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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랜 사진속 김천의 추억여행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김천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시의 역사적 사료로 보존하기 위한 『김천 옛모습 사진 공모전』 심사를 15일 시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심사작품은 장롱속 사진 찾기라는 주제로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모한 김천의 생활상이 담긴 과거 사진 86점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 졌다. ▲ 사진속 김천의 추억여행(옛사진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송용배 부시장을 비롯한 한국예총 김천시지부장 및 한국사진협회 김천시지부 임원진과 향토사학자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옛 사진 공모전의 목적을 중시해 ▶ 역사성 가치성(촬영시기) ▶ 사진보존상태 등 3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장인 송용배 부시장은 심사평을 통해 “집안 서랍 속에 숨어 잊혀져 있던 김천의 옛모습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 응모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잊혀져 가는 김천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김천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상작으로 선정된 대상 1명(도기옥 : 김천시 농소면)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금상 1명(최순애 : 김천시 지례면)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은상 2명(박기숙 : 김천시 덕곡동, 유영석 : 김천시 지좌동)에게는 각 30만원이, 동상 3명(박동명 : 김천시 황금동, 홍기선 : 김천시 양천동, 이상규 : 김천시 평화동)에게는 각 20만이 주어진다. 김천시는 이번 공모전 입선작과 시청 보관 자료를 사용하여 『김천 옛모습 사진전』과 『김천 60년사』화보집 발간에도 활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승격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진속 김천의 추억여행(옛사진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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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족과 함께하는"도전! 효.예절 골든벨" 대회
맑고 푸른 청송은 예로부터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물질의 풍요로움과 산업화, 개방화, 핵가족화로 예로부터 내려오는 동방예의지국의 전통 예절과 올바른 가치관이 결여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세 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어릴때부터 기본예절 생활화를 위한 일환으로 경상북도청송교육청(교육장 전종섭)에서는 2007년부터 이라는 자료를 발간하여 청송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하였다. 또 보급한 자료를 중심으로 문제를 만들어 『도전! 효․예절 골든벨』대회를 개최하여 백행의 근본인 효행의 분위기 확산 및 실천 의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우수한 시책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4차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효・예절 골든벨」대회는 관내 초등학교별 예선 대회를 거친 학생 50명과 학부모님 50명, 모두 100명이 참석하여 가족이 한팀으로 효・예절 문제를 풀면서 가족사랑을 배우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장도 펼친다. 교육은 가정을 출발점으로 학교・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수요자중심 내실있는 교육의 장으로 펼칠 때 교육의 효율화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 행사를 통하여 우수학생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게임 및 돌발퀴즈로 많은 참가자를 시상하는 등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부여되며,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들의 신뢰감 형성과 질 높은 교육의 현장을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청송군청과 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였으며 이 행사가 발전된 대회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청송교육 가족 모두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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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개장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또하나의 산림문화자원인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이 착공 3년여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 대야산자연휴양림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조성지인 가은읍 완장리 산65-1번지 일원은 1996년 8월 자연휴양림지정을 시작으로 06년 자연휴양림조성을 착공하여 오는 5월 27일 산림청장, 문경시장 및 주요내빈과 지역주민을 모시고 개장식을 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100대 명산중 하나인 대야산과 문경의 최고 관광지 용추계곡 인근에 조성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은 조성면적 820ha에 국비 43억원을 투입 산림문화휴양관(객실 8호), 휴양림관리소 및 이용객센터를 조성하여 손님맞을 준비를 완료하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은 교육•체험•체육•편의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수려한 자연경관의 중심에 위치하여 년간 수백만명이 찾는 문경관광객들께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산막 신축과 야생화원, 야생식물관찰원, 숲속교실 등이 조성되면 명실상부한 문경의 특별한 관광문화자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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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 감천 거닐며 녹색성장 아이디어 발굴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김천의 젖줄이자 지역민들의 애환이 담긴 감천을 재조명하고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및 4대강 살리기 주변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천2백리 제3차 도보탐방에 나섰다. 