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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출신 조주영씨, 검은대륙에 ‘재능기부’
▲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상단 왼쪽)과 축구 사전행사와 우리나라 애국가, 싸이 등 퍼포먼스를 준비한 조주영 씨 그리고 유진룡 문화부장관이 Dambwa 초등학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mtv 안동]UNWTO 스텝(ST-EP)재단(이사장 도영심)이 시행하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이하 작은도서관)’이 27일(현지시각) 잠비아 리빙스톤 내 Dambwa 초등학교에서 132번째 도서관의 개관식이 열렸다.스텝재단이 시행하는 작은도서관 사업은 아프리카 검은 대륙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해 아이들이 수많은 책들을 읽어가면서 미래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도영심 이사장은 “책을 읽고 자라는 아이들은 생각이 바뀌고 그것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됨으로 작은도서관 사업이 아프리카 빈곤의 사슬을 끊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작은도서관 개관과 작은이벤트스텝재단은 이번 132번째로 개관한 작은도서관의 개관은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구미무선사업부 직원인 조주영(29)씨가 이번 Dambwa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앞서 현지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유니폼, 축구공 등을 전달하고 축구기술을 전수하는 ‘축구재능기부’에 나선 것.안동영호초등학교와 안동중학교, 안동고등학교에서 축구선수를 꿈꿔온 조주영씨는 그야말로 유망주였다. 중학교시절 경북 교육감기 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 전국풋살대회 득점왕 등 여러 상을 휩쓸었다. 또 브라질에 축구유학을 떠나 2부리그인 산토스 포르트게쟈에 입단테스트도 통과할 정도의 실력파였다. 그러나 대학시절 입은 부상으로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이후 창원시청, 경주시민축구단과 같은 실업팀에서 활동하다 한계에 부딪힌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특기적성교사와 개인풋살교실을 열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구의 끈을 놓지 않았다.잠비아에서 축구봉사 꿈 이뤄201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조주영씨는 틈틈이 경북도민체전, 조기회, 풋살대회 등 안동지역을 연고로 출전하며 축구를 계속해 왔다. 언젠간 축구를 접하기 힘든 어려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싶었다는 조씨. 스텝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홀로 잠비아에서 일주일간 우리나라의 애국가와 아리랑, 그리고 안동의 문화를 가르쳤으며,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선보인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함께 알려줬다.작은도서관 개관행사 애국가와 강남스타일로 달아올라27일 132번째 도서관 개관식이 잠비아 리빙스톤 Dambwa 초등학교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잠비아 영부인인 Chitstine Kaseba sata와, 유진룡 문화부장관, 스텝재단의 도영심 이사장 등 모두 조주영씨가 준비한 퍼포먼스를 즐겼다. 이 자리에 우리나라 애국가와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지며 짠한 감동도 전해졌다.잠비아 영부인과 교육부 장관은 “스텝재단의 후원으로 아이들이 교육에 탄력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이런 교육들은 잠비아의 경제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축구재능기부로 아이들에게 미소를 심어준 조주영씨는 “축구라는 단체 스포츠를 통해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사회에 참여하는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그리고 훗날 고향 안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유소년 축구클럽을 열어 축구를 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한편, 검은대륙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애국가와 안동의 문화를 심어줄 수 있도록 후원해준 도영심 이사장은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비롯, 경상북도의 새마을운동이 세계화를 통해 아프리카 빈곤퇴치의 성공적 사례를 발표하는 등 각국의 외교관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또 1999년 4월21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하회마을 방문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 28일 ST-EP재단이 아프리카 잠비아에 132번째 조성한 '작은도서관' 개관식에서 싸이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말춤을 추고 있는 유진룡 장관(좌)과 잠비아 영부인(중앙)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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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된 지방자치는 혁신경영이 답이다'
안동시의회 김정년 의원이 12월 26일 제1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3분 발언을 통해 안동시의 특혜성 예산집행을 강하게 질타하며 혁신을 요구해 관심을 모았다.김 의원은 '특정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성숙된 지방자치는 혁신경영이 답이다'라는 발표를 통해 민선 5기 출범과 6대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시의 전반적인 경영혁신이 뒷받침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지난 제158회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 예산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발언을 이어갔다.김 의원은 우선 지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특정사찰에 지원된 26억 6,500만원의 예산에 대해 특혜, 편중 지원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 특정 2인의 그림을 구입하는데 예산 5,000만원을 낭비했다고 밝히며 시의 분별없는 집행을 꼬집어 말했다.이어 특정 문중의 임란역사기념관 건립비용 200억 원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안동탈춤관광조직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지적하며 안동시 자체감사는 왜하는 것이며 이사회 지적사항을 왜 이행하지 않는지를 질타하며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마무리를 통해 몇 가지 건의와 촉구를 요구하며 “갑오년 새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특정권력, 특정문중, 특정사찰, 특정단체에 휘둘리지 않는 소신과 성숙된 지방자치를 함께 가꾸어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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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선의 건강칼럼, '치매는 과연 불치인가?'
