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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압승, ‘클린공천감시단’역할에 달려 있다! - 권오을, 박승호후보 “우리는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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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도덕성 검증에 대한 문제로 경북도지사 경선이 파행을 빚고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 것에 대해 300만 도민과 새누리당에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후보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당이 김관용예비후보의 비리와 관련한 도덕성 검증을 클린공천감시단(단장 전용태)으로 이첩했습니다.
당의 현명한 처사에 환영의 뜻을 표합니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압승을 위해 ‘클린공천감시단’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경북경선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클린공천감시단의 조속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클린감시단에 검증결과가 나오면
바로 경선에 복귀할 것입니다.

클린감시단은 검증기간이 필요한 만큼, 검증기간동안 경선일정 중단을 당에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검증문제로 인해 이미 지정된 경선기간이 차질을 빚었고, 경선기간 중 개최될 TV토론회가 취소되고, 합동연설회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민과 당원이 모든 정보를 공유한 상태에서 경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선일정 연기 및 재지정 등 당의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합니다.

◤도덕성 검증 요청 사항◥

□ 김관용예비후보 인적사항
- 생년월일 : 1942년 11월 29일생(만72세)
- 주요경력 : 병무청 근무(1971~1978)
구미시장 3선, 도지사 2선 : 20년
- 학 력 :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1. 아들 병력 비리 : 별첨1 : 판결문
◎ 김춘희씨(김관용 부인) 2,500만원 금품 제공
- 금품제공자 : 공소시효 3년 지나 공소권 없음.
◎ 금품수수자(공소시효 5년)
- 행정부장 권씨 : 징역8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1,250만원
- 내과과장 이씨 : 징역10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1,000만원

※ 97년 당시 2,500만원의 가치
경북 가계 평균자산(5,499만원)의 약 절반(46%)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2,200만원)보다 많은 금액



○ 김관용 예비후보의 변명
1. 2006년 “병역면제 사유 타당해 혐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 2010년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줄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
“이미 두 차례나 검증 받았다”
3. 2014년 “무혐의 판결을 받은 사안, 이미 오래전 검증이 끝난 일”
“상대 후보들이 선거때마다 재탕 삼탕 주장하는 일”
“김대업 병풍사건에 엮인 것”

김 예비후보는 ‘무혐의’와 ‘공소시효 만료’의 차이는 알고 있는가?
거액을 건넨 김 예비후보 부인은 공소시효 3년이 만료되어
처벌을 받지 않은 것입니다.

병역 면제를 목적으로 거액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은 부인의 남편인 김관용예비후보는 버젓이 도지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김관용 예비후보는 아들 병역비리에 대해
병역법 위반이 아니라는 식의 변명을 합니다.

검찰이 병역법 위반혐의로 기소하지 못한 이유는
국군대구병원 징집보좌관이 수사개시를 알아채고 도주함으로써
병역법 위반 사건이 기소중지되어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병역비리로 사임 또는 낙마한 사례
1. 김용준 총리후보 : 총리 후보사퇴 (2013년)


2. 석사논문 표절 의혹 : 별첨2 : 표절논문 원본 비교
◎ Y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논문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약 50페이지 그대로 표절.
(논문 전체의 약 50%)
◎ 사실이라면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강탈한 저작권 침해에 관한 죄로서 명백한 범죄행위.

○ 논문표절로 사임 또는 낙마한 사례
1.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 : 학위 취소, 대통령직 사임 (2012년)
2. 독일 쿠텐베르크 국방장관 : 사임 (2011년)
3. 김병준 교육부장관 : 사임 (2006년)
4. 송 자 교육부장관 후보자 : 후보사퇴 (2000년)

남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논문표절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 적용
표절(剽竊) : ‘도둑질하다, 훔치다’는 의미


3. 측근뇌물비리 : 4월8일 2심 첫 공판
◎ 前 도청이전추진단장(이某 전 칠곡부군수)
- 대우건설로부터 5억2천만원 뇌물수수,
- 1심 : 징역9년, 추징금 및 벌금 10억 4천만원

진실이 감춰진 상태에서의 경선은 국민을 속이는 행위입니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클린공천감시단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클린공천감시단의 결정에
새누리당의 안위와 경북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도덕성 하자에 대해
공정하고 철저하게 검증하여 판결할 것이라 믿습니다.

병역비리, 논문표절, 측근비리의 부정하고 흠결 있는 후보로는
수도권 및 충청권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합니다.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시기는 아직도 여유가 있습니다.
서울시장 경선을 보면, 최초 25일에서 30일로 연기하였습니다.

떳떳하고 당당한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를 선정하려면
경선이 도민과 함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클린공천감시단의 명백하고 정확한 판결 위해 경선연기는 불가피합니다.

우리는 경선을 불참하거나 포기하겠다는 것 절대 아닙니다.
클린공천감시단의 명백한 판단이 있은 후 경선에 임하겠습니다.

일부에서 상대비방 또는 네거티브라 합니다.
그러나, 네거티브나 비방이라는 것은
‘없는 사실, 허위 사실을 통해 상대후보를 깎아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주장은 ‘진실 규명 요구’이다. 혼돈 없으시길 바랍니다.
비리 혐의가 있는 후보가 검증도 받기 전에
경선을 강행한다는 것은 경북경선을 파행으로 몰아가는 길이며,
‘김관용을 후보로 만들기 위한 들러리 경선’이란 오해를 유발할 소지가 있습니다.

만약 클린공천감시단에서 경선이 끝난 후에
김관용 예비후보를 부적격자로 판정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후보로 결정된 다음에는 부적격자로 결정이 나더라도
그냥 묻힐 가능성 높습니다.
아니면, 새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문제,
즉 물리적, 시간적으로 ‘경선축제’ 실시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확하게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의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

2014년 4월 6일


새누리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박승호, 권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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