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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
안동농협이 지난 6월 2일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노령 농업인과 서민들을 대상으로 안동농협은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꾸준한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당일, 안동농협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의 송금을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행사를 주관한 안동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을 예방하였으며, 2023년에도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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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데이터 기반 행정 플랫폼 구축 ‘과학 행정으로 혁신’
안동시가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데이터기반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일 청백실에서 보고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시는 지난해 초 데이터기반행정 조직인 데이터전담팀을 신설하고 「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통합 플랫폼 구축까지 완료하면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이날 사업완료 보고에 앞서, 정부의 데이터기반행정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업수행사 대표(정부 데이터플랫폼위원회 전문위원)로부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의 진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소개된 플랫폼 내에는 인구, 관광, 이슈, 행사 등 시정의 주요 데이터를 한 화면에 표출한 대시보드, 공공행정·문화관광·사회복지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600여 개의 통계데이터 등이 표출되는 데이터맵,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지도 기반 시각화 스튜디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융·복합 시각화 서비스와 인구분석보고서 제공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하였다. 시는 이번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합리적이고 정합성 높은 정책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중장기 정책의 과학적 추진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전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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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본격 이어져
안동 출향인 단체 ‘영가회’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에 따라 영가회 회원들의 기부 행렬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다.지난 15일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에 대표로 참석한 류종묵 영가회 원로의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 19일에는 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가, 30일에는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부했다.김돈한 비씨엔씨(주) 대표이사는 이천시에서 반도체 장비용 신소재 부품 전문기업을 경영한다. 류목기 학교법인 병산교육재단 이사장은 ㈜풍산홀딩스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재경안동향우회 7대 회장과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그 외에도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 신난향 ㈜맥스교육 대표, 임재도 대유물류(주) 대표 등도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오는 6월 3일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영가회 회원들의 릴레이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출향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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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평생학습관 교육생,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안동시평생학습관 2023년 상반기 교육생 총학생회(회장 조정숙)가 31일 안동시장실을 방문해 309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 권기창·김원)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지난 5월 12일 평생학습관 전정에서 교육생 주관으로 개최한‘사랑愛 빠지다! 땡큐 Day 자선 바자회’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지난 바자회에서 평생학습관 주관교육 39개 반 교육생들은 부스를 운영하여 직접 제작한 의류, 악세서리,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바자회 총수익금 600여만 원을 전액 사랑의 공동모금회 불우이웃 돕기와 안동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나눠 기탁했다.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교육생 바자회 운영 총 수익금은 6,000여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총 3,900여만 원, 장학금 기탁 총 2,100여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조정숙 총학생회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가 받은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더 행복하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교육생들이 직접 운영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주신 평생학습관 총학생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기탁 성금은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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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4개 농식품 업체 참가 시장 개척 총력
안동시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관내 4개 농식품 업체가 참가하여 국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고 국내 식품 산업 기업들의 해외 수출과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및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하는 국내 최대의 식품 전문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안동시는 100% 우리농산물로 만든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5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제6호 박재서 식품명인의 명인안동소주, 건강기능 식품인 산숲의 온가족 365 목케어 혼합음료‘애재올’, 안동농협의 하이진저 생강음료, 백진주 쌀 등 4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 기준 39개국 650여 업체 1,800 부스를 신청하고, 4만여 명의 식품 관련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석영 유통특작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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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
