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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우드92 동호회, 용상동 조손가구 아동에게 행복 전달
안동시 그린우드92 골프동호회 회원들이 5월 3일(금요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찾아 조손가구 어린이 3명에게 전달할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그린우드92(회장 유경재)는 매해 한두 번 뜻깊은 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관내 조손가구 3가구를 추천받았고, 아동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형편상 살 수 없었던 물품들을 파악해 준비했다.유경재 회장은 “조손 가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올바르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고, 우리 모임의 후원이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다. 선물 받은 이○○의 할아버지는 “넉넉지 않은 형편이라 손자에게 물려받은 옷을 입힐 수밖에 없었고 낡은 운동화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새 옷과 운동화를 보고 들뜬 손자 모습에 저 또한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변광희 용상동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동호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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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카카오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5월 3일 주식회사 카카오,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및 남서상점가 상인회, 중앙문화의거리 상인회, 음식의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은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직접 상점에 방문해 1:1 맞춤 교육을 통한 상인 스스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내 이벤트 부스 운영 및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 지원 등 채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안동 원도심 내 상점가의 개별 점포 상인들이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에서만 만났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고객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생김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근 지역 내 상점가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점점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고객들이 직접 점포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매우 드물어졌기 때문이.”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상인들이 고객들과의 온라인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활발하게 소통하여 다시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안동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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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청렴한 구미, 갑질은 빼고 존중은 더한다
구미시가 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장호 시장과 곽병주 노조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 유형 10가지가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갑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간부 공무원과 직원 700여 명은 갑질 예방을 위해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이어, 이선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갑질 예방 등 행동강령을 교육했다.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부당한 행위의 금지 등에 대한 구미시 사례와 핵심 쟁점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고,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관점 차이를 다뤄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해 부서장들의 인식 개선과 함께 전 직원 모두 상호 존중하는 마인드를 키워가길 바라며,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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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개소...음식점 환경개선 사업 박차!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인 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2층에 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4월 29일 개소식 가졌다.식품위생통합지원센터는 기존 단속과 점검 업무에서 벗어나 음식점 환경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강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설립한 조직이다. 센터는 올해 첫 사업으로 소규모 음식점의 ‘식약처 위생등급제 지정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취득과정이 까다로워 영업주들이 부담을 느꼈던 위생등급제를 신청부터 취득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범음식점, 효사랑업소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음식점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지역인 만큼 음식점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 환경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소규모 업장의 위생 환경을 끌어올리는 선제적 지원을 통해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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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 풍성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어린이날 가족문화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4일 토요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어울림실 일대에서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양천 영유아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까지 관내 6개 장난감도서관 및 공동육아방에서 개별 개최하던 어린이날 소규모 프로그램을 통합해 확대한 것으로, 장소 이동의 번거로움 없이 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나뉜다. ‘공연마당’은 아이들의 즐거운 신체활동을 독려하는 가족참여형 공연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로 구성돼 있으며, 해누리홀(2층)에서 오전 1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예정돼 있다.체험마당’은 해누리타운 2층 로비와 복도에서 진행되며 ▲나만의 빗거울 만들기 ▲강아지 통통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채로운 체험 · 공예 부스로 구성돼 있다. 