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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안동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 지침”에 따라 8월 14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이에 따라 시는 8월 14일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안동사랑상품권을 취급할 수 없도록 제한할 계획이다. 단, 농어민 수당, 전입 장려금 등 안동시에서 ‘정책발행’한 안동사랑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시는 가맹점과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지류 상품권 및 가맹점 스티커를 별도로 제작 중이다.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한해 7월~8월간 환전 유예기간을 두어, 가지고 있는 상품권을 모두 환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등록 제한은 전국 공통으로 시행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취지임을 알리고 이로 인한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로 안동사랑상품권 취급 제한 예정인 업체 및 별도로 제작된 정책발행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 사진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안동사랑상품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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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형 일자리사업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이 창업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요맞춤형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심사를 거쳐 17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마케팅 등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선정 기업은 반드시 안동형 일자리사업 창업커뮤니티센터의 기업 협의체 회원사로 가입하여야 하며, 분야별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수행기업과 매칭을 통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내용은 사업단 누리집(https://andongjob.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054-854-7062)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창업 초기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본 사업은 2021년 10개 기업, 2022년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1천만 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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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다솔건업, 저소득층 냉방비로 써달라며 3백만 원 전달
다솔건업 박재철 대표가 경상북도공동모금회 주관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안동시 2호 기부자로 나서 4일 안동시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재철 대표는 용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 주축이 되어,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의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전개로 안전한 여름 생활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7월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냉방비 지원금은 캠페인 종료 후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안동시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1호 기부자로 앞장서 기부하고, 이번에 다솔건업 박재철 대표가 2호 기부자로 나서 릴레이 기부를 이어 가고 있다.다솔건업 박재철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지치지 않고 무던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고, 이 마음이 닿아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다솔건업 박재철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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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전국 최초 휴대폰 안심 삭제 서비스 제공
안동시가 7월 3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 포함) 사용자 정보를 완벽하게 삭제하는‘휴대폰 안심 지우개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 기반의 스마트폰(태블릿 포함)의 사용자 데이터를 복구 불가능한 상태로 안전하게 삭제하여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복원을 방지한다. 안동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키오스크 방식으로 직접 화면의 메뉴를 선택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용 중 문의사항이 있으면 안동시청 정보통신과(☎ 840-5175)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스마트폰 내 개인정보를 완벽히 삭제함으로써 중고 단말기의 안전한 거래 활성화 및 각 가정에서 사용되지 않는 구형 기기를 안심하고 폐기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스마트폰 무단 복원 및 악용 사례를 예방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행복한 변화를 일궈나가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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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엑스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 MOU 체결
안동시가 글로벌 마이스산업 선도기업인 ㈜코엑스와 맞손을 잡고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에 가속도를 붙인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 이동원)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지역 마이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행사유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과 안동의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마이스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문화관련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이스 지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코엑스는 1979년 개관이래, 글로벌 전시회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두루 갖춘 아시아 마이스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운영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동과 서울의 경계를 허물어 지역 마이스산업의 외연을 확대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각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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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찬 영가경제연구원 이사장, 고향 안동에 500만 원 기부
남영찬 영가경제연구원 이사장이 고향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제 연간 한도액인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안동시가 28일 밝혔다. 남영찬 이사장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현재 법무법인 (유)클라스 대표 변호사이자 한국자원봉사포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안동 출신 경제인 등으로 구성된 영가회와 출향인들로 구성된 재경안동향우회 감사로 향우회 발전과 고향 안동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특히, 영가경제연구원 이사장으로 선임된 지난 5월 창립 세미나에서 지역의 인구소멸 극복과 안동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일정액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통해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답례품 판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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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마을기업 소통 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2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마을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8개의 마을기업 대표 및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누림 협동조합 신경진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 사항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누림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19년 재지정, 2020년 우수에 이어 올해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며 성장세를 이어왔다.‘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시행해왔다. 매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마을기업은 유형에 따라 차등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올해 안동시는‘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에서 예비마을기업 2개소, 신규마을기업 2개소, 모두애(愛) 마을기업 1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권기창 시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라며“이번 간담회가 마을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의 출발점이 되어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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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2023년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에 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약 30억 원(전액 국비)의 사업비를 확보했다.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디지털 훈련을 지원하고 다양한 수요자에게 모든 자원을 공유·개방하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2021년부터 진행된 K-디지털 플랫폼은 현재 전국 26개 기관 31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경상북도에는 포스코에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다. 안동시는 경북도 및 2개 대학과 협력하여 빠르면 올해 안에 시민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높은 장소에 교육장, 공유 오피스, 컨퍼런스 룸 등을 갖춘 K-디지털 플랫폼 전용 공간을 구축한다. 