안동시가 30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전망카페(석주로 383)에서 청년 창업 테스트베드 오픈식을 개최했다.이날 오픈식에는 권기창 시장, 권기익 시의회의장, 박일준 K-water 안동권지사장, 안동대학교 일자리사업단 송준협 단장, 청년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함께 카페 오픈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시 ⇔ K-water ⇔ 안동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관들이 협력하여 초기 자본과 공간이 부족하여 카페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청년예비창업자에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오픈식 축사에서 권기창 시장은 “우리시의 보물단지인 안동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 곳에서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원을 비롯한 창업 문화를 확산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테스트베드 오픈을 위하여 함께 힘써주신 K-water 안동권지사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픈한 전망카페의 청년예비창업자는 김기현 氏(25세)로 작년 개최된 BETA 페스티벌 카페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1년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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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 소통 간담회 개최
안동시가 지난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이면에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는 민·관 협치로 함께 극복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 축제에 대한 충분한 소통과 협치 ▲ 축제 장소 이전에 따른 경제적 효과 데이터 분석 ▲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 모색 등 축제 전후에 대두된 문제점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및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그동안의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어렵게 원도심으로 축제 장소를 이전했다”라며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각자 자리에서 애쓰셨기에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앞으로의 축제는 주민 주도형으로 대폭 전환하고 이번에 논의된 현안과 건의 사항들에 대해 더 깊이 있게 고민해 현장의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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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가회 1억 원 고향사랑 기부 릴레이 시작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억 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지난 15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가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주)중일 김두현 회장과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나섰다.영가회 회원인 김두현 ㈜중일 회장과 영가회 원로회 의장인 류종묵 ㈜흥국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안산시에 소재한 납 2차 제련, 정련 및 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중일의 김두현 회장은 안동시 풍산읍이 고향이다. 2015년 출향인으로 안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로운 안동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아산시에 소재한 건설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을 운영하는 ㈜흥국 류종묵 회장은 안동시 풍천면이 고향이다. 제5대 영가회 회장을 역임한 류종묵 회장은 15일 창립 세미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에 영가회 대표로 참석해 기부를 약속했다.김두현 회장은 “영가회 회원으로서 1억 원 약정에 먼저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동참하였고, 많은 회원이 기부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묵 회장은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한 것뿐이며, 영가회 원로회원들이 동참하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살기 좋은 안동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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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인사동 쌈지길 만나다 '태사길 플리마켓 첫선'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유기, 화각장 등 70여 점의 희귀성 있는 물품이 올라와 현장 100여 명, 유튜브 생중계로 500여 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한 경매쇼가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이어, 시민들의 집집마다 숨어있는 추억의 물품을 현장에서 경매하는 ‘우리집 숨은 보물전(우숨보)’도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994년산 한정판 안동소주 1점을 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시민들이 지갑, 인형, 주판, 70년대 저울, 공예품, 기타 근대 물품 등 20여 점을 경매에 올렸다. 숨은 보물을 낙찰받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며, 관객들은 전에 없던 새로운 풍경에 몰입감을 이어갔다.이번 플리마켓이 전통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안동의 잠재력을 발판으로 골동품 쇼핑, 경매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경북권 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 현장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며 도심 활성화에 새로운 방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태사길 플리마켓’은 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14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골동품·민속품 판매·경매의 경우 행사일 외에도 매주 토요일(14:00~17:00)에 태사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숨은 보물(LP판, 고미술품 등)을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054-589-6348)에 상시 접수하고 경매 출품이 가능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내재한 태사묘 일원에서 전통문화의 매력을 흡입력 있는 콘텐츠에 담아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재창출할 것”이라며, “지역 상권 및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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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영가회 고향사랑 기부 1억 원 약정식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서 영가회(회장 문상부)와 고향사랑 기부 약정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에는 영가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 출신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방문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한 영가경제연구원은 이날 15일 창립 세미나를 열고 저출산, 고령화 등에 대한 현실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지역 산학연협력 촉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특히,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문상부 영가회장을 비롯한 영가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1억 원의 고향사랑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향후 영가회 회원들이 릴레이로 기부에 참여해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다.