해누리타운 3층 어울림실과 복도 공간에서 열릴 ‘놀이마당’에서는 ▲그림을 그리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드로잉 존’ ▲범퍼카 · 에어바운스 · 키즈라이더를 탈 수 있는 ‘플레이존’ ▲블록 교구를 조립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블록존’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은 모두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과 ‘놀이마당’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회원 중 사전신청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마당’은 별도 신청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영유아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양천 영유아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같이 놀자 미터랜드’가 문을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부스(가족오락 · 사진관, 목공 키링 제작) ▲대형 에어바운스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먹거리존 ▲레트로존(민속놀이, 70~90년대 놀이부스) ▲방 탈출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관내 복지관에서도 풍성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5월 3일 오후 신월 · 한빛 · 신정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테마형 체험 ▲놀이부스 ▲포토존 ▲먹거리 부스 등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양천의 내일을 열어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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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치구 최초 16개 유관기관이 손잡고 마약 막는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마약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일 강남구를 비롯한 총 1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강남구 마악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예방 선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마약 근절에 나섰다.지난해 우리나라 마약사범이 역대 최대인 2만 7611명을 기록한 가운데 강남구에는 마약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가 가장 많으며, 중독성 의료용 마약류로 분류되는 케타민이 서울시 전체의 76%, 프로포폴이 44%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지역이다. 더구나 10대 마약사범이 5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증하고, 청소년을 노린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범한 구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16개 기관 마약류 예방 공동대책협의회 출범유례없는 마약 문제를 두고 구는 유관기관들과 공동대책협의회를 꾸려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월 2일 16개 기관장 및 대표가 모여 구청에서 위촉식과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이렇게 구가 선두에 서서 유관기관을 한데 모아 대응하는 사례는 강남구가 최초이며, 이를 위해 지난 3월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개정 시행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는 강남구청장을 의장으로 ▲행정기관인 강남구청 및 강남구보건소 ▲의회기관인 강남구의회 ▲단속기관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교육기관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수사기관인 강남․수서경찰서 ▲유관단체인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의료단체인 강남구의사회, 강남구약사회,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의료기관인 삼성서울병원, 마약류 중독치료 동행의원 ▲제약기업 ㈜대웅제약 ▲종교시설인 순복음강남교회, 대한불교 조계종 봉은사 ▲주민대표로 통장협의회장연합회가 함께 한다.앞으로 공동대책협의회는 교육․홍보, 지도․단속, 치료 등 분야별 실무회의에서 각 기관과 단체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만의 특화된 마약류 대응 정책을 도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우린 약하지 않습니다!” 마약중독 예방 선포하고 예방 대책 본격 추진공동협의회 출범식 후 구청 1층 로비에서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선포식이 이어졌다. 공동협의회 기관장을 비롯해 학교장,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구청장이 강남구를 청소년 마약 청정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외치고, 참가자들은 마약이 그려진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선포식을 마친 뒤 마약 예방 포럼이 진행됐다. 대치동 학원가 마약 사건 검거의 주인공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팀장를 비롯해 정신과전문의, 교수 등이 참여해 청소년 마약 문제를 공론화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열린 선포식은 ‘강남구 청소년 약물 예방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청소년 100명 중 2.6명이 마약을 경험할 정도 식약처 로 청소년 마약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구는 지난 4월 ‘청소년 4대 유해 약물’을 지정했다. 음주, 흡연, 고카페인음료, 의료용 약물(다이어트 약물 등)을 성인 마약 수준의 고위험 단계의 약물로 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우선, 지난해 청소년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남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강남구 맞춤형 약물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까지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음주·흡연 등으로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사용 근절 교육도 병행한다. 대대적인 아웃리치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원조·지원 활동. 거리 캠페인도 벌여 청소년 약물 과다처방을 금지하고 인식변화를 유도할 예정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마약류 대응 정책을 추진해 일상으로 침투한 마약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겠다”며 “무엇보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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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3일 개막
안동시가 개최하는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5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축제 총감독제를 시행, 신현식 총감독을 선임하고 테마파크형 축제를 콘셉트로 색동놀이, 연희난장, 안동놀이, 대동놀이 4개 테마 대표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축제 첫날(5월 3일)은 성낭문을 열어 축제를 기원하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유림의식인 서제, 상여소리&오구말이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개막식과 차전대동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이어진다.둘째 날(5월 4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안동제비원성주풀이, 국악한마당, 안동놋다리밟기와 함께 오후 3시부터는 안동차전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혼례 행사가 진행된다.셋째 날(5월 5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음마갱깽연희극장, 마당윷놀이한마당과 함께 오후 3시 안동놋다리밟기 정기공연이 펼쳐진다. 탈춤공원랜드와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넷째 날(5월 6일)은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열린다. 