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근 수성보건소장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노인 치매예방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주간 65세이상 어르신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까지 운영되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교수 등을 초빙하여 치매와 정상노화의 차이점, 치매에 대한 이해, 스트레스 관리 훈련 노년기의 바람직한 여가활동, 치매예방 식이 및 운동, 스트레스 상황이 뇌의 변화 등을 강의한다.
우리나라 치매 유병율은 65세 이상 노인의 8.3%가 치매환자로 추정,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가 되면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증가하는 반면 대처하는 능력은 저하되는 시기로 노년기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건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