권기창 시장은 영가회원들로부터 기부금 약정서를 전해 받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약정해 주신 영가회 회원들의 뜨거운 애향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 안동에 전해주신 마음 더 큰 안동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가경제연구원(이사장 남영찬 변호사)은 안동인 모임인 영가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창립된 단체로 이날 창립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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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 개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을 즐기고 과학으로 소통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3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을 5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양일간 웅부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찾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과학탐구 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2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과학 체험마당에서는 춤추는 포켓몬, 미니 수소 로켓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아이들이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험과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과학 교사의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어울림 한마당은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과학상식 퀴즈와 마술처럼 보이지만 생활 속의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낸 과학 실험쇼, VR체험 및 과학체험관이 있는 이동과학차를 운영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미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소양을 키우고 미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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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 2억 원 돌파 '1,650여 명 참여'
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 5일 2억 원을 돌파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성동씨가 차지했다.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 3월 17일 1억 원이 모인 후 49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하고, 기부 참여자도 3월 29일 1,000명을 넘어선 후 한 달여 만에 650여 명이 더 늘어나 5일 기준 총 1,650명으로 갈수록 기부 행렬이 늘고 확산하는 추세이다.시는 기부자 1,000명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억 원 돌파의 주인공 김성동 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다방면으로 역동적인 도약을 이어가는 안동시를 위해 50만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달 12일부터 수원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와 15일 서울에서 영가회 주최로 개최되는 ‘영가경제연구원 세미나’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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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안동향우회,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참가
재경안동향우회(회장 김영식) 회원 및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원 200여 명이 지난 4일, 「제50회 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참가하고 고향사랑의 뜻을 담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월영교, 낙동물길공원을 견학하고 축제장을 찾아 민속판무대에서 펼쳐지는 서제, 헌다례, 읍면동 윷놀이 대회, 동춘 서커스 등을 보며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또한, 고향 상품들이 즐비해 있는 부스들을 둘러보고 원도심에서 오랜만에 고향 음식을 맛보며 점심 식사를 즐겼다.이어, 원도심 내 안동구시장과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소중한 힘을 보탰다. 김영식 재경안동향우회장은 “향우회의 고향사랑 장보기 행사가 어려운 지역경제와 고향 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며, 더불어 민속축제가 이렇게 성대하게 열리는 고향 안동의 모습에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라며, “고향은 항상 따뜻하고 정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곳이어서 멀리서도 항상 고향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재경안동향우회는 안동에서 출생하였거나 선대의 고향이 안동인 사람으로 서울특별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며 시내 읍․면 향우회에 소속된 자들의 모임으로 3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단체다. 매년 장학금 전달(2010년 ~ 현재, 120명 152백만 원 지급)과 안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체육대회 개최, 서울시청광장에서 안동 농특산물 페스티벌 개최, 2021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300매와 지원금 10백만 원 기부, 2022년 미등록경로당 48개소에 12백만원을 기부, 2023년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향우회원들이 참가하여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과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회원 35만여 명이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오늘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향우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자주 찾아 주셨으면 한다”라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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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 AI 이철우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다'