오늘 참으로 우울한 방송을 보았다. 아이돌가수의 부친과 노부모님이 자살을 하였다는 소식이다. 오랫동안 치매에 걸리신 노부모님을 간병하시던 아버지가 결국은 자살을 하였다는 방송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울화통이 터지기도 하였다. 과연 치매는 불치일까? 왜 현대의학이나 기존의 한의학계는 자신들이 치료할 수 없는 병이고, 치료가 어렵다고 하면 그렇게 몰아 버릴까? 당사자들이 그런 상황이면 과연 똑 같이 그럴까? 치매는 옛부터 있어왔던 병이다. 물론 초중증 치매는 고치기가 어렵다. 아니 불능하다. 그러나 초기치매나 치매의 전단계인 극심한 건망증, 그리고 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계속복용하는 제산제같이 치매 유발 가능성이 많은 요소들, 심장이 약하여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생활하는 노인들등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미리 제거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옛 조상님들의 전통의술이나 영양소를 활용한 요법에는 참으로 좋은 방법들이 많기 때문이다. 언젠가 자연치유를 공부하던 사회복지사 한 친구가 자신의 시어머님이 치매증상을 보인다고 상담을 한 적이 있었다. 밤중에 일어나 집안 청소를 하신다면서 베게에 물을 자뜩 묻혀서 방을 쓸고 다니시고, 계속해서 먹을걸 요구하고, 대소변을 잘가리지 못하고 병원에서 진단결과 중증으로 가는 치매시란다. 그 친구에게 알려준 방법은 레시틴과 오메가3, 비타민C등 신경세포를 도우는 영양물질과 항산화 영양소, 그리고 푸로테인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을 복용시키면서 머리의 특정혈자리에 뜸을 뜨게 권해주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나 지금까지 참으로 정정하게 살고 계신다고 한다. 다만 90이 다되가시는 노인이라 정신은 맑은데 다른 건강상태가 약해지실뿐인 것이다. 배척보다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취해 잘연구를 하고 다듬어 많은이들에게 보급하여 미리 치매와같은 질환을 막아주는것이 맞지 않을까? 그저 입증, 검증타령, 비과학적이다 타령만 늘어 놓고는 정작이 손을 쓰지도 않는다면 이게 수수방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시설을 만들어 마치 현대판 고려장을 연상시키듯 단절과 수용으로 그 도리를 다했다는건 결국 의료경제에 입각한 돈벌이 방법밖에는 이해가 되질 않는다. 노인성 치매는 심약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상태에서 뇌신경의 산화에 의해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많은 요인들이 있지만 그 중 산소를 뇌에 공급하는 철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헤모글로빈이 제산제 같은 약물속에 있는 알미늄과 같은 것이다.우리가 음식이나 기타 오염된 물같인 것의 중금속들이 축적이 되면서 뇌에 산소공급이 떨어져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요소들을 사진에 조금만 신경을 쓰고 대처를 한다면 상당수의 치매환자는 예방이 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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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선물은 안동간고등어가 참 좋습니다”
이러이러! 여명의 강구항, 소몰이꾼은 고등어 가득 실은 달구지를 끄는 소의 걸음을 연신 재촉합니다. 무거운 짐 실린 달구지는 제법 가벼운 소걸음 고마운 덕에 청송의 황장재 넘어 해거름녘엔 임동의 챗거리장터에 이릅니다. 간잽이는 어깨춤을 추듯 고등어 배를 갈라 왕소금을 뿌립니다. 노래인양 흥얼대는 간잽이 하는 말 좀 들어보소. “아직은 간고등어가 아닌게지. 안동 가야 제 맛 나고, 간고등어 이름 얻지. 암! 안동간고등어라야 제 맛나는 간고등어인게지!” 뱃길 닿지 않는 내륙에서 안동간고등어는 세월의 깊이만큼 감칠맛을 더해왔습니다.작가 신경림 선생의 글에선 80년대 초엽 봉화 살던 전우익 선생이 서울로 그를 만나러 갈 때 안동장에 들러 안동간고등어를 비닐봉지에 둘둘 말아 싸갑니다. 1999년 안동간고등어는 국내 처음으로 위생적인 비닐포장 상품으로 브랜드 출시되었습니다. 일찍이 찬란한 유교문화의 꽃을 피웠던 안동. 의례가 많고 접빈예절을 중시했던 이곳의 전통과 문화를 ‘안동간고등어’로 스토리텔링하자 안동간고등어 선물 포장 상품은 날개 돋친 듯 전국에 팔리기시작해 오늘에 이르럿습니다. 설날과 추석과 같은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이제 안동간고등어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맛있고, 건강에 좋고, 상품의 가격은 주고받는 사람이 서로 부담 없으면서도 품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고객여러분의 끝임없는 성원덕분입니다.