선발된 노국공주는 안동놋다리밟기 행사의 공주 역할을 하게 되며 장학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청공연인 안성시립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의 줄타기 공연과 함께 하회별신굿탈놀이 중 6마당이 펼쳐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마지막 날(5월 7일)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언제나 청춘 실버가요제가 개최된다. 총 7팀을 선발하며 대상 1팀에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4시에는 탈춤공원랜드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진성, 김국환, 서지오 등 초청가수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17시부터는 테마퍼레이드 및 차전대동놀이, K-PLAY 대동놀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폐막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올해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K-PLAY 색동놀이’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로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운영하며 2~3시간 온 가족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플레이카드를 구매하면 플레이메이트와 함께 놀이를 체험하고, 경품행사도 참가할 수 있다.아울러 낮에는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 시간대별로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마술쇼, 버블아트, 변검, 저글링공연, 서커스광대극, 불쇼,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매일 저녁 원도심에서 메인 축제장까지 테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풍물경연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600여 명이 선보이는 관광객 참여형 차전대동놀이를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도 매일 밤 펼쳐진다.신현식 축제 총감독은 “가정의 달 5월 안동에 오면 안동을 대표하는 봄축제인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통해 가족이 함께 가장 재미나고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독창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로 새로운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축제의 신명과 흥이 안동관광과 원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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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 등 청년취업 교육생 85명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인터넷 미디어, 첨단과학, 안전환경 등 4개 분야에서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85명을 모집한다.앞서 구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올해 직업교육과정은 지난해 지역청년 3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분야 35개 직업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교육은 총 4가지 분야로 ▲데이터 라벨러 양성 및 취업 과정 ▲디지털마케팅 광고영상콘텐츠 제작인력 양성과정 ▲보안검색요원 양성 및 취업 과정 ▲청년취업베이커리 아카데미 등이다. 구는 대상자에게 분야별 양질의 무료강의를 제공하고, 향후 관련분야 취업기관과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경쟁률을 높일 방침이다. 첨단과학기술분야 교육인 ‘데이터 라벨러 양성 및 취업과정’은 (사)한국HRD기업협회에서 2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AI 도입을 위한 필수작업인 데이터 라벨링 직무교육과 실습프로젝트 등 총 156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인터넷·미디어·문화예술분야인 ‘디지털마케팅 광고영상콘텐츠 제작인력 양성과정’은 디지털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적합한 교육이다.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에서 영상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연계 프로젝트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안전분야인 ‘보안검색요원 양성 및 취업과정’은 국가중요시설 및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보안검색요원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강생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보안검색 실무 등 15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제과 및 제빵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청년취업 베이커리 아카데미’는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제빵이론·실기, 제과이론·실기, 고급제과 이론·실기과정 등 총 328시간의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교육 이수 후 취업‧창업을 적극적으로 할 양천구 19~39세 청년으로 현재 미취업자 또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3개월 이하 또는 주26시간 이하 단기근로자, 공공근로자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모집기간, 수강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년 첫 시행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이 일정 기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까지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청년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구는 지난 7년 동안 공항보안검색 전문 인력 양성과정, 청년조리학교과정, 예비사회복지사 실무 직업훈련과정, 웹 개발자 양성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12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그 중 8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67%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청년의 일자리 수요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배양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해당분야에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가가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 미래세대의 당당한 주역이 될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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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차량진출입로 디자인 확 바꾼다!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도횡단 차량 진출입로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인성을 높인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도입했다.보도횡단 차량진출입로는 차도에서 주택, 건물 주차장 등에 진입하기 위해 보도에 설치하는 시설물로, 구의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보도 경계석의 단차를 1~3cm까지 낮춘 구간이다. 