시는 시민 누구나 디지털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디지털 훈련 과정을 제공하여 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을 위한 핵심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K-디지털 플랫폼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하여 안동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창의 인재를 육성하는 등 경북 북부지방 디지털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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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첫 성과 얻어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처음 시행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서 첫 성과를 얻게 됐다.시는 올해 초 관내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정부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그중 최초로 ㈜에스엔솔루션즈(대표 : 고원석)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할 고무적인 성과이다.중기부에서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3년 초과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최대 3억 원 지원)과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에스엔솔루션즈에서 개발한‘로봉이-애플’은 인공지능 사과 자동수확 로봇이다. 수확 가능한 사과를 정확하게 판별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과 노지에 특화된 이미지+GPS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고도화를 이뤄 실증 구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에스엔솔루션즈 고원석 대표는 “정부지원을 통해 무인 농업을 위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2 ~ 3개 수행기업이 추가로 공모서를 접수하거나 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더 많은 국비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한 기술기반을 구축하고 정부공모사업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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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테마형 구시장 포차 운영자 모집
안동시가 구시장 토요 풍물시장(옛 제비원 상가 일원)에 조성할 ‘테마형 안동구시장 포차’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참여할 운영자를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테마형 포장마차는 △캐쥬얼칵테일(하이볼, 잔와인, 큐브스테이크 등) 2개소, △향수포차(주막형태:국밥, 노가리무침, 고갈비, 계란후라이 등) 2개소, △가족형포차(김밥, 어묵, 떡볶이, 순대, 호떡 등) 1개소, △무알콜포차(커피, 팥빙수, 아이스크림, 각종 음료 등) 1개소로 구성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안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운영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시정소식>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위생과(840-6621)로 문의하면 된다.시는 포차운영선정위원 회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운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김남주 보건소장은 “탁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안동구시장포차’ 운영이 활성화되면 구시장 토요풍물시장과 더불어 지역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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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가회 문상부 회장, 500만 원 기부
지난 5월 안동 출향인 단체인 영가회의 1억 원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 이후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5일 문상부 영가회 회장이 기부 한도액인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상부 회장은 2월 영가회 정기총회, 5월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 등 영가회 모임마다 안동 고향사랑 기부 홍보와 회원들의 기부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에 재직 중인 김의승 행정1부시장도 7일 고향인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발전에 힘을 보탰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출향 인사들께 감사드리며 모아주신 기부금이 안동의 활력을 만드는 사업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역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일정액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도농을 이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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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스템공조,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5백만원 전달
㈜삼성시스템공조(대표 우명옥)에서 지난 12일 5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삼성시스템공조는 옥동에 소재한 전자제품, 시스템에어컨, 냉동 냉장기기 등을 도·소매하는 냉·난방공조산업설비 전문업체이다. 또한, 지구온난화 해결방안의 하나로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지역 최초로 냉매 회수업을 등록하여 냉매 재활용 및 냉매제 폐기 대행업을 운영하며 탄소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특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장학기금을 기탁해 이번 51회차 기부를 합한 총 누적기탁액이 1,336만 원에 이르면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도 등재됐다.㈜삼성시스템공조 관계자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삼성시스템공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한 장학기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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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대구지방국세청,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육성 지원 협약 체결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9일 안동시청에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대구국세청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미래 성장 세정지원센터를 설치해 연구개발 세액공제 사전심사 신속 처리, 법인세 공제·감면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등 입주 기업을 상대로 세무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납세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시행해 입주기업의 자금 운용을 도울 방침이다.안동시는 국세청의 주요 정책에 협력해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세무 관련 업무를 원활히 처리하고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정철우 대구청장은 “안동이 미래 국가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바이오 생명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안동시와 상시 소통체계를 강화해 입주기업이 세무상 리스크를 해소하고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소통과 혁신으로 안정적인 국가재정을 뒷받침해온 대구지방국세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바이오 기업들의 원활한 입주가 예상된다”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전문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3월 선정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는 LH(토지주택공사)와 경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계획으로 현재 기본협약 체결을 위해 협의 중이다.이후, 오는 10월에 기본계획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내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와 함께 산업단지계획수립에 착수한다. 2026년 5월경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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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경안동향우회 '고향사랑 기부 3억원 약정'
재경안동향우회가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 원 약정’행사를 가졌다. 지난 5월 영가회가 1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를 약정한 데 이어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아 3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양제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형동·류성걸 국회의원,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장과 향우회원 1,000여 명이 성원을 이뤄 애향의 의지를 다졌다.정기총회에서는 금경수 신임회장이 새로 취임해 축하를 받고, 지난 임기 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힘쓴 김영식 전 회장과 남윤찬, 이원욱 전 감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앞서 재경향우회 김영식 전 회장과 금경수 신임회장은 이미 기부 한도액인 5백만 원을 기부했고, 2일에는 김광림 전 국회의원도 1백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금경수 신임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안동향우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 약정서를 전달받고 “뜨거운 애향심으로 전달해 주신 기부금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안동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안동향우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경안동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회원 32만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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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안동농협이 지난 6월 2일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령 농업인과 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꾸준한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당일, 안동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행사를 주관한 안동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을 예방하였으며, 2023년에도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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