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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추억의 참외서리, 향기 진한 참외막걸리도 - 도시민과 참외재배농민이 하나 되는 농촌체험...
  • 기사등록 2009-05-19 14: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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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하나로 도시민과 참외생산농민이 만나잖아요. 참외막걸리 한사발 들이키고 우리가락에 춤도 춰보고- 아이들은 참외서리놀이도 한번 합니다’
 
참외농사 경력 10년차의 유국선(47세. 북삼친환경참외연구회장)씨는 “말없이 농사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젠 도시소비자를 생산현장에 모셔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입으로 맛보는 체험을 통하여 신뢰를 마련하기 위한 도-농상생의 참외잔치를 연다”고 말했다.

또,“올해 참외는 청명한 날씨 탓에 생산량은 모자라지만 단맛이 흠뻑 베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더 높아 졌다면서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건강에 좋은 기능성 폴리페놀참외의 홍보를 겸한 체험 잔치로 열게 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24일(일) 오전 10시에 칠곡군 북삼읍사무소 마당 임시 무대에서 열릴 참외 잔치에 등록비 3천원으로 참외국수, 참외막걸리, 참외 후르츠. 참외찹쌀떡을 맛 볼 수 있으며 참외서리, 참외먹기, 참외상자 뒤집어쓰고 달리기 같은 게임에 참가하여 푸짐한 참외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칠곡 북삼을 기준으로 제일 먼 곳에서 온 소비자 7명과 가족3대가 같이 온 7가족에게도 참외선물을 준다

참외잔치를 후원하는 칠곡우수농산물 쇼핑몰 칠곡장이네(www.77jang.com)대표 김종근씨는 “참외잔치에 오신 소비자에게는 12월초에 열릴 김장김치 체험행사에 초대받아 지역 배추로 담근 김치를 싼값에 담궈 가는 특전도 있다”고 말했다.

북삼폴리페놀 참외를 재배하는 16명의 농부들은 대부분이 지난 IMF때 귀농한 억척의 농사꾼으로서 ‘기능성 폴리페놀참외’를 생산, 서울도매시장에 많이 알려져 있으며 기술정보나누기를 통하여 품질이 균일한 참외재배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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