시립합창단이 함께 애국가와 현충일의 날 노래를 부르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조국을 위해 들꽃처럼 사시다가 불꽃처럼 산화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은 메마른 조국 강토를 적시는 단비가 됐다”라며, “안동시는 나라 사랑을 실천했던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존경받으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보훈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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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함창읍에서 찾아라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가 지난 1일(토)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한 행복마을 사업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관·기업이 함께 한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척동1리 마을 주민들과 16개 자원봉사단 및 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방충망 교체, 창고 적외선 감지기 설치, 노후 칼갈이, 시력검사, 장수 사진 촬영, 문패부착, 보행기 반사판 부착,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주민들과 활기찬 시간을 보냈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상주시청 안전재난실과 사회복지과의 공무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안마봉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의 협업으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의 후원으로 부착한 LED 전등과 스프레이 소화기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커피차와 세탁차는 고령의 주민들에게 색다른 활력을 주었다. 함창읍 척동1리 김성호 이장은 “농번기로 힘들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고령자가 많은 마을에 젊은 사람들이 와서 에너지를 전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라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장미향 센터장은 “우선 자원봉사자 환영 현수막도 걸어주시며 행복마을 추진에 큰 힘을 보태준 척동1리 김성호 이장님과 적극적으로 재능을 나눠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더 많은 행복마을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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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갑질 금지 규정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시행
김천시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6월 정례석회에서 김충섭 시장을 포함한 소속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노무법인 이수에서 대표 공인노무사로 활동 중인 이선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 행동 강령상의 갑질 금지 규정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의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 금지 규정을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의 갑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에 갑질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갑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다양한 세대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 갑질 없는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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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의원, ‘초저출생 극복 패키지법’ 대표발의
송언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상과 기간을 확대하고 자녀에 대한 세제 혜택을 대폭 늘리는 ‘초저출생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 양육을 위해 1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공무원의 경우 3년 이내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 육아휴직 기간에 대한 근로자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배우자 육아휴직은 현행법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계속되어 왔다. 실제 최근 일부 기업들에선 자체적으로 근로자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있는데다가 ‘아빠 육아휴직’까지 도입하고 있는 상황으로 육아휴직 기간 확대와 남성 배우자 육아휴직 명시 등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송언석 의원은 ▲육아휴직 대상에 남성 배우자를 포함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배우자 출산휴가 또한 30일로 확대하며, ▲자녀 돌봄을 위한 휴가를 최대 5일간 보장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함께, 「소득세법」을 개정하여 자녀에 대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확대를 추진한다. 현행법에 따르면 자녀 1명당 기본공제 금액은 2009년 15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15년간 개편되지 않고 있고, 미국(555만원)과 독일(470만원), 일본(330만원) 등 선진국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또한, 자녀세액공제는 자녀 1명인 경우 연 15만원, 2명인 경우 연 35만원, 2명 초과하는 경우 1명당 연 30만원을 추가해주고 있지만,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송언석 의원은 ▲자녀기본공제 금액을 매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분을 반영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세액공제 금액을 자녀 1명당 연 30만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송언석 의원은 “초저출생 극복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자녀 출산과 양육을 위한 국가의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이번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아이를 낳아 기르기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이 조속히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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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181개 설치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신당역 ~ 약수역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표지판 등에 5월 말까지‘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181개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구를 홍보하는 효과도 노렸다. 지난해에는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중구의 명소를 디자인하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올해는 짙은 회색 바탕에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관광지의 이름을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구 관계자는“이제 중구에서 불법 광고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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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대회장 김태명, 위원장 김진철)와 지난 31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제 관계자와 행정지원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축제성과 문제점 등을 전체적으로 되짚어 보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접수된 불편 신고와 민원 요구사항,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더 나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올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단일면적 110만㎡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창녕 남지유채단지에서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유채 개화 시기에 맞춰 전년 대비 9일 앞당겨 축제를 개최, 유채와 벚꽃이 함께 만개해 행사장은 장관을 이뤘다. 축제 기간에는 역대 최대인 13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사내용에서도 다양하고 알찼다는 평가다. 미술대회와 꿈의 오케스트라, 학생동아리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다. 또한 영산쇠머리대기 시연 및 국악의 향연 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이뤄냈다. 전체 유채단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제2주차장 중앙광장에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을 위한 제2행사장을 별도 조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3회 연속 유치해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가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보완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년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