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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5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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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밀양시 부북면 제대리 제대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경남도로부터 지난 10월 5일 농공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받아 지구지정 고시를 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밀양 제대농공단지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 1월 밀양시와 농협이 투자협약서(MOA)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밀양 제대농공단지는 올해부터 사업비 860억원(부지보상비 포함)을 들여 부북면 제대리 일대 편입부지 농공단지 19만 2,470㎡를 조성, 김치공장 3만 9,000여㎡, 농산물 가공 유사업종 2만4,000㎡, 농산물물류센터 3만3,000여㎡ 등 농산물 가공․유통 단지를 2009년도 완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대농공단지 위탁보상기관인 한국농촌공사 밀양지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보상을 실시하여 10월 15일 현재 87%의 보상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밀양시와 농협중앙회는 다음 달 말까지 환경영향평가와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농촌공사 및 농협중앙회관계자는 “편입 토지 소유자들의 협조로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밀양 제대농공단지가 들어서면 FTA 대비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김치공장, 음.식료품 제조업, NH식품(농협식품)종합유통센터 등을 건립하여 주원료생산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편입 토지 소유자들의 “보상협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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