감문면 감포교에서 대덕면 우두령 발원지까지 4개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 도보탐방은 지난 4월 3일(1차), 5월 4일(2차)에 이어 19일 구성면 하원교에서 대덕면 중산숲까지 약16km 구간을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도보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도보탐방은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4대강 살리기 정책과 연계한 김천지역의 사업을 적극발굴하고, 관련 국비를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감천현장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김천시에 적합한 사업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120여명의 탐방대와 함께 감천 도보탐방에서 나선 현장에서“우리 김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고인 감천을 제대알고 이해하면서 녹색성장을 바라보아야 하고 생태의 보존과 복원을 논의 해야 하며, 앞으로는 자연생태의 건전한 보전과 이용이 병행되도록 모든 사업을 계획단계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도보 탐방대원들은 감천의 주요구간의 현장에서 수변공원, 자전거길, 잔디광장, 나무심기, 홍수조절지 사업 등 감천을 살리고, 생태 환경적인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녹생성장 및 4대강 살리기 연계사업에 대한 업무연찬을 가지기도 했다.또한, 도보탐방 중 감천변 그늘에 모여서‘감천의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한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의 현지특강 시간을 가지는 등 알차고, 흥미있는 탐방활동이 되었다.한편, 김천시는 감천과 직지사천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상북도 계획에 이를 반영시켰으며, 현재 경상북도는 감천과 직지천 정비사업이 포함된“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문화관광부에 제출해 놓은 상태로 이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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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2009 서울국제식품전 참가"
영주시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식품전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및 세계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풍기인삼농협이 참가하여 인삼가공제품 등 33개 품목을 선보였다.또한, 영주시는 대규모 국제식품전시 행사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해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와 업체간 제품정보 교환해 바이어 구매상담 등 해외 판로망 확충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한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각종 대도시 직판행사에 참가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등 농ㆍ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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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억의 참외서리, 향기 진한 참외막걸리도
‘참외 하나로 도시민과 참외생산농민이 만나잖아요. 참외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우리가락에 춤도 춰보고- 아이들은 참외서리놀이도 한번 합니다’ 지난해 참외잔치에서 참외먹기에 참가한 가족 참외농사 경력 10년차의 유국선(47세. 북삼친환경참외연구회장)씨는 “말없이 농사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젠 도시소비자를 생산현장에 모셔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입으로 맛보는 체험을 통하여 신뢰를 마련하기 위한 도-농상생의 참외잔치를 연다”고 말했다. 또,“올해 참외는 청명한 날씨 탓에 생산량은 모자라지만 단맛이 흠뻑 베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더 높아 졌다면서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폴리페놀참외의 홍보를 겸한 체험 잔치로 열게 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4일(일) 오전 10시에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마당 임시 무대에서 열릴 참외 잔치에 등록비 3천원으로 참외국수, 참외막걸리, 참외 후르츠. 참외찹쌀떡을 맛 볼 수 있으며 참외서리, 참외먹기, 참외상자 뒤집어쓰고 달리기 같은 게임에 참가하여 푸짐한 참외선물도 받을 수 있다. 밀가루속의 보물 - 참외를 찾아먹기 게임 또한 칠곡 북삼을 기준으로 제일 먼 곳에서 온 소비자 7명과 가족3대가 같이 온 7가족에게도 참외선물을 준다참외잔치를 후원하는 칠곡우수농산물 쇼핑몰 칠곡장이네(www.77jang.com)대표 김종근씨는 “참외잔치에 오신 소비자에게는 12월초에 열릴 김장김치 체험행사에 초대받아 지역 배추로 담근 김치를 싼값에 담궈 가는 특전도 있다”고 말했다.북삼폴리페놀 참외를 재배하는 16명의 농부들은 대부분이 지난 IMF때 귀농한 억척의 농사꾼으로서 ‘기능성 폴리페놀참외’를 생산, 서울도매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기술정보나누기를 통하여 품질이 균일한 참외재배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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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멘토링 교육으로 재미있고 실속있게 !!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청소년 소비경제 교육프로그램으로 5월 22일(금) 경상북도지정 소비생활 시범학교인 안동 녹전초등학교에서 1:1 밀착소비경제교육을 실시한다. 