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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물 ! “수도권 소비자 먹거리 향연 ” 펼쳐
오랜기간 저온현상이 끝나고 예년 기온으로 회복하는 5월에 충북도에서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서울지역 소비자들 식탁에 자주 올릴수 있도록 하는 농산물 직거래행사를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충북도 주관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7호선 지하철 청담역 예비열차에서 실시한「5678 행복열차장터」를 시작으로 5월 27일에서 28일까지는 한국지역진흥재단 주관 으로 청개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행사에 참여한다. 또한 다음달 6월 11일에서 13일 까지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무교동 다듬길에서 열리는「G20 성공기원 막걸리-한식 페스티벌 직거래 장터」에도 참여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는 아니지만 일부 신선채소류와 잡곡류, 고구마, 더덕, 오미자, 표고버섯 등과 가공식품인 장류, 한과, 올갱이해장국, 전통떡을 비롯 하여 청풍명월 한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농산물 최대 소비지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북의 정감어린 인심을 전하면서 시민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앞으로 농산물이 집중 출하되는 하반기 에는 더욱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충북 농특산물이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수도권에 공급될 계획이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3월 셋째주에도「5678행복열차장터」를 3일간 실시하여 5천8백만원을 판매하여 참가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매월 정기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5678행복열차장터」에서 역점 추진사업인 "2010 대충청방문의 해” 및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여 5․6․7․8호선의 8개소 지하철 역사에 배포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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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건조물침입절도 피의자 검거보고
천안 서북 경찰서는 지난 4월 23일 새벽 1시 범인 황씨(남, 노숙자, 주거부정, 47세)는 천안시 서북구 피해자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시정 되지 않은 주방 창문으로 침입하여 금고 안에 있는 현금 20만원,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9만원 상당의 주류 및 음식 등 도합 약29만원 상당을 절취한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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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도시 공주시, 한민족교육특구 지정
교육의 도시, 공주시가 한민족교육특구로 지정돼 교육도시 위상에 날개를 달았다.공주시는 한민족 교육중심도시의 허브로 경쟁우위를 창출하고, 자질과 역량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글로벌교육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3월 신청한 ‘공주 한민족교육특구’가 지난 19일 지식경제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정된 특구는 공주시 신관동 182번지 외 62개소 28만 1,366㎡ 면적으로, 공주시는 이번 특구지정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특히, 최근 이민자의 급증 등으로 재외동포 교육의 지원이 필요한 이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체계적인 재외동포 교육시스템이 없는 실정에서 공주시가 한민족 교육에서 타도시보다 경쟁우위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또, 재외동포 교육생 등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부가가치 창출도 크게 도모할 수 있게 됐다.세부적으로는 초․중등교육법의 특례가 적용돼 초ㆍ중ㆍ고교에 외국인 교원, 강사 임용이 허용해지고, 출입국관리법의 특례로는 외국인 체류기간 상한연장, 사증발급절차 등이 완화되는 혜택을 얻게 됐다.공주시는 앞으로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 교육도시의 명성을 활용, 해외동포 및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역학생들에 대한 외국어 교육 등을 통해 한민족 교육도시로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공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오는 2014년까지 5개년으로 435억원을 투입, 특화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주요 특화사업으로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시설 리모델링 등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조성에 180억원, 재외동포, 해외입양아 및 다문화가정 등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운영에 140억원, 한민족교육문화센터 콘텐츠 개발에 55억원, 영어교육 집중화사업에 6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날, 공주시는 한민족 교육특구 이외에 5도2촌알밤특구도 신규 지정돼 겹경사를 맞았다.한편, 공주시에는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 2개 대학교와 함께, 10개 고등학교, 15개 중학교, 32개 초등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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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조길행 도의원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다
조길행 자유선진당 도의원 후보는 탄천뇌물비리와 관련있으면 재산을 정부에 환원 하겠다는 양심을 보여인기가 상승했다는 주변사람들의 평이다. 최근 여론 조사 결과, 자유선진당 조길행 후보는 34.87%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중당 박공규 후보 24.45%를 차지해 2위를, 그 다음으로 한나라당 김명희 후보가 13.43%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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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항, 자연산 다이어트 3종 세트 지금이 딱!