예년보다 이른 설날을 맞게 된 안동간고등어업체들은 이미 지난 연말부터 주말 없이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대형마트, 유명백화점, 고속도로 휴게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밀려드는 대량주문과 TV홈쇼핑의 주문 증가로 평일에도 연장근무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안동간고등어협회 오상일 회장은 안동간고등어의 오래고 변함없는 인기의 비결을 “안동간고등어가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는지, 어느만큼 깊은 정성을 쏟아 제품을 잘 만드는지 고객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안동간고등어는 제 맛이 아니면 내놓지 않습니다”라며 품질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안동간고등어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 제1호 수산물로서 명예를 걸고 오로지 국내산 고등어로만 상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내륙의 생선으로서 제1회 수산물브랜드대전 영예의 대상을 받은 안동간고등어는 국내 수산물 브랜드화의 우수사례로, 향토식품 산업화의 성공사례로 수없이 소개되면서 후발 주자들의 성공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APEC 글로벌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어 2011년 겨울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3회 APEC 중소기업 실무그룹총회에서 ‘지역 브랜드의 세계시장 진출 성공모델’로 발표되어 세계 각국의 기업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NHK, CNN 등 해외 언론을 통해 지구촌 곳곳에 안동간고등어가 알려짐으로써 우리나라와 한식을 홍보하는데도 일익을 하고 있습니다.안동간고등어는 안동시공식농특산물쇼핑몰 안동장터(www.andongjang.com)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의처 : 054)859-0571, 054)853-0545 , 054)853-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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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행복감, 전국 평균에도 못 미쳐
▲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별 행복도 순위 중 경북북부지역 행복도 순위 경북과 경북북부지역 9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 기초지자체별 성인의 행복도와 경제상태 만족도, 주거상태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도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지난해 전국 230개 시·군·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2만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민들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감의 크기를 비롯한 8개 부분의 생활만족도와 16가지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의 순위를 매겼다.이는 ‘삶의 질과 정부 역할에 관한 조사’의 일부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과 정부역할에 대한 인식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자 실시됐다.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된 이 조사는 지난해 1월 29일부터 23일간, 같은 해 10월 31일부터 30일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0%포인트다. ▲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별 경북북부지역 경제상태 만족도와 주거상태 만족도 발표에 따르면 5점 만점 기준으로 전국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전체 평균 행복도는 3.6859점이었으며 경제상태 만족도는 3.1644점, 주거상태 만족도는 3.60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북의 행복도는 3.6542점으로 12위를, 경제상태 만족도는 3.1192점으로 12위, 주거상태 만족도 3.5894점으로 11위를 차지해 중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전체 평균 행복도는 3.6741점이었으며 경제상태 만족도는 3.1385점, 주거상태 만족도는 3.5940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북북부지역 전체 평균 행복도는 3.6306점, 경제상태 만족도 3.1285점, 주거상태 만족도 3.5729점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정목표가 ‘행복안동’이며 1조원의 예산시대를 펼치는 안동시의 경우 행복도가 전국 지자체 시 단위 중 끝에서 3번째인 3.5036점으로 217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제상태 만족도에서 2.9330점을 득점해 211위, 주거상태 만족도에서 3.5245점을 나타내 16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반면 예천군은 주거상태 만족도에서 8위를 차지해 상위 30위에 들어갔으며 봉화군은 행복도에서 3.7599점을 얻어 53위를 차지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우위를 점했다.한편 설문조사는 대표성 확보를 위해 거주 지역·성·연령별로 할당표본추출을 했다. 유·무선 혼합 프레임에 의한 컴퓨터 기반 전화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일정한 척도에 따라 지자체를 전수 조사하고 순위를 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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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선의 건강칼럼, " 꼭 죽어야 하나?"
