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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25 02: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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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에서는 밀양팔경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이 “밀양지” 및 “미리벌의 얼”에 남아 있으나 시대 및 자연 풍경의 변화로 현재 풍경과 내용이 맞지 않다는 여론이 있어 2007년 10월 9일 밀양팔경을 선정했다.

밀양팔경은 ①영남루 야경 ②시례 호박소 ③표충사 사계 ④월연정 풍경 ⑤위양못 이팝나무 ⑥만어사 운해 ⑦종남산 진달래 ⑧재약산 억새로 최종 선정 됐다.

그동안 밀양팔경을 선정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경과를 살펴보면,

2007. 3. 16부터 4. 16일까지 1개월간 밀양팔경 선정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116개 항목이 접수되었으며, 밀양팔경 선정 1차 위원회를 통해 16개 항목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16개 항목에 대하여 밀양시 홈페이지 설문 조사란과 시청 및 전 읍면동 민원실에 설문 게시판을 설치하여 1개월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제5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07. 5. 4 ~ 5. 7) 동안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또한 시민 및 향우인, 전 읍면동 청년회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을 실시했다. 밀양팔경 2차, 3차(현장방문), 4차 위원회,의회 간담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밀양팔경을 선정했다.

밀양팔경 선정 과정중에 밀양팔경과 밀양의 신비를 구분해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어 밀양의 3대 신비를 밀양팔경과 함께 ①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 ②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③만어사의 경석으로 확정했다.

밀양시에서는 밀양팔경과 밀양의 3대신비를 관광홍보물 및 관광 코스화, 밀양시 LED전광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며, 또한 관광기념우표를 발행하여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아리랑대축제시 밀양문화원, 예총밀양지부 등을 통한 전국 사진 촬영대회, 학생 미술대회, 백일장, 휘호대회 등을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전파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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