신비의 바닷길 광어ㆍ도미ㆍ찰백이 축제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는 5~6월 바다의 다이어트 3종 세트인 광어, 도미, 찰배기(갑오징어)가 제철을 맞아 수족관마다 가득하다. 지금은 자연산이 양식보다 싸다.무창포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치규)에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4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앞에서 ‘2010 신비의 바닷길 광어·도미·찰백이 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한다.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무창포 연안에서 일년 중 가장 많이 잡히는 이들 3종 세트는 이맘때가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육질 또한 쫄깃쫄깃해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특히 이들 3종 세트는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찰백이는 생선회, 무침, 튀김, 냉채 등으로, 도미는 찜, 구이, 조림, 스테이크 등으로, 광어는 쫄깃한 감칠 맛에 비린내도 없어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며, 국이나, 장국, 매운탕, 튀김 등으로 먹는다.무창포 앞바다에서 잡은 광어 어획량이 하루 4~5톤 정도일 만큼 자연산 광어가 많이 잡혀 경매가격이 1kg당 1만원~1만5000원 정도로 1kg당 1만8000원~2만원에 거래되는 양식 광어 보다 싸게 먹을 수 있다.또 찰백이는 1kg당 5,000~7,000원에 거래되며, 도미는 1kg당 1만원~1만5000원 정도에 거래된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어·도미·찰백이 축제는 자연산 광어·도미·찰배기가 많이 생산됨에 따라 지역에서 소비되지 못하고 외지에 헐값에 판매되고 있어 지역 어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의 ‘1석 2조’ 효과가 기대된다..축제기간에 광어·도미·찰배기 활어회, 회무침, 회덮밥, 매운탕 등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방파제 낚시, 맨손고기잡이, 독살어업체험, 선상가두리 낚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무창포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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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전통시장, 역사와 추억 이야기가 문화의 옷을 입다
아산 온양전통시장이 2010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 힘찬 발돋음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관광자원과 연계 국제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중기청 지원사업으로 2010년 온양전통시장을 비롯 부산자갈치시장, 인천신포시장, 광주 양동시장 등 전국 8개 시장이 선정됐다.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을 슬로건을 내건 온양전통시장은 문화관광 전략을 통한 세계수준의 ‘휴양형 시니어 마켓’ 창출과 온 세대가 건강해지는 전통시장 구현을 비전으로 1차년도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 2차년도 소비패턴 개선을 통한 매출증대, 3차년도 지역 명소화를 통한 브랜드 성장을 최종목표로 올 12월까지 먼저 1차년 사업에 착수한다.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프로그램 구성은 3개 테마별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사업비는 1,378,473천원(국비 827,084, 지방비 551,389)으로 지난 18일 상인들을 대상 설명회 가졌으며오는 24일부터 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온양행궁 이야기, ‘온궁수라상-山海珍味(산해진미)’ 최근 TV드라마 ‘동이’에서 극중 숙종이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온양행궁에 오른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처럼 지금의 온양온천시장은 조선시대 왕들이 지병의 치유와 휴양을 위해 머물렀던 온양별궁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온양시장 사업단은 온양전통시장이 온양행궁 수랏상에 식재료를 공급하던 ‘온궁’시장이었던 점에 착안 ‘온궁수라상-산해진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온궁과 온양전통시장을 스토리로 연결시킨 본 프로젝트는 전통복장을 한 수랏간 나인들이 등장해 온양온천시장에서 식재료를 직접 조달 야외행사장에 마련된 수랏간에서 수라상을 차린다. 