▲ 강학선 세계자연치유협회 한국 영남지부장 요즘은 인터넷이나 방송매체를 보기가 겁이난다. 몇일전에는 자식이 행동발달장애 판정을 받자 일가족이 모두 자살해버린 기사가 나왔다. 참으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애는 그렇다치고 그 부모는 도데체 어떻게 자란 사람들일까? 세상에 짐승도 지 새끼를 낳으면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먹여 살리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자식이 발달장애라고 집단으로 자살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그 만큼 힘든 상황을 견듸지 못하고 죽는게 낫다는 사고방식, 이건 전적으로 나약하게 키운 그 부모의 탓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학교에서 한 학급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을 면밀히 들여다 보면 아마 절반은 행동발달장애의 징후가 보일지도 모른다. 행동발달장애는 한마디로 산만함과 자기통제력 상실이 가장 큰 증상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집중력에도 문제가 생기고 돌발적으로 어떤 상황이 발생하면 폭력적인 형태로 상황에 대처한다. 이러다보니 학교는 학교대로, 부모는 부모대로 답답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해결책이라고 하는것이 신경정신계통의 약물, 혹은 이전에도 칼럼을 통해 밝힌바 있지만 심하면 마약성 약물을 사요하는 경우도 있다. 한번 다루었던 바 있던 부분이라 행동발달장애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은 않겠고 지난 칼럼을 참고하면 될것같으나, 문제는 지금의 젊은 부모들이다.얼마전 40대 중반의 부모가 어릴적부터 심장기형으로 수술을 받고난뒤 원인모를 복통으로 고통받는 딸애를 데리고 온적이 있었다. 태어나면서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고 3년간이나 병원에 있다가 퇴원을 하여 고2가 될때까지 괜찮았다가 작년에 재발하여 대 수술 후 복통이 시작이 되었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도 원인을 알 수가 없어서 누군가에게 소개를 받고 왔단다. 그런데 몇 개월에 걸친 복통으로 인해 아이는 거의 초죽음 상태가 되어있는데, 그 짜증역시 말이 아니다. 그러나 그 부모들은 하나에서 열까지 그 짜증을 다 받아내고 힘을 주며 같이 참아내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부모의 심정과 헌신에 공감이 되었다. 다행히 배를 따뜻하게 하는 뜸요법과 영양요법으로 많은 호전을 보고 지금은 그나마 안도하는 그 가족을 보고 흐뭇한 마음을 가졌는데 이번에 일어난 일을 보면서 참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이렇게 나약하게 성장한 사람들이 과연 부모가 되어 올바르게 인내력을 가지고 자식을 키울 수 있을까? 앞으로 갈수록 행동발달장애나 자폐와 같은 질환의 아이들은 늘어만 갈 것인데 과연 그러한 자식을 둔 현재의 젊은 부모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이 책임은 누구의 몫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어쩌면 문제가 생긴 아이들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사회적인 문제는 되지 않을지 더 큰 걱정이 과연 기우일까? 제발 그러길 바라고 행동발달장애나 자폐와같은 질환이 더이상 사회를 괴롭히지 않을 수 있도록 현명하고 솔직한 방법이 도입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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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방선거 “병역 폭탄 터진다!”
[일요서울 | 박형남 기자] 툭하면 터지는 병역 의혹. 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은 ‘아들 병역 의혹’, ‘본인 병역 의혹’ 때문에 곤욕을 치룬 바 있다. 의혹 수준이지만 쏟아지는 여론의 뭇매가 예사롭지 않다. 그만큼 국민들이 병역 문제에 민감하다는 방증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병역 문제’는 후보의 공격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가운데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새누리당 일부 후보자들은 좌불안석이다. 특히 친박으로 불리는 후보들이 병역 문제에 걸려 있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병역문제가 지방선거 판세를 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회창 대선 패배의 악몽이 지방선거에 엄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선거 때마다 후보와 자녀들의 병역 여부는 공격도구로 사용된다. 병역 의혹에 대해 당사자들은 해명하기 급급하다. 해명 과정을 보면 외국 국적, 질병 등 면제 이유도 가지가지다. 이들은 각각의 그럴 만한 사유를 내세워 ‘소나기’를 피하고 있다. 다만 대응 방식에 있어서 천차만별이다. 일부는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는가 하면, ‘흑색전선’이라고 말한다. 반면 공통점도 있다. 하나같이 “나름의 정당한 면제 사유가 있었기 때문에 고의적인 병역 기피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후보자와 자녀들의 병역 필여부는 늘 뜨거운 감자일 수밖에 없다.‘병역문제’ 뜨거운 감자이번 6.4 지방선거에서도 ‘병역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은 또 다시 불거진 아들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박 시장을 집요하게 건드렸던 부분도 ‘아들 병역비리 의혹’이었다. 이미 수차례 검·경 수사에서 무혐의로 밝혀졌는데 불구하고 병역비리에 대한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급기야 박 시장 측에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문제는 새누리당도 ‘병역비리 의혹’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특히 친박계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부 후보들의 병역 비리 문제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우선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정몽준 의원과 치열한 박빙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황식 전 총리가 병역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 정 의원은 재벌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이 꺼려하고 힘들어했던 학군후보생을 자원했다. ROTC로 육군 중위 전역해 군복무를 마쳤다. 반면, 이성헌 전 사무총장의 가세와 김기춘 비서실장과의 교감 등으로 친박계 지원 후보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 전 총리는 병역을 면제받았다.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여당 의원들조차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민주당 소속 최영희 전 의원은 “부동시는 71년부터 법 개정으로 군 면제 사유가 됐다”며 “부동시를 이유로 적극적으로 병역을 피하려고 한 것 아닌가”라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호남 인사라는 점 때문에 무난히 청문회를 통과했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 관계자는 “김 전 총리에 대한 병역 의혹은 여전히 미스터리한 상황”이라며 “본선에 올라갔을때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 전 총리 측에서는 “인사청문회 때마다 논란이 됐지만 모두 통과됐다. 병역 의혹을 제기한 상황에서 감사원장,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에 왜 동의했겠느냐”며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지사 아들 병역비리 의혹’ 때문에 난리다. 벌써부터 경쟁후보들이 문제 제기하는 등 당내 공천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의 아들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2006년도에 거론됐다. 일부에서는 ‘재탕’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으나 아직까지 ‘미스터리’라는 게 경쟁후보들의 생각이다. 