경상북도가 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디지털 세상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을 발표했다.이번 기본 구상은 경북도의 디지털 정책 방향을 제시한 이행 안으로, 정부 전략을 연계하고 지역의 역량과 여건을 고려한 현안 해결중심의 구상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AI 이철우 도지사가 설명하고, 인간 이철우가 답하는 방식으로 발표해 디지털 중심 도정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기본 구상의 목표는 ❶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과 함께 잘사는 경북 ❷소상공인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는 편리한 경북 ❸지역 경제의 대들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경북 ❹똑똑하고 강력한 디지털 대전환 리더십 경북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은,❶ 기반 구축 ❷ 생태계 조성 ❸ 서비스 확산 ❹ 거버넌스 구축이다.이를 위해 87개 세부과제 발굴, 3조2천6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기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저장·유통·활용하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과 초거대 AI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지역 사회·경제 全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전면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또 현재 시범운영 중인 AI 챗봇, 챗경북의 모델 성능개선과 데이터를 구축해 연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산업분야별 확대를 위해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다음으로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융합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이와 연계한 정보보호 신산업을 육성해 기업과 인력이 집적되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글로벌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 및 콘텐츠 연구거점, 데이터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경북도는 지난해 정부연구용역비(12억원)를 확보해 현재 용역중이며 향후 국비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세 번째, 서비스 확산은 경제·산업, 문화·복지, 안전·환경, 농어산촌, 인재·행정 5대 분야에 디지털의 옷을 하나하나 입혀 혜택이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선 경제·산업에 산업 지능화 선도를 위해 경북 디지털 전환지원센터를 설치해 제조공정의 혁신, 기업 간 협업지원 등으로 기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스마트 임대공장 시범사업과 제조AI 오픈랩(OPEN LAB) 실증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AI서비스 로봇 지원과 전통시장·상점가에 맞춤형 디지털 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술도 골목시장에 도입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다음으로 문화 분야는 문화유산 자원의 디지털화, 디지털×콘텐츠 문화산업 융합, 첨단콘텐츠 혁신클러스터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해 디지털 문화·관광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지난해 정부사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사업(지역특화, 가상독도)도 연내 마무리하고, 호국·애국 콘텐츠로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복지 분야에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건강데이터 수집과 공공의료서비스를 연계한 응급안전과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돌봄 수요자와 복지사, AI, IOT 솔루션을 연결해 모니터링, 호출, 자동응답이 가능한 맞춤형 돌봄 플랫폼(O2O)을 구축할 계획이다.경로당, 어린이집에도 메타버스를 체험·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안전·환경 분야는 대기, 소하천, 도로 등 도시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스마트 안전 체계와 산업·자연재해에 대응한 통합 관제 실증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농어산촌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성공모델 확산과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생산비 절감·사양관리 최적화를 위한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을 확대한다.해양·수산업은 ICT·AI 융복합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지능형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디지털 트윈 기반 원격 영농·유통 선도 사업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도 구상 중이다.인재·행정 분야에는 도민·기업·학생이 쉽게 접근해 기초에서 취·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다.프랑스 에꼴42(無 교사·교재·수업)를 지역 여건에 맞게 보완한 경북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마이스터고, 아카데미, 디지털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인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또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디지털 도민증’서비스를 확대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한 ‘행정지원 콜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AI기반 찾아가는 도민서비스’로 신속·간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마지막 전략은 민간주도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융합 얼라이언스, 커뮤니티를 확산해 디지털 혁신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향후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구상과 농업·안전 대전환 계획 등과 연계방안을 마련해 연내 경북도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이 지역 곳곳에 퍼지고, 경북도의 기본구상으로 실현되어 우리의 일상에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디지털 대전환 기본 구상은 수도권 병을 막고 지방시대를 열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다. 경북도가 지금 강력히 추진하는 지방시대에 맞춰 디지털 혁신분야에서도 경북이 주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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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댐 상류 지역에 드론 배송 추진된다’
안동댐 상류지역에 드론 배송이 시작된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와룡, 도산, 예안 등지에 드론 배송지를 구축하고 각종 우편 및 생필품이 배송될 예정이다.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와 LX 국토정보공사가 함께한 ‘23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선발’에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 선박 선착장 11곳에 드론 배달점을 지정한다. 이르면 2023년 5월부터 진행될 전망이며 안동댐 상류 일원인 도산면, 와룡면, 예안면에 있는 약 100여 개 내외의 가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주소기반 혁신 산업은 전국 확산을 목표하는 다양한 공모 주제로 국비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그중 안동시가 선정된 주소기반 드론 배송 확산 산업의 경우는 국비 사업에 해당한다. 국비 지원금액은 드론 배달점이 결정됨에 따라 2023년 6월경 확정될 예정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접근이 어려운 내수면 지역에 우편물, 생필품, 의약품 등의 물품을 배송하려면 차량으로 30분 이상 걸린다. 하지만 드론을 이용할 시에는 5분 내외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드론 배달점 설치가 우선 목표다. 시범사업인 만큼 드론 비행 항로 및 배송기지 구축 등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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