이어 왕이 가마를 타고 온궁에서 행사장까지 행차하는 온궁행렬이 재현되고 온궁보양식으로 차려진 수라상을 시식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은 이날 백성이 되어 왕이 베푼 답례 주연을 즐기며 함께 온궁 보양식을 시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요리전문가와 지역내 식품영양학과가 연합, 온양 특화 음식인 온궁보양식을 개발하고 이후 온양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레시피를 전수하여 온양온천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특화시킬 계획이다. ◆ ‘유유자적(悠悠自適)’, ‘희희낙낙(嬉嬉樂樂)’, 실버아트페어 등 시니어 세대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특화온양전통시장은 온양온천역 개통으로 서울, 수도권 온천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해졌고 인근에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의 문화자원이 풍부한 장점을 살려 시니어세대 중심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된다. 그 일환으로 주중 온양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휴식, 커뮤니티, 창작교육 등을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센터인 ‘온궁휴양카페-유유자적’을 운영한다. 온양온천시장 내 상설시장 2층 250평 규모로 마련되는 온궁휴양카페는 5가지 이상의 계절별 보양식 메뉴와 죽, 차, 전과 같은 간단한 요깃거리와 함께 온궁수라상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보양식을 판매하는 푸드코트와 주중에는 시니어세대들이, 주말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창작공방이 개설, 운영되며 이밖에도 바둑과 장기같은 놀이거리와 간단한 안마와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공간 안에 함께 마련되어 온천욕 후 마땅히 쉴곳이 없었던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니어세대들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예능계 출신 실버세대와 지역상인들로 시니어 예술단 ‘희희낙낙’을 구성한다. 충남 및 아산지역을 중심으로 공개 오디션을 통해 꾸려진 예술단은 일정기간 연습을 거쳐 상설공연이 가능한 수준으로 양성하고 온양아트홀에서 상설공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공연단으로 육성된다.이외에도 국내 최대규모의 실버문화축제 ‘마부작침’, 6-70년대 최고인기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의 명성과 추억을 상품화한 ‘리마인드 허니문’ , 복고댄스 경연대회 등 실버세대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온양트래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가족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주말, 야간 문화프로그램도 ‘백화만발(百花滿發)’로마에 가면 누구나 트래비 분수를 찾아 동전을 던져넣고 소원을 염원한다. 이 못지 않은 명물이 온양전통 시장 곳곳에 설치 될 예정이다. 이름하여 온양트래비 분수가 바로 그것. 온양온천시장은 이름 그대로 온천이 특성화된 시장으로 온천욕을 즐기지 않은 사람들도 시장 곳곳에서 온천시장으로서의 명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온양트래비는 동전을 넣으면 분수가 샘솟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이 분수를 감상하고, 소원을 염원함과 동시에 가벼운 족욕이나 세안 등을 즐길 수 있는 온양온천 시장의 옥외용 휴게코너로 구성된다. ‘365일 건강한 온양시장’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각각의 미니온천분수는 건강, 화목, 사랑 등의 테마로 십장생이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온양전통시장은 금, 토 주말 관광객 확보를 위해 온궁추억장터를 운영한다. 매월 2,4주 토요일에는 가족단위 방문객 유치를 위해 대형 주말 추억장터가 개설되어 평일에는 볼 수 없었던 노점거리와 공방체험마차가 결합된 아트마켓과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에는 다문화카페와 결합된 다문화 카페장터가 열리고 야간에는 노점거리가 온등으로 밝혀져 야시장의 묘미를 더한다. 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점운영을 통해 시장내 질서와 고객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민을 우선으로 노점운영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역친화적인 문화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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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농가 블로그 운영, 사진도 이왕이면 멋지게!