실제 2006년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이 입수해 보도한 2001년 병역비리 수사 대상자들의 판결문에 따르면, “A병원 행정부장 권모씨가 김씨로(김 후보 부인)부터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천식을 병명으로 하는 진단서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내과과장 이모씨의 도움으로 허위진단서를 작성·발급해 준 대가로 2500만원을 받았다”고 기록돼 있다고 보도했다.다만 당시 김 지사의 부인 김모씨는 처벌을 받지 않았다. 당시 병역비리 수사에 참여한 검찰 관계자는 “김 후보 부인이 돈을 건넨 것은 맞지만, 받은 이들은 배임수재로 공소시효(5년)가 살아있었고, 돈을 준 쪽은 배임증재 공소시효(3년)가 끝나 처벌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병역비리는 사실이나 김 지사의 부인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 같은 병역비리에도 김 지사가 당시 무난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경선 후보에 포함돼 공천권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친박계 후보라는 점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이에 대해 권오을 경북지사 예비후보 측은 “공천신청 서류를 낼 때 본인·배우자 및 직계 비속의 병역확인서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 같은 병역비리를 사전에 미리 걸러내겠다는 것 아니겠냐”면서 “중앙당에 아무리 얘기를 해도 반영이 안 되는 상황이다. 자체적으로 병역 관련된 사안에 대해 취합하고 있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박승호 경북지사 예비후보 측도 “경북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의 텃밭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면서 “야당이 병역 비리 문제를 공격해 오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방선거 판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경쟁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 지사 측 핵심관계자는 “법원에서 결정했고, 일단락된 문제다. 다만 지금은 도지사 역할을 수행중이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 이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적대응 여부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비~리 비~리’유행어까지이처럼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새누리당에서 병역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야권이 ‘병역문제’를 공격하지 않겠느냐고 우려하고 있다. 새누리당 한 당직자는 “병역의혹이 제기되거나 군대를 가지 않은 인사들로 인해 ‘비리비리 정당’이라는 유행어가 생겨나고 있다”며 “국가안보를 중시하는 당이 이러한 후보를 공천할 경우 역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회창 대선 패배 악몽이 재현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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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병역비리 관련 ‘도민 청문회’ 개최하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일성으로 ‘공정경쟁’을 선언했다.그리고 이번 선거는 300만 도민의 ‘목민관’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일이기에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경선 관련 각종 쟁점들은 당의 입장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예비후보로서 적극 동의하고 환영하는 바이다.그러나 공정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예비후보 자격부터 논의돼야 한다.새누리당 공천기준은 병역비리 등 도덕성에 치명적 결함이 있는 인사는 후보자격에 제한을 두는 만큼 김관용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여부를 분명하게 가려야 할 것이다.김관용 예비후보는 아들 병역비리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받은 사안인데다 이미 오래전 검증이 끝난 일”이라며 권오을·박승호 예비후보의 주장을 ‘의혹만 부풀리는 네거티브 선거’로 대꾸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사안으로 치부하고 있다.이는 아들의 병역비리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을 뿐 아니라 떳떳하고 당당하다는 반증이다.그렇다면 2천500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병역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받지 않았기 때문에 무혐의라는 말인가?범죄자가 공소시효 지났다고 범죄자가 아닌가?살인자가 공소시효 끝나면 살인자가 아닌 일반 국민이 될수 있는가?김관용 예비후보에게 ‘아들 병역비리 사실 여부에 대한 도민 청문회 개최’를 전격 제안한다.김관용 예비후보가 그렇게 아들 병역비리에 대해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도민청문회를 거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본다.300만 도민들에게 물어보면 사실인지, 아니면 의혹인지 판명날 것이다. 2014년 3월 27일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대변인 권종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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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은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
"김관용 예비후보는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 2002년, 2006년, 2010년 벌써 세 번이다. 박근혜도 속았다. 새누리당도 속았다. 도민들도 모두 속았다"언론보도에 따르면, 1997년에는 김춘희(김관용 부인) 씨가 J병원 권모 행정부장과 이모 내과과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인 2,500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김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것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김관용 예비후보는 공직자로서 중범죄에 해당되는 아들 병역비리 사건을 ‘무혐의’라며 또다시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 이는 ‘무혐의’가 아니라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을 못했을 뿐이다.이 때문에 돈을 받은 권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50만원, 이씨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돈을 준 김관용 예비후보 부인 김춘희씨는 공소시효 3년이 지나 법적 처벌만 면했을 뿐이다.결국 병역비리에 관여된 것은 틀림없고, 공직자 부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분명히 드러났다. 그런 부인의 범법행위를 비호하는 김 후보는 비리 불감증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다.이러한 범죄 행위 자체를 ‘무혐의’라는 얼토당토 않는 말로 또다시 도민들을 속이고 어물쩡 넘겨보겠다는 김관용 후보야 말로 더욱 공직자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김관용 예비후보는 아픈 아들 핑계대며 사실을 속이고 동정에 호소하려는 厚顔無恥(후안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 더 이상 선량한 도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지 말고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이젠 제발 분명히 하자.병원 관계자에게 당시 거금인 2,500만원을 줬는지, 안 줬는지지금이라도 솔직히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2014년 3월 28일박승호 경북도지사예비후보 대변인 조 영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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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압승, ‘클린공천감시단’역할에 달려 있다!
