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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4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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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근세 구국항쟁의 현장이자 근대 역사・문화적 발자취가 깃든 중구 관내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해 사라져가는 중구의 역사를 되새기고자 오는 10월 26일부터 실・과・동장 등 간부공무원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문화탐방 골목투어는 대구거리문화시민연대 민간 가이드를 통해 걸어다니면서 각종 건축물에 얽힌 에피소드와 체험담을 듣고 문화의 향수를 느끼는 워킹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날 골목투어 워킹은 중구 근대역사골목인 동산(선교사스윗츠 주택입구)을 출발 뽕나무골목(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 고택)을 따라 남성로(구.제일교회, 약령시) 덕산동(염매시장) 종로(다기골목, 화교협회) 진골목(정소아과)까지 1.7㎞코스로 진행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리 중구는 근세 구국항쟁의 현장이자 근대 역사・문화 발자취가 깃든 아름다운 고장이지만,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골목투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홍보와 추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 사라져 가는 중구의 역사를 되새기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의회 의원들도 오는 10월 29일「중구 문화탐방 골목투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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