“팰콘 스케치-김대영씨”를 초청 블로그 특강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최근 정보화시대의 시장변화와 성공전략을 도모코자 블로그를 통해 농산물 전자상거래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웃골농원(내산면 주암리. 대표 이석희)에서 사진촬영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 블로거 “팰콘 스케치-김대영씨”를 초청해 “나의농장 멋지게 찍어보기”를 주제로 농업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찍는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촬영 특강에 참여한 정순영(장수버섯농장)씨는 “ 강의실이 아닌 농장에서 직접 사진 찍는 것을 배우니 훨씬 좋고 지난번 블로그 운영특강에 이어 꼭 배우고 싶던 사진촬영 노하우까지 배우게 되었으니 이제 우수 블로거로 뽑히는 것도 멀지 않았다”며 밝게 웃었다.군은 현재 40여 농가가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영업사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블ㄹ로그에 대한 교육으로 기본지식과 운영방법을 익히고 서로의 정보교환을 하는 등 자신의 블로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블로거 운영 농업인들과 농업현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문가 중의 한분인 윤선박사의 전자상거래 마케팅 특강 참석 등 농업인들이 전자상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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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갑’ 먹으면, ‘꼴값’ 안 합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꼴갑 축제 개막식에 3만 인파 몰려 성황을 이뤘다. 서천군이 오는 28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장항물양장에서 ‘제2회 장항 수산물 꼴갑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테마로 수산물 한마당이 펼쳐지며,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된다.축제 이름부터 특이해 개막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꼴갑 축제는 지난 1회 때, 개막행사에만 3만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서천군 어민회 주최, 서천군 수협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8일(금) 저녁 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진 10일간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20여개의 대형 부스에서 싱싱한 갑오징어와 꼴뚜기, 각종 수산물을 판매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또 매일(5월 29일~6월 6일) 낮 정오부터 행사장 주변에서는 풍물놀이를 비롯해 마술쇼, 벨리댄스, 비보이 댄스, 품바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은 물론, 갑오징어 먹통 따기 등의 각종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이밖에 행사 기간 내(5월 29일~6월 6일)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인가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축제 행사장도 물양장에 설치해 바다를 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은수 어민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는 축제가 아닌, 축제와 공연,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2일부터 2주간 서면 마량포구에서 제7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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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얀꽃 첫사랑 딸기 도시민들 사로잡다.
홍성군 딸기 단일브랜드 ‘하얀꽃 첫사랑 딸기’가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지난 5월 1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매에 입찰한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전국 유명한 딸기들을 제치고 2kg 한박스 당 17,000원의 경매 최고가를 받으며 달콤한 맛과 품질을 도시민에게 인정받았다.‘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가 친환경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국내산 품종 설향으로 지난해 12월 7일 처음 출하를 시작으로 올 봄 본격 출하되었으며 매주 2,000박스의 물량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박관양(59) 신활력딸기연구회 회장은 “홍성은 내포지역으로 일교차가 높고, 바람이 잘 불어 딸기를 재배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적 특성을 잘 활용해 재배한다며 고품격 고소득 작물로서 가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활력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졸업한 전문농업인 80여명으로 구성되어 공동생산 출하를 위해 지난해 8월 광역작목회를 창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딸기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하는 딸기 재배면적은 20만㎡로 점차 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전문농업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적 활용 농법을 딸기농사에 적용해 점차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홍성군은 국내 딸기 품종을 육성, 전파해 외국산 딸기품종 수입으로 인한 로열티 부담을 해소해 주고 있다.노동력은 반으로 줄이는 대신 생산성은 160%까지 높이는 하이베드 시설도 지원해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홍성딸기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매년 운영되는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은 농업인의 전문성을 길러주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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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복숭아축제는 지금부터 시작
