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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3-02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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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 부북면 춘화교회(담임목사 김강우)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기관단체장,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만세운동 유적 표석비 건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1919년 부북 춘화교회의 교인(장로)인 김내봉, 김응삼, 김성수, 김영환, 김응진 등이 주도가 되어 교회내에 있는 등사기를 이용 전단을 만들고 준비하여 1919. 4. 6 밤12시에 덕곡, 청운, 춘화일대 주민 5~600여명이 단합하여 부북에서의 최초 독립만세운동을 하였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표석비를 건립하게 됐다.

이 기념식은 밀양문화원(원장 손기현)에서 주최하고 춘화교회의 주관하에 개최되었으며, 주최측인 밀양문화원에서는 향토사료수집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밀양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날 독립만세운동을 발굴 보존하여 후세들에게 물려주어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해 유적 표석비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표석비는 2006년 12월경 제작되어 2007년 1월중에 춘화교회 앞에 설치되었으며, 이번 3․1절을 맞아 건립 기념식을 개최하였으며, 표석비 5백만원, 좌대설치비 2백만원등 총 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었으며, 이 중 표석비는 밀양문화원 향토사료수집 지원비로, 좌대설치비는 부북면사무소 (면장 도재호)의 지원비로 충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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