밀착소비경제교육은 녹전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소비자관련학과 대학생(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을 활용하여 1학생 : 1대학생 멘토링식으로 소비 경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골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안동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학생(멘토) 35명이 전체 학생수가 39명인 안동 녹전초등학교 학생들(멘티) 곁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세부내용으로는 5월 22일 현장구매실습 활동으로 대학생이 1:1로 현장에서 초등학생의 구매를 지도하고 도와주는 교육활동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을 대학교로 초청하여 현장 구매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식 밀착소비경제교실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재미있고 실속있게 교육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미래 경제주체인 청소년의 지역별· 연령별 실정에 맞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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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 방문 시민 사절단 성과 톡톡히 거둬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일본 후쿠야마시 장미축제에 참가했던 포항시친선 사절단이 후쿠야마 시민사절단 500여명의 포항 답방 약속을 받아내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참가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128명의 사절단이 17일 시가지 퍼레이드에 참가해 후쿠야마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일정으로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참가한 사절단 128명은 17일 장미축제 시가지 퍼레이드에 참가, 연도에 늘어선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사절단은 특히 오는 6월18일 포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슈퍼모델선발대회’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가해 후쿠야마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지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일본 주코쿠신문을 사절단이 현지에 도착한 다음날인 16일자 신문에 포항사절단의 후쿠오카 방문 소식을 게재했고 17일자 신문에는 포항시를 소개하는 특집기사를 싣기도 했다.또 이신문사 아키에 기자는 박승호포항시장을 밀착취재하며 활동상황을 체크하기도 했다. 박승호포항시장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시장은 도착 당인일 15일 하다 아키라 후쿠야마시장, 구라모토 히사시 후쿠야마시의회의장 만찬 자리에서 5월31일 시장과 시의회의장 부부를 비롯한 500명의 후쿠야마 사절단의 포항 방문을 이끌어냈다. 박시장은 또 일제 당시 구룡포에서 소년시절을 보냈던 이시하라씨(77구룡포회 회장)를 축제장에서 만나 6월4일 도쿄에서 열리는 ‘구룡포에 살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룡포 일본인 가옥 복원 사업 등에 구룡포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시장은 최영우포항상의 회장과 함께 일본 후쿠야마 중소기업인회 미야자키 회장과 만나 포항 중소기업인과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한편 포항시사절단은 현지 도착 당일인 15일 후쿠야마 시청을 방문, 태극기를 든 300여명의 후쿠야마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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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김천시(시장 박보생)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5월 25일(월) 오후 7시30분 시립 소년소녀관현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정기연주회 '작은 소리, 큰 희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시 문화예술 꿈나무들의 공연을 통해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고, 활기찬 미래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1부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아이들이 그리는 세상’, ‘꽃구름 동동’등의 무대를 통해 세상의 모든 시름도 잃게 해 줄만큼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2부에서 소년소녀관현악단이 바톤을 이어받아 ‘클래식 소품’,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등 상반기 심혈을 기울여 연습한 곡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또한 각 단의 단원들의 독주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먼저 소년소녀합창단의 박수현(동신초 4), 이하영(아천초 5) 단원이 ‘무지개’,‘그네뛰기’곡을 차례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것이고, 소년소녀관현악단 황보영(성의여중 3) 단원은 바이올린 독주‘차르다시(Csardas)’를 통해 쓸쓸하고 우수어리다가도 불꽃 튀는 정열의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특별출연하는 파스토랄 씽어즈는 2005년 5월 창단하여 불우이웃돕기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문화소외 지역을 위해 활동하는 혼성 중창단으로 ‘Shine on us(우리의 희망)’,‘Sing Sing Sing’의 곡들로 이번 연주회를 빛내줄 것이다.이번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의 '작은 소리, 큰 희망' 공연의 무료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 선착순으로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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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일본인 오가타게이코 "한국며느리 되다"