지난해 조치원복숭아축제 모습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8월 7~8일 2일간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군은 조치원복숭아축제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관기관단체 및 농가, 주민의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행사참여분야는 복숭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농특산물 홍보 판매행사, 축제운영요원 단체복 판매 등 복숭아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할 수 있는 행사로 행사운영계획, 사업비 소요내역, 체험비, 효과 등이 포함된 계획서를 작성하여 오는 30일까지 산업과 원예특작담당 041)861-2505~7, FAX 861-2489 또는 조치원복숭아축제위원회 865-2156, FAX 867-6141로 신청하면 된다.올해 복숭아축제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복숭아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호에 맞게 2.0㎏ 와 4.5㎏ 손잡이 포장재를 개발하고 주차장까지 운반해주는 포터(Porter)서비스도 도입한다.다양한 복숭아 체험행사와 수확체험행사를 마련해 기관단체, 농가와 함께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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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양, 칠갑산이 부른다
칠갑산 전경 산수가 아름답기로 널리 소문난 청양의 칠갑산이 신록의 계절, 등산객들을 부르고 있다. 산철쭉과 벚꽃으로 단장하고 봄 내내 우아한 자태를 자랑했던 칠갑산은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요즈음 울창한 천연림으로 현대인들의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있다.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니고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칠갑산은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품과 같은 넉넉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각 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다양한 등산코스를 준비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조각품 등), 정혜사,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다. 특히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로 국내 최장이며 폭은 1.5m이며 중심부는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또한, 70㏊의 울창한 칠갑산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조성된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지역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 등 쾌적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삼림욕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잔디공원도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칠갑저수지의 물과 산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최상의 휴양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칠갑산 서쪽에 위치한 571m 높이의 백월산은 150년 수령의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하며 산에서는 보기 드문 퇴적토에 조약돌이 박혀 있는 바위들을 보며 아주 오랜 옛날 이곳이 바다 속이었다는 전설을 만나 볼 수 있다.한편, 칠갑산에서 발원해 어을하천, 작천, 지천, 금강천의 순서로 흐르는 작천, 지천이 온직리, 구치리, 개곡리, 장곡리, 작천리, 지천리 등 협곡과 아름다운 산수경을 이루는데 흐르는 물굽이가 기묘하고 기암괴석이 아름다워 지천구곡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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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석가탄신일 맞이 소방안전 활동 펼친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21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 행사 등 각종 불교 행사로 인한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0일부터 22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도내 642개 사찰 중 공주 동학사, 갑사 등 주요사찰 20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차량을, 청양 장곡사 등 104개 사찰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등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그 외 나머지 사찰에는 유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초동태세와 화재경계 순찰을 강화한다.이와 함께 산불 및 화재예방을 위해 공주 산성시장 등 도내 시장 및 주요 산 71개소에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道 소방본부 김종근 방호구조과장은 “사찰과 목조문화재는 건축물 특성상 목조로 건축되어 화재발생시 급격히 연소하여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므로 석가탄신일 행사와 관련 촛불이나 연등사용시 화재위험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사찰 642개소와 목조문화재 261개소에 대한 소방점검을 실시하여 소화기 미비치 등 불안전 시설에 대하여는 석가탄신일 전까지 시정완료 조치할 계획이며, 문화재 및 산림담당부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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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신체와 정신 위해 정신장애인들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단장 손정우, 충북대의대 정신과전문의)에서는 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사회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충북 곰두리체육관에서 도내 정신보건기관 이용 정신장애인 및 정신보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0 충북 정신보건 마음사랑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체육대회 목적은 충북지역의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건전한 신체활동과 협동정신의 함양을 돕고 장기적으로 체육활동을 생활화하여 재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함음 물론,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 및 직원들에게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대성을 향상시키는데 있다.행사내용으로는 단체로 펼치는 명랑운동회, 개인전으로 벌이는 써바이벌 게임 등 정신장애인 및 가족, 시설근무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정신은 물론 장애인 가족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정신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연대성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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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5도2촌 특구 지정, 날개달다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인 충남 공주시가 5도2촌 알밤특구로 지정됐다.5도2촌 주말도시인 충남 공주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신청한 ‘공주 5도2촌알밤특구’가 지난 19일 지식경제부 제2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 관보에 고시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구 지정으로 공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5도2촌 주말도시 사업과 전국 최고 명성의 공주알밤 발전에 새로운 한획을 긋게 됐다.