후보의 도덕성 검증에 대한 문제로 경북도지사 경선이 파행을 빚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것에 대해 300만 도민과 새누리당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후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이 김관용예비후보의 비리와 관련한 도덕성 검증을 클린공천감시단(단장 전용태)으로 이첩했습니다. 당의 현명한 처사에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클린공천감시단’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경북경선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클린공천감시단의 조속한 판단이 필요합니다.우리는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클린감시단에 검증결과가 나오면 바로 경선에 복귀할 것입니다. 클린감시단은 검증기간이 필요한 만큼, 검증기간동안 경선일정 중단을 당에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검증문제로 인해 이미 지정된 경선기간이 차질을 빚었고, 경선기간 중 개최될 TV토론회가 취소되고, 합동연설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따라서 도민과 당원이 모든 정보를 공유한 상태에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선일정 연기 및 재지정 등 당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합니다. ◤도덕성 검증 요청 사항◥□ 김관용예비후보 인적사항 - 생년월일 : 1942년 11월 29일생(만72세) - 주요경력 : 병무청 근무(1971~1978) 구미시장 3선, 도지사 2선 : 20년 - 학 력 :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1. 아들 병력 비리 : 별첨1 : 판결문 ◎ 김춘희씨(김관용 부인) 2,500만원 금품 제공 - 금품제공자 : 공소시효 3년 지나 공소권 없음. ◎ 금품수수자(공소시효 5년) - 행정부장 권씨 : 징역8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1,250만원 - 내과과장 이씨 : 징역10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1,000만원※ 97년 당시 2,500만원의 가치 경북 가계 평균자산(5,499만원)의 약 절반(46%)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2,200만원)보다 많은 금액 ○ 김관용 예비후보의 변명 1. 2006년 “병역면제 사유 타당해 혐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 2010년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줄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 “이미 두 차례나 검증 받았다” 3. 2014년 “무혐의 판결을 받은 사안, 이미 오래전 검증이 끝난 일” “상대 후보들이 선거때마다 재탕 삼탕 주장하는 일” “김대업 병풍사건에 엮인 것”김 예비후보는 ‘무혐의’와 ‘공소시효 만료’의 차이는 알고 있는가? 거액을 건넨 김 예비후보 부인은 공소시효 3년이 만료되어 처벌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병역 면제를 목적으로 거액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은 부인의 남편인 김관용예비후보는 버젓이 도지사를 하겠다고 합니다.김관용 예비후보는 아들 병역비리에 대해병역법 위반이 아니라는 식의 변명을 합니다.검찰이 병역법 위반혐의로 기소하지 못한 이유는국군대구병원 징집보좌관이 수사개시를 알아채고 도주함으로써 병역법 위반 사건이 기소중지되어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병역비리로 사임 또는 낙마한 사례 1. 김용준 총리후보 : 총리 후보사퇴 (2013년)2. 석사논문 표절 의혹 : 별첨2 : 표절논문 원본 비교 ◎ Y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약 50페이지 그대로 표절. (논문 전체의 약 50%) ◎ 사실이라면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강탈한 저작권 침해에 관한 죄로서 명백한 범죄행위. ○ 논문표절로 사임 또는 낙마한 사례 1.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 : 학위 취소, 대통령직 사임 (2012년) 2. 독일 쿠텐베르크 국방장관 : 사임 (2011년) 3. 김병준 교육부장관 : 사임 (2006년) 4. 송 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 후보사퇴 (2000년)남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논문표절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 적용표절(剽竊) : ‘도둑질하다, 훔치다’는 의미3. 측근뇌물비리 : 4월8일 2심 첫 공판 ◎ 前 도청이전추진단장(이某 전 칠곡부군수) - 대우건설로부터 5억2천만원 뇌물수수, - 1심 : 징역9년, 추징금 및 벌금 10억 4천만원진실이 감춰진 상태에서의 경선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클린공천감시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클린공천감시단의 결정에 새누리당의 안위와 경북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도덕성 하자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검증하여 판결할 것이라 믿습니다.병역비리, 논문표절, 측근비리의 부정하고 흠결 있는 후보로는수도권 및 충청권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합니다.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시기는 아직도 여유가 있습니다.서울시장 경선을 보면, 최초 25일에서 30일로 연기하였습니다.떳떳하고 당당한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를 선정하려면 경선이 도민과 함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클린공천감시단의 명백하고 정확한 판결 위해 경선연기는 불가피합니다.우리는 경선을 불참하거나 포기하겠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클린공천감시단의 명백한 판단이 있은 후 경선에 임하겠습니다.일부에서 상대비방 또는 네거티브라 합니다.그러나, 네거티브나 비방이라는 것은 ‘없는 사실, 허위 사실을 통해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을 말합니다.우리의 주장은 ‘진실 규명 요구’이다. 혼돈 없으시길 바랍니다.비리 혐의가 있는 후보가 검증도 받기 전에경선을 강행한다는 것은 경북경선을 파행으로 몰아가는 길이며,‘김관용을 후보로 만들기 위한 들러리 경선’이란 오해를 유발할 소지가 있습니다.만약 클린공천감시단에서 경선이 끝난 후에김관용 예비후보를 부적격자로 판정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후보로 결정된 다음에는 부적격자로 결정이 나더라도그냥 묻힐 가능성 높습니다.아니면, 새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문제,즉 물리적, 시간적으로 ‘경선축제’ 실시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확하게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2014년 4월 6일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박승호, 권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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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사위 신동욱, ‘공화당 황소’ 51년 만에 부활시켜
