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형렬)가 24일 오전 8시 열린 구정을 위한 구청장․동장 권역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범어1동 식당에서 열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형렬 구청장, 범어1.2.3.4, 만촌1.2.3, 황금1.2동장이 참석했으며 조찬형식의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대화와 토론 위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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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간담회는 민생현장의 생생한 여론수렴과 구정방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일선동의 지역관리 및 구정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간담회 주요의제는 집단민원, 당면 현안사안 및 건의사항, 주민갈등, 지역내 도출되고 있는 문제점 및 대안, 기타 주요시책 업무 추진상황 등 구정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정환태 만촌2동장은 “만촌2동 지역이 대부분 단독주택지로 분포되어 있어 용도지역 종변경을 희망하는 주민이 많다.”며 향후 도시관리계획 정비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에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구에서도 시장간담회 등을 통해 시에 종변경을 건의한 바 있다.” 며 “향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시 종변경을 적극 건의해 주민불만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