그러나 차량이 드나든다는 별도의 표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일반보도와 구별하기 어려운 탓에 보행자와 차량 간 충돌사고를 야기하는 등 통행안전을 크게 저해하는 요인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붉은 색감의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전격 도입, 멀리서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디자인 중앙에는 자동차를 상징하는 흰색의 대형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삽입해 차량 출입 구간임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공 시 디자인 적용의 통일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은 적색 · 갈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구는 차량진출입로, 건물 신규허가 시 수허가자에게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시공토록 적극 권고하고, 향후 연간 보도 정비 시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인성을 강화한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마련했으니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회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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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AI 반려로봇 효돌·효순이 “어르신~아침 약 드세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말벗,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보급해 건강 및 안부를 실시간으로 챙긴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주관 ‘AI 반려로봇 활용 취약어르신 집중돌봄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올해도 AI 반려로봇을 지원한다.‘AI 반려로봇 활용 돌봄서비스’란 심리·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효도로봇을 통해 안부 확인,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구가 도입하는 ‘효돌이’와 ‘효순이’는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챗 GPT 방식으로 양방향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기상 시간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주고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또한 귀여운 인형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손, 귀를 만지면 퀴즈, 노래 듣기 등 여가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손을 3초간 누르거나 “도와줘”라고 말하면 인지해 응급 관제센터를 통해 보호자 또는 119 안전신고센터로 연락돼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해 이상 패턴 감지 및 복약 순응 기능 등을 작동시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먹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문제가 발생하기 전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미리 알려 독거 어르신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구는 시비 29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관내 취약어르신 총 36가구를 선정해 ‘효돌이’와 ‘효순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AI 반려로봇 ‘다솜K’를 총 70가구에 로봇을 보급해 취약 어르신 대상 안심 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 사당어르신복지관에서 AI 반려로봇과 함께 밀키트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가 어르신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어르신 돌봄정책을 시행해 견고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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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상공인 400만 시대...7일부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선착순 모집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에 나섰다.구는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진행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수가 400만을 넘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많은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외식업의 경우 폐업률이 21%를 넘어 코로나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27일, 28일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http://edu.seoulsbd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35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함께 소비심리도 위축돼 창업에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창업아카데미가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54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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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즐겁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한 연희·인형극·사물놀이·사자춤 등 전통적인 연희의 옴니버스 공연 음마갱깽 연희극장이 열렸다.비가 내렸지만, 읍면동 주민의 열띤 응원과 열렬한 참여 속에 역사 플랫폼에서 마당윷놀이가 진행됐고, K-PLAY 연계행사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전 9시 30분부터 탈춤공원랜드에서‘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어린이골든벨, 마술 공연과 함께 119 소방 훈련, 소방차․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에어바운스 수영장, 어린이 사생대회 및 씨름대회도 개최돼 더욱 풍성한 K-PLAY 안동랜드를 꾸몄다. 또한 오후 4시 30분부터 웅부공원에서 제36회 안동예술제가 열려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고, 오후 5시 30분 탈춤공원랜드에서는 초청가수 윤수현과 함께하는 새봄 맞이 음악회가 열렸다.안동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흐리고 비가 오지만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의 얼굴에는 밝은 웃음이 가득했다”라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달라진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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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02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개최