이날 특구위원회는 5도2촌알밤특구 지정이 전국 최대의 밤 주산지를 활용, 알밤의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 밤 가공식품 상품화 등을 추진하고, 5도2촌 주말도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선정배경을 설명했다.이날 지식경제부에서 공주시 14개 읍면동 일원 63.8㎢에 대한 특구 지정으로, 밤 주산지로서의 입지가 공고화 되고, 공주시 5도2촌 주말도시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특구 지정으로 규제특례가 적용돼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 식품위생법 등 각종 규제의 해제 또는 완화로 지역의 특화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공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오는 2014년까지 총228억원을 투입, 밤 가공식품, 주말도시 운영 기반시설 등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특화사업으로 친환경․생력화 생산기반조성에 44억여원, 고부가상품 생산기반구축 14억여원, 공주밤 유통망 확대사업 21억원, 5도2촌 주말도시 명소화사업 128억원, 농촌아카데미 6억여원, 전략적 브랜드 마케팅사업 13억여원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공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앞으로 연간 346억원의 생산효과 창출과 함께, 191억원에 이르는 부가가치 파급효과를 통해 799명의 고용유발효과 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구로 주말도시, 공주알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며,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주시가 지난 2006년 하반기부터 추진돼 온 5도2촌 주말도시 사업은 최근 주 5일제 근무 확산, 웰빙바람을 타고, 2007년 24개 마을, 지난해 28개 마을, 현재 31개 마을로 늘어났고, 전국적인 명성의 공주알밤도 2,139농가 5,515㏊의 면적에서 연간 10,560톤의 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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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 하는 공주여행’ 김남조 시인
오는 5월22일(토) 오후 1시 ‘명사와 함께 하는 공주여행’ 총 7회 행사 중 첫 번째 행사로 김남조 시인을 모시고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나의 시 나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한다.‘명사와 함께 하는 공주여행’은 ‘2010대충청방문의 해’ 관광상품으로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공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외지인들에게 인식시켜줌으로써 공주를 적극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행사이다.한편, 김남조 시인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시인협회 회장, 한국여성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예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그동안 발간한 시집으로는 『목숨』,『사랑초서』,『설일』,『바람세례』,『귀중한 오늘』등 여러 권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culturegj.or.kr(공주문화원)를 검색하면 자세한 행사 일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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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산림규제, 개선해 드립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해에 이어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행정 규제개혁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설정한 조림․육림 금지구역의 축소, 산림보호구역에서의 허용행위 확대 등 3건의 규제개혁을 완료하고, 산림청의 대표적 규제인 산지에 대한 이용활성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산지복구비 예치방법 개선, 사방사업 원인자부담금 폐지, 석재의 채취를 위한 기술인력 기준 완화 등 9건의 과제를 올해 내 정비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지분야 규제의 합리적인 정비와 서민․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국민부담경감을 위한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하고자 규제개혁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평소 산림행정 규제로 불편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으면 중부지방산림청 운영과(041-850-4091~2)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수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고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는 산림분야 규제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민의 시선으로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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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후보 지지율 선두
▲ 왼쪽 위 자유선진당의 오시덕 후보, 오른쪽 위는 국민중심연합 이준원 후보, 왼쪽 아래는 민주당 김선환 후보, 오른쪽 아래는 한나라당 김학헌 후보 순이다. 오시덕 자유선진당 공주시장 후보와 이준원 국민중심연합후보, 김선환 민주당후보, 김학헌 한나라당후보와의 여론조사 결과, 예상했던 대로 오시덕 후보와 이준원 후보와의 대결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지난17일자 충청 세종신문이 여론기관인 에이스갤럽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공주시장지지도 는 자유선진당 오시덕후보가 1선거구에서 32.98% 2선거구에서 32,47%로 선두를 차지했다. 오후보의 지지율은 우성면. 계룡면, 이인, 탄천, 정안, 의당, 옥룡, 신관동 등 공주시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전역에서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중당 이준원 후보는 1선거구에서 20.88% 2선거구에서 25.85%로 나타났다. 그러나 유구, 웅진, 사곡지역에서는 이준원 후보가 우세하고 신풍 지역에서는 격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학헌 후보는 1선거구에서 11,69% 2선거구12.43% 민주당 김선환 후보는 1선거구에서16.49% 2선거구는 14.2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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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박세리, 1세대 부활 신호탄