박정희 정치철학과 이념 그리고 5.16 혁명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신생정당 공화당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공화당의 신동욱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라는 무게감도 있겠지만 과거 1963년 대통령 선거 당시 장인인 고(故)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사용한 황소 로고를 51년 만에 부활시켰다. 박정희 후보 당시에는 황소 로고에 밀짚모자를 쓰고 막걸리를 마시는 사진을 사용하여 민주당 윤보선 후보를 15만 표 차이로 이겼다. 그 때부터 박정희 공화당의 로고는 농촌을 뿌리로 둔 근면성실을 상징하는 ‘황소’가 되었고 이번 신동욱 공화당 역시 당 로고를 황소로 부활시킴으로써 그 뿌리와 정통성의 맥을 같이하고 있다. 신 대표는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와 근대화를 성공시키는데 있어 근면성실을 강조하였다면 그 후대가 되는 20대·30대·40대가 주축이 된 이번 공화당은 기회(Chance), 변화(Change), 도전(Challenge)을 슬로건으로 이시대가 요구하는 정신혁명을 표방하고 나왔다.한편 신 대표가 연출한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 단편영화인 이 지난해 12월 유튜브를 통해 111개국에 상영되었고 올 초에는 ‘신이 된 대통령’을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고(故) 박정희 육영수 영정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고인들에 대한 추모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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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전)수성구청장, 선관위 직원 직무유기 혐의 대구지검 고발
새누리당 수성구청장 후보 심사가 진행 중인 5월 8일, 이진훈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내용과 관련하여 진상조사 및 후보 자격 박탈을 김후보측이 요구하였습니다. 대구시당은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파악하여 사무부처장 서현욱을 선관위에 보내 고발내용에 대한 진상파악을 하는 과정에서 피고발인 수성구 선관위 기성진 지도계장이 “지난 4월 1일 이진훈후보측 자원봉사자 2명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라며 별다른 혐의가 없는 것처럼 고발사실과 다르게 왜곡, 진술했다는 것이다.지도계장이 자원봉사자라고한 문모씨와 정모씨는 경선이 실시될 당시 이진훈 예비후보 선거운동원으로 정식 등록된 자이며, 자신들의 휴대폰이 아니라 엄연히 선거사무소내에 설치된 유선전화로 각 각 수성구 유권자 60여명, 90여명 등에게 이진훈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홍보성 선거운동을 하였고, 피고발인 선관위는 직접 이진훈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이들이 전화홍보를 벌이는 현장을 목격하고 홍보 멘트문구와 명부 등을 확보하고, 유선전화 통화내역을 바탕으로 전화한 사실, 전화받은 자로 부터의 이진훈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을 확인하여 검찰에 문모외 1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실이 있음에도 대구시당 서현욱 부처장에게는 이들이 자원봉사자이며 자신들의 휴대전화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왜곡, 은폐한 사실에 대해 김형렬 후보는 이들이 공정한 선거관리 등 업무를 고의로 해태한 내용과 관련하여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김 후보는 또 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경선 발표 이후 최고위원회의 새누리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5월 10일 ‘예비후보 등록이 무효 됐으니 즉시 선거사무소를 폐쇄하라’고 통지한 것 역시 직권을 남용하면서 선거사무를 방해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새누리당의 후보 확정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피고발인 손문호 수성구 선관위 사무국장의 전결로 고발인에게 예비후보자 등록 무효 통지를 하고 선거사무소 폐쇄를 명령함으로서 ‘직권의 남용’이란 공무원이 일반적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불법하게 행사한데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되는 것으로 김후보는 이 또한 검찰에 고발하였다.김형렬 예비후보는 “불법 선거를 감시해야 될 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를 감싸는 것은 도저히 묵인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공정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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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불법선거 도 넘었다' 지적 일어