영주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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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정의 달 맞아 강서사랑상품권 100억 발행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0억 원 규모의 제2차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지역화폐로 매 회차마다 발행 10여분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해보다 50억 원을 늘린 총 4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5차에 걸쳐 발행한다. 이번 2회차 구매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가 가능하다. 법인은 한도 제한 없으나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구입 가능하며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1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입 시 구매 금액의 5% 할인 혜택과 결제금액의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다. 진교훈 구청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를 올해 대폭 확대했다”라며 “고금리·고환율로 힘든 시기에 가계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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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기획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오는 9월 18일까지 기획특별전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을 개최한다, 소설가 이호철은 분단의 아픔, 시대에 대한 고찰, 그리고 사람살이에 대한 통찰을 써 내려간 작가다.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을 거주하며 자신의 문학세계를 일궈냈다.이번 전시는 분단문학의 거장 소설가 이호철에 대한 13개의 문제를 풀어보며 작가와 작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이다. 전시는 1부 ‘우리가 몰랐던 이호철’, 2부 ‘우리가 알아야 할 이호철’, 3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호철’로 구성됐다.1부는 ▲사진으로 보는 이호철 ▲문제로 풀어보는 이호철 ▲세계가 아는 이호철로 구성됐다. 사진을 통해 이호철의 인생을 살펴보고 7개 문제를 풀며 그의 작품과 생애를 알아본다.이호철의 유품과 상패, 첫 소설집 『나상』의 초판본 등을 전시한다. 대표 작품인 『남녘사람 북녁사람』을 비롯해 『닳아지는 살들』 『탈향』 『나상』등 이 세계 언어로 번역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2부는 이호철의 250여 개의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해 소개한다. ▲등단작 『탈향』 ▲가장 아꼈던 작품 『나상』 ▲불광동에서 살 때를 배경으로 한 작품 『큰 산』을 소개하고 관련된 문제 6개를 풀어본다.특히 『나상』은 201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됐으며 그 이후에도 EBS 수능 문제집 등에 이호철의 작품이 다수 출제되고 있다.3부에서는 불광동에서 오래 거주한 이호철을 기리기 위한 ▲이호철길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이호철북콘서트홀을 소개한다. 은평구는 이호철의 문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자 2016년 불광로14길 3 앞길 522m를 명예도로 ‘이호철길’로 지정했다. 2017년에는 이호철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호철통일로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본상과 특별상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호철북콘서트홀은 이호철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면서 다양한 음악, 예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특히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발표 육필원고 『노루모씨』를 발견했다. 이호철의 일상과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가벼운 콩트로 처음으로 그 내용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여름에 문예지에 발표할 예정이다.오는 31일까지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으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으로 전화 문의 하거나 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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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르신 만능 해결사 ‘동작 효도콜센터’ 출범 1년, 복지 플랫폼 진화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화 한 통으로 어르신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온 ‘동작구 어르신행복콜센터’가 1주년을 맞아 명실상부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진화한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출범한 복지 플랫폼 ‘동작 효도콜센터’의 1주년 기념 행사를 오는 8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효도콜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고령층을 위한 동작구형 복지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한 ‘어르신행복콜센터’를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효도패키지 사업을 이어나간다.특히 전화 상담부터 정보 제공, 현장 방문까지 한 번에 이어져 어르신의 고충을 확실히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와 차별화돼 이용자의 만족도가 96%를 넘었다.1년간 누적 상담 건수는 9000여 건에 달하며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으로 연계되는 비율은 약 92%에 육박해 신규 이용자는 물론 재이용률도 높다.또한 구는 전체 상담 중 약 60%를 차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일상생활지원단을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지원단은 어르신이 혼자 또는 가족과 긴급하게 병원, 관공서 등을 방문할 때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동행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지원 인력을 투입해 돕는 역할을 한다.아울러 집 수리, 노후가전교체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해결한다. 한편, 구는 어르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인택시운송조합 영동지부, 티머니와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어 12월에는 10개 기업과 ‘동작구 행복한 기업 후원 업무 협약’을 맺고 콜센터 이용 어르신에게 필요한 물품 및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효도콜센터는 1주년을 맞아 기존 어르신행복콜센터의 서비스를 강화해 어르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효도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동작 효도콜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표번호(☎1899-2288)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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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5월 11일 새활용장터 개장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고물가에 중고물품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는 요즘, 오는 11일 송파구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중고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진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성내천 등 지역 4곳에서 ‘새활용장터’를 개장한다.송파구 새활용장터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구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교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 6, 9, 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장소는 성내천(오금동), 잠실나루역, 개나리공원(잠실3동), 가락1동주민센터 4곳이다.개장 첫날인 5월 11일에는 100여 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일간 선착순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다. 생활용품, 전기제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참가팀에는 폐현수막을 재사용한 돗자리를 무료로 증정한다.특별히, 성내천 장터에서는 개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눈여겨볼 것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송파구청 직원 기부 물품 부스다. 4월 한 달간 모은 의류, 유아 장난감, 청소도구, 조리도구, 캠핑용품 등 300여 점을 판매한다. 