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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2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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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본격적인 관광성수기를 맞아 봄철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관광객 모시기에 공무원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이미 군은 관광안내 종합상황실 설치를 끝내고 편의시설 등 각종 관광시설물 정비, 생활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 업소 친절안내 교육 및 위생관리 등 “감동 받고 다시 찾는 웰빙 토피아 하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선정한 26개 항목에 대한 세부 사항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수학여행단 유치 및 웰빙휴양시티 하동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이미 하동 봄 소식지인 ‘하동의 창’을 전국 시군구, 서울․경기도권 초․중․고, 주요 기업체와 여행사 등 1만여 개소에 배포했고, 수학여행단 유치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초․중․고 학교와 주요 여행사 등에 배부를 끝냈다.

이와함께 서울, 부산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로드 마케팅(Road Marketing) 실시와 음식 및 숙박업소 종사자, 교통종사자, 관광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군은 생동감과 즐거움으로 상춘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 처음 축제인 3월 11일 고로쇠 약수제를 시작으로 3월 31일부터 3일간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리고 같은날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청계천 광장에서는 청계천 매실거리조성 1주년 기념 하동매실 패스티발 행사가 서울시민, 하동향우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서막을 연다.

특히 왕의 녹차 이젠 당신이 왕입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하동야생차 시배지 일원에서 올해 12번째로 개최되는 야생차 문화축제는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참신한 축제를 기획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또 하동의 봄을 감상하는 최대 크라이 막스로 떠올라 기대와 관심이 크다.

어느 해 보다 일찍 찾아온 따스한 봄기운과는 달리 하동관광을 준비하는 하동군의 준비 상황은 그 어느해 보다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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