2003년 일본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안동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오가타 게이코씨가 5월 16일 오후 3시 안동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통해 한국며느리(안동새댁)가 되었다. “한국문화를 알게 되면서 정말로 한국며느리가 될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안동시 외국인 공무원 오가타 게이코(32)씨는 5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안동 웅부공원에서 전통 혼례를 치른 뒤 한국인 남편을 둔 ‘안동새댁’으로 제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됐다.오가타씨는 “벌써부터 주위 분들이 ‘안동새댁’하고 친근하게 불러줘서 너무 고맙다며 앞으로 남편과 함께 안동과 한국문화를 일본에 더욱 많이 알려 일본에서 안동으로 관광객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갑내기 시청공무원 김희준씨(32)는 5년가까이 주위에서 지켜보다 안동에 푹 빠진 그녀를 보고 너무 좋아 지난해 봄부터 사귀어 왔다며 “오가타 게이코가 진짜 안동새댁이 되는 날이기도 하지만 양가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웅부공원에서 시연행사가 아닌 실제 결혼식으로 전통혼례가 치러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도 해주고 전통문화도 즐겨 주었으면 한다.”고 말해 두 사람의 안동문화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국경을 초월한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안동대학교 풍물패 공연과 안동시청 음악동호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영가헌에서 전통혼례를 치뤘으며, 이 날 전통혼례를 보기 위해 웅부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대동루에서는 옛 안동대도호부의 수문장 교대의식도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2003년 일본인으로는 국내 최초로 안동시 공무원(8급 계약직)으로 임용된 오가타 게이코씨는 지금까지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에서 일본인 관광안내는 물론 각종 홍보물이나 안내판 제작시 일본어 번역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한·일 문화교류 사이트인 ‘코넥스’에도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한국문화 매력과 문화행사, 관광정보 등을 연재하기도 했다.또 지난 13일부터는 국내 모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 ‘외국인이 바라본 우리문화 코너’에서 16일 결혼식 준비를 하면서 느낀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차이점에 대해 소개했으며, 앞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안동문화를 알리기 위해 고정 출현한다. ▲ 오가타 게이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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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맞아 관 계례 행사 재현!!
안동청년유도회(會長 任大植)는 5월 18일(월요일) 오후6시 안동웅부공원(영가헌)에서 ‘제37회 성년의 날’을 맞아 만20세가 되는 청소년(수관자 3명)을 대상으로 안동시 관․계례행사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안동지방에서 잘 전승되고 있는 관․계례 홀기에 따라 행사를 재현함으로써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전통적인 성년의식을 이해하고 장차 성년으로서 올바른 선비정신을 계승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성년이 되는 젊은이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관․계례행사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성년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인식하고, 한민족의 후예로서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금번 ‘제37회 성년의 날’ 맞이 안동시 관․계례행사에는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의 참관이 예상되며 행사 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진다.'성년의 다짐'부모님과 사회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성장한 제가 이제 성년이 되니 성인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여러 어르신들을 모신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엄숙하게 다짐 합니다.첫째, 이제 사회적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어진 마음과 바른 행동의 인격배양에 성심으로 노력하겠습니다.둘째, 부모님을 지성으로 받들고 형제간에 우애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이웃과 더불어 인정 있는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셋째, 우리의 자랑스런 후세들을 올바른 사람으로 이끌어 나가며, 주어진 어떤 일에도 솔선수범하여 책임을 다하는 실천인이 되겠습니다.넷째, 나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하는 민주시민이 되겠습니다.다섯째,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한민족과 정기를 슬기롭게 계승 창조해 가는 주체가 되겠습니다.여섯째, 내가 성취해 나가는 바가 인류 모두를 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높고 크게 계발해 나가겠습니다.2009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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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자치대학 제86회 초청강좌 개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오는 22일(금)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영덕자치대학 제86회 초청강좌’를 개최한다. ▲ 우상희 새인서비스컨설팅 대표 이번 강좌에는 우상희 새인서비스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1% 남다른 고객만족 서비스”라는 주제로 고객서비스, 친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영덕자치대학 제86회 초청강좌는 일반음식업소 교육(영덕군 위생조합)과 연계하여 실시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군민 개개인의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여 영덕군이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영덕자치대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09년에는 총 5회(3월, 5월, 6월, 9월, 11월) 국내 우수강사를 초청해 군민에게 열린교육ㆍ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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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열일곱번째 예천아리랑제 열려