▲ 박세리 선수 공주 금성여고 출신인 박세리(33)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장(파72.6천646야드)에서 열린 벨 마이크로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개인 통산 25승째를 채운 박세리는 2007년 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뒤 2년 10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건재를 과시했다.1988년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을 불사지르며 감격의 첫 우승을 맛 본 이후 2003년 가지 6년간 LPGA투어에서 무려 21승을 휩쓸었던 박세리지만 이후 골프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특히 2005년에는 상금 랭킹 102위까지 밀리며 최악의 부진에 빠져 '박세리는 끝났다'는 평이 나올 정도였다. ▲ 박세리 선수가 환하게 웃고 있다. 2006년과 2007년에 1승씩 따내며 녹슬지 않은 샷 감각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다시 최근 2년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상금 순위에서도 우승했던 2006년과 2007년에 13위, 16위로 분전했지만 최근 2년 동안 52위, 30위로 내림세를 탔다.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등 한창 잘 나가는 선수들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우승을 차지해 다시 한 번 차고 오를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LPGA 투어 대회에서는 연장전 6번을 치러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아직 큰 승부에서는 박세리처럼 기본적인 기량에 노련미까지 갖춘 선수가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인 셈이다.우승 상금 19만 5천달러를 보탠 박세리는 시근 상금 23만 7천달러가 돼 7위로 껑충 뛰었다.역대 통산 상금에서도 1천83만달러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카리 웹(호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줄리 잉스터(미국)에 이어 5위로 올라섰다.여러모로 건재를 과시함과 동시에 부활의 가능성을 엿본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이번 박세리의 우승으로 '미국 진출 1세대'인 김미현(33.KT), 박지은(31)의 성적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되었다.김미현은 유도 선수 이원희와 결혼 한 뒤 지난해 11월 첫 아들을 낳았고, 박지은도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투어에 복귀했다.박지은은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쉽에서 공동 10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고 김미현 역시 4개 대회에 나와 한 차례 기권을 제외하고는 매번 컷을 통과하여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박세리의 우승이 '코리안 낭자군 1세대'들의 동반 부활에 신호탄이 될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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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예쁜 미소 어린이 치아사랑 캠프 열어
▲ 치아사랑캠프 부여군(군수 김무환)은 제65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2일간) 어린이 “치아사랑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건강한 치아 예쁜 미소”라는 슬로건 아래 미취학 아동들에게 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제공해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 관리 능력 함양 및 평생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코자 한다.이날 캠프는 세도어린이집 외 4개원 159명을 대상으로 입안의 세균을 살펴보는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나의 입속보기, 치아건강에 좋은 음식종류를 위한 치아 맨 음식놀이, 구강보건패널전시,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개인별 잇솔질 실습 등 아동들의 치아건강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보건소 치과위생사 3명에 의해 “헨델과 그레텔” 이라는 제목으로 구연동화를 펼쳐 참석한 아동들의 즐거움을 안겨 줄 거라 기대하고 있다.군은 규암초등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초등학생 치아 홈 메우기, 구강보건 순회 보건교육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하여 부여군민의 평생 구강건강증진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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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 백제의 목기' 특별전 개최
▲ 특별전 포스터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최근 충청문화재연구원에서 조사한 부여 쌍북리 현내들․북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의 목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만남 百濟의 木器’ 특별전을 개최한다. ▲ 목간 2010. 5. 25(화)~6.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부여 쌍북리 현내들․북포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목기 71점에 대한 신자료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전시이며, 여기에 백제의 목기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자 쌍북리 유적 주변 일대에서 확인된 백제시대 목기와 대전 월평동 출토 양이두 등을 추가로 구성하였다. 배모양목기 전시는 총 4부로 기획하여, 1부: 백제의 문서행정, 2부: 백제인의 일상, 3부: 백제인의 음악, 4부: 백제의 건축 및 농공구란 소주제를 담고 있으며, 목간․칠기․칠기숟가락․고무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제첨축 최근 현내들․북포 유적을 포함하여 부여의 사비도성 내부의 북쪽에 위치한 금성산 남서쪽 구릉지와 저습지 유적에서는 백제의 木器와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는데, 이러한 새로운 조사 성과들은 그간의 사비백제의 도성구조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칠기 또한 백제시대 길 유적이 현재의 백제큰길 연결도로 공사구간을 지난다는 점에서도 쌍북리 현내들․북포 유적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공적 초월의 만남을 이끌어낸 중요한 유적이라 볼 수 있다. 이로서 특별전 ‘새로운 만남 百濟의 木器’는 목기 신자료를 통해 백제인들의 삶을 새롭게 조명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백제시대 목기와 사비도성 내부구조에 대한 연구 진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전 시 명 : ■ 전시기간 : 2010. 5. 25(화)~6.27(일) ■ 전시장소 :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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