구는 이날 판매금액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부스에서는 유아의류, 장난감, 유아도서등 다양한 유아용품도 판매한다. 이 밖에도 구는 새활용장터의 의미를 살려 자원재활용 부스도 직접 운영한다.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 앞치마, 돗자리 등 만들기 부스 ▲1회용 플라스틱 커피컵을 재사용한 허브 화분 부스 등이다. 물품 판매 참여는 일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송파구청 자원활용과(02-2147-6374)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하여 자원재활용이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올 한해 송파구가 마련한 새활용장터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과 가정 경제 모두를 생각하는 현명한 소비를 실천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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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응암정보도서관 건립 기공식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응암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응암정보도서관이 오는 13일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은 오는 13일 월요일 오전 10시 응암동 730-3번지에서 열린다.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하고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한다. 응암정보도서관은 1992년 응암4동 주민센터로 청사로 준공돼 2009년부터 도서관으로 사용된 곳이다.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부지 877.8㎡ 연면적 1,894.82㎡(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지하 1층은 보존서고, 1층은 주민 모두를 위한 오픈형 공간과 로비, 2층은 종합자료실, 3층은 어린이 자료실, 4층에는 강의 및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학습공간과 합주, 합창, 댄스연습 등이 가능한 방음 공간의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다. 옥상에는 야외음악회·전시 등이 가능하도록 오픈형 공간으로 설계했다.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모임도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관에 오는 사람 누구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열린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응암정보도서관은 도서관의 전통적 기능을 넘어선 응암동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지혜와 문화를 찾는 구민들의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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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어버이날 맞이“감사해孝 존경해孝”행사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 중구(김길성)에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중구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5월7일(월) 어르신들 500여명을 모시고 중구 구민회관에서 ‘어버이은혜 감사해孝 존경해孝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 3명과 어르신 돌봄에 봉사해온 효행자 2명에게 표창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행사도 진행된다.5월11일(토)에는 손기정체육공원에서 노년의 건강을 뽐내는‘어버이날 기념 실버축구대회’가 펼쳐진다. 중구외에 종로, 용산, 성동구 실버축구 회원들 100여명이 모여 미니친선경기를 치루며 화합을 도모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중구체육회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카에이션과 실물 크기로 제작된 전신브로마이드를 동호인들에게 전달해 평소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자긍심을 주고 기념촬영하는 뜻깊은 시간도 갖는다. 70대이상 30여명으로 구성된 중구 실버축구단은 체육활동을 통해 동호인들의 친목과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중구 보건소에서는 5월 13일부터 27일간 매주 월요일에 ‘손주사랑 조부모교실’을 운영해 영유아 발달단계별 양육 방법 및 놀이법, 대화기술 등을 알려주고 육아로 지친 조부모들의 신체건강관리법을 소개하는 실속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신청은 5월 10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외에 동별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소공동주민센터에서는 5월 8일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덕수궁 나들이에 나선다. 명동주민센터에서는 정화예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오늘은, 미용하는 날」을 운영해 이발, 염색, 파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화동 중구여성플라자 빵사랑 동호회에서는 5월13일 직접 만든 소보루빵, 단팥빵 등 150개를 만들어 어르신가정에 방문 전달한다.지역 주민들도 이웃 어른들을 살핀다. 중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효행장려위원회 등이 중심이 되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제, 떡, 다과 등과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해 소외된 이웃들의 외로움을 보듬는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중구의 행복”이라며 “가족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 감사와 정성의 마음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며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교육, 돌봄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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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취약계층 법률상담 ‘법률홈닥터’ 11년째 운영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법률홈닥터' 사업을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법률홈닥터‘는 사회적·경제적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제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한다.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은평구청에 상주하면서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소송방법과 절차 안내, 대한법률 구조기관 연계 등을 수행한다.법률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과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상담 신청은 사전에 전화 예약 후 은평구청 별관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의 경우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인근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에서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구 관계자는 “그간 법률홈닥터 상담은 채무나 임대차 관련 분쟁, 이혼이나 상속 상담이 많았다”며 “법률홈닥터는 법적 문제에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해결 방법과 절차 등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분쟁 해결과 안정적 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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