예천지역의 전통 토속민속축제인 열일곱번째 예천아리랑제가 ‘생명의 씨앗! 향토 예천의 향기’ 라는 주제로 17일과 22일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예천지부(회장 김순)가 주최하고 예천농민회, 민예총예천지부, 전교조예천지회가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문화원, 예천교육청이 후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민예총 회원, 참가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리면 용두리에 조성된 도효자생가와 효공원에서 솟대, 판화, 지우개도장, 탁본, 지게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보물찾기, 보물퀴즈 등 도효자 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효를 중히 여기는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이어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한천둔치와 주변 논에서 고사굿, 모심기, 미꾸라지, 우렁이 체험 등의 행사와 의성,안계, 예천노인복지회관의 공연, 마당극 밥심 공연, 풍물공연, 대동놀이 등이 펼쳐진다. 한편, 주관단체인 민예총 예천지부에서는 군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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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2009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대상 수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미지 구축에 나서고 있는 구미시가 이 컨셉을 이용한 CF로 『2009 대한민국 지자체 영상대전』에서 전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PP휴먼네트웍스, 전국기초자치단체서울사무소연합회, 헤럴드경제 공동 주최로 전국 40여개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영상대전에서 구미시는 ‘긍정의 도시 구미에 투자하십시오!’라는 홍보영상을 출품했다. 이 영상은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 구미시가 ‘자연과 산업,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구미공단 지원인력 10만 명을 배출하며 1800여개 중소기업과 세계 45개 다국적 기업이 입주한 노사분규 없는 평화 도시’로서 최고의 기업입주 조건을 갖추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구미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Yes Gumi」가 가지는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해 ‘긍정의 도시 구미에 투자하는 것이 곧 성공의 길’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구미시 영상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명확하고 깔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이번 영상대전 대상을 통해 서울지하철 1,3,4호선 66개 역사 1,238개 광고스크린에 1개월간 방영되는 부상을 받게 됐는데 이는 1개 역사에서만 하루 최소 1,200회 이상 방영되는 것으로 약 1억원의 광고비를 받는 셈이 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녹색성장선도도시라는 자부심으로 40만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올인한 것이 이번 수상의 힘이었다”며 이 영상이 명품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상대전에서는 상주시와 강진군이 최우수상을, 진안군과 평창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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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학↔(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협약체결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중심이 되고 시민을 신명나게 하는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학의 인재가 축제에 참여하고 이에 대한 교육은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협약식이 5월 15일 16시 가톨릭상지대학(소피아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상지대학 유아교육과에서 우리 지역 대표적인 동화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동화 ‘강아지똥’ 인형극 및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그림자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작하고 거대인형을 만들어 탈놀이가 있는 재미있는 퍼레이드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대학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직접 축제에 활용하여 실전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대학과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축제 진행,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미있는 공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다양한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대학의 인재가 제작한 공연물을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대학과 지역축제간의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협약을 통해 양성된 인재가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게 되면 또 다른 인재를 양성하게 되는 핵심인재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성된 축제문화 인력이 적극적인 현장 체험을 거쳐 실제 운영과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인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관객과 배우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물을 제작하고 지역 작가가 쓴 작품을 공연화 함으로써 색깔을 갖춘 지역 축제로서의 면모와 지역민이 만들고 지역민이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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