조준래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기자회견문을 읽고 있다 오는 6․4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5월 15일 안동시민연대와 야권 정당후보가 안동지역 새누리당 출마자들의 불법선거에 대한 지적과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오후 2시 30분 안동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불법선거 의혹을 밝히고 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이날 시민연대는 우선 “세월호 참사로 가슴아파하는 이때 새누리당의 불법선거가 이미 도를 넘어 불민함을 무릎 쓰고 시민 앞에 서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며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밝혔다.시민연대는 “지난 4월 23일 밤 8시경 안동시 송현 2주공 부녀자회의실에서 장대진 도의원후보 부인이 선거에 개입할 수 없는 통장을 동원해 행사를 진행해 경북도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며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 장대진 도의원 예비후보, 김성진 시의원 예비후보와 통장 및 부녀회원들이 모였다“고 밝혔다.이어 “이 사건의 직접 당사자인 장대진 후보는 시민 앞에 사과하고 자중하여야 함에도 결백을 주장하는 등 적반하장 격으로 일관하고 있어 몰염치함을 보였다”고 비판했다.또한 “지난 3월 30일 저녁 7시 경 안동시내 모 식당에서 지역구 내 사회단체 부녀회원 등 15명과 안동시 마 선거구 새누리당 천진숙 예비후보, 김광림 국회의원이 동석해 식사를 했다”며 “이 자리에서 외상처리 된 음식 값을 안동시의회에서 ‘2014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마치고 참석의원과 간담회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처리됐다”고 폭로했다.더불어 “이후 사건이 확대되자 지난 5월 12일 천 예비후보는 결국 후보직을 사퇴해 일련의 사태 당사자인 새누리당이 이번 사건을 서둘러 봉합하기 위해 소위 꼬리 자르기로 끝내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의회 예산이 특정 정당 시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등 쌈짓돈으로 전락한 현실을 보면서 안동시민연대는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민연대는 도의원 가선거구 장대진 후보의 즉각 사퇴와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선거에 사용한 시의회 마선거구 천진숙 후보의 사건 전말 공개, 불법선거 현장에 함께 자리한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와 김광림 국회의원의 시민 사과, 수사당국의 철저히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이에 앞서 2시에는 조한웅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의원 안동시 제3선거구 후보가 “오는 지방선거가 새누리당의 금권, 관권 불법선거운동으로 얼룩지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견에서 조 후보는 앞에서 밝힌 두 사건을 일컬으며 “법과 질서를 지켜야할 집권여당이 부정 사전 선거운동으로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후보사퇴라는 공당으로서 치욕스러운 작태를 보여 주고 있다”며 “불법선가가 자행되고 공무원을 비롯한 선거운동을 못하게 지정된 자들이 선거개입을 한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추적하여 법의 심판을 내리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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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훈 후보는 불법선거와 인신공격을 구별도 못하는 단체장인가?
이진훈 후보는 불법·관권선거를 지적하고 고발한 김형렬 전 구청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고 네거티브로 몰아가고 있다.자신의 관권·불법선거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히려 네거티브 선거로 몰아가는 이진훈 후보는 주민 앞에 사죄부터 해라.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선거운동이 금지된 사람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수성구청장이라 하면서 지지를 부탁한 적이 없는가?두산문화센터장을 자신의 선거사무장으로 등록시켜가면서 까지 불법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는가?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장과 비서 2명과 한방에서 전화명부를 놓고 미리 작성된 홍보멘트를 해가며 불법전화 홍보를 했는데, 자신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누가 믿을 수가 있겠는가?특히, 2010년 자신의 선거운동원이였고, 새누리당 수성을 당협 책임당원이며, 여성위원인 사람도 모른단 말인가.새누리당 시당도 아는 사람을!이런 불법 사실을 지적하고, 고발한 게 네거티브란 말인가?네거티브 선거를 하려고 했다면,제일 먼저 수성구가 교육국제화 특구 신청해서 탈락한 전 날인 평일, 골프 치러 간 구청장의 행동을 문제 삼았을 것이다.그리고 구의원 의전이 잘못됐다고 공무원을 문책하는 단체장의 리더십을 지적했을 것이다.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어디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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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이영직 후보 이색 선거운동 눈길 “선생님 화이팅”
이영직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6.4 지방선거유세활동이 한창인 요즘 경북 주요시에 교복군단이 나타났다. 바로 이영직 경북교육감 후보를 도와주는 선거운동원들이다. 교육감선거이니만큼 교복을 입고 인사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한 제자의 우스갯소리가 지금의 교복인사가 됐다. 이에 이영직 후보는 “선거운동원으로 도와주는 것도 감사한 일인데 교복까지 입고 홍보해주니 힘이 난다” 면서 “제자들이 도와준다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경북교육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고 말했다. 이 후보를 도와주는 운동원 김모(53)씨는 “처음 교복을 입고 인사를 하니 창피했지만, 익숙해지니 예전 학창시절생각도 나고 특히 우리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민들을 보니 이영직 후보를 조금이나마 더 알리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아 기쁘다” 고 말했다. 포항 대잠동의 한 시민은 “지금까지 수많은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보았는데 교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처음 본다” 면서 “확실히 타 후보의 운동원에 비해 눈에 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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