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윤보경)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의 수가 10월 24일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 1만명 돌파 기념이벤트를 마련, 1만번째 등록 자원봉사자인 임명주(여,41세,국제로터리 3700지구 엔젤봉사단)씨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2001년 9월 1일 개소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까지 5,737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 활발하게 활동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10개월만에 4,263명이 등록 마침내 1만명을 돌파, 이는 중구 성인인구의 15%에 해당되는 인원이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의 주요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봉사단, 사랑가족 봉사단, 은퇴노인강사뱅크, 사랑나눔 바자회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해에는 특화사업을 통한 이웃사랑을 활발하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대구광역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