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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에서는 26일(금)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3차례에 걸쳐「약물 오․남용 사례 및 폐해에 관한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 대상자와 방문간호사 60여명으로 약물 오․남용에 관한 교육을 비롯해 교육실시 후 인식변화와 지식정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설문조사의 경우, 실험군 50명에 대해서는 교육 전․후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반면 비교군 50명에 대해서는 교육에 참여시키지 않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육 후 인식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평가할 계획이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자들이 약물복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지나친 약물복용의 폐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빈번한 의료쇼핑을 지